광화문 관장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나?
‘박근혜’ 퇴진 깃발이 꽂혀있는 이 자리가 광화문 임시 가설 노천무대가 있던
자리다. 공교롭게도 관광객을 위해 설치해 놓고 국악과 한국문화를 소개해 주던
무대가 촛불시위꾼들에게 점유당하면서 시위는 축제로 이어졌던 것이다.
가설무대에 가설 대형 스피커를 기증기를 동원해 높이 걸어놓고 세종로가 떠나가라
소리 지르던 곳이 바로 여기다.
보수진영에서 지적하는 소위 극진파인지, 좌파인지가 기승을 부려대고, 더불어민주당이
가세하면서 “이게 다 대한민국 민심이다” 외치면서 즉각 퇴진을 외치던 가설무대가
애석하게도 철거 됐다.
철거된 자리에 텐트촌이 들어섰다. 일인용 텐트들이 줄지어 늘어서 있다.
가설무대를 설치해 놓고 밤이면 극진파 신부와 수녀님들이 모여 시국 평화 미사를
드리는데 가만히 들어보면 은근히 텐트촌을 부추기는 기도다.
가설무대 철거가 얼마나 아쉬웠으면 광화문 캠핑촌을 만들자고 들 쑤셔대는가?
광화문 이 넓은 광장에 텐트를 치고 캠핑을 하면서 퇴진을 외치자는 캠페인이다.
마침 날씨가 협조를 안 해줘서 그렇지 지금이 가을이나 봄이었다면 텐트가 꽉
들어차고도 남았을 것이다.
텐트 – 추워서 텐트를 처놓고 비닐로 한 겹 감싸놓았다.
텐트
텐트들이 노숙자들을 방불케 한다.
가설무대 대신 광장극장을 지어놓고 밤이면 젊은이들이 박근혜 패러디를 연출한다.
유성기업 노조 조합원들이 차은택 광고회사에 62억원을 몰아주었다는
패러디해 놓고, 기아 자동차 정의선 회장을 구속하라는 연출이다.
독극물 주사기를 목에 꽂은 극날한 표현이 인민재판을 연상시킨다.
국가의 상징인 봉황을 그려놓고, 대한민국이 똥이란 말인가?
드디어 하고 싶은 말을 하고 있다.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예술품이라고 하면서 국회의사당 의원회관에서
기획한 전시회에 등장한 ‘더러운 잠’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옳다고 봐야 하나?
한불랙
2017년 2월 5일 at 7:36 오후
진싷과 정의는 언제고 이긴다.
진실과 정의를 위해 죽기로 싸우자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