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안 미로(1893-1983)
스페인 바르셀로나 출신으로 피카소와 쌍벽을 이루는 화가이다.
바르셀로나에 피카소 박물관과 미로 박물관이 각기 따로 있다.
미로는 초기에 야수파 영향을 받아 강열한 그림을 그리다가 입체주의 영향으로
일련의 정물화를 그렸다.
후에 초현실주의로 방향을 바꿨다.
그의 초현실주의는 밝고 단순화한 형태와 색채의 조화에 의한 율동적인 구성이 특이하다.
그의 고향 바르셀로나가 역사적으로 이슬람 문화권이었던 관계로 그의 그림에는 은연중에
로코코의 우아한 단축법 요소가 가미되어 있다.
재작년에 바르셀로나에 갔을 때 바르셀로나 시민들은 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치는 많은
예술가들이 탄생한 도시로서의 자부심이 대단했는데 그 중의 한 명이 호안 미로였다.

‘여인과 새(Dona i Ocell)’ – 호안 미로(Joan Miro)
여름밤에 조명이 켜지면 연못 위에서 불이 타는 형상이 된다.
호안 미로는 너무 유명해서 그의 박물관이 따로 있다.

‘철새 Migratory Bird’ 1970. 25 7/8“ X 20″

‘Prise a I’Hamecon‘ 1969. 26 1/2″ x 39 1/2″

‘Le Somnambule’ 1974. 44 7/8″ x 29 1/8″

‘L’Diseau Destructeur’ 1969. 28 1/2“ x 37″

‘The Seers II’ 1971. 25 7/8″ x 20″

‘Homenatage a Joan Prats’ 1971. 21 1/2″ x 29 1/2″

‘Le Lezard aux Plumes d’or Vlla’ 1971. 13″ X 38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