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희귀전략금속 ‘몰리브덴’ 북한에서 다량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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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공업을 연속적으로 개척해 나라의 재부를 눈덩이처럼 불려주고 있다고 극찬 받고
있는 북의 ‘3월5일청년광산’이 <몰리브덴>공장을 이미 3년 전에 건설하였다.

몰리브덴은 최첨단 산업과 최첨단 군수프로그램 그리고 건강의료프로그램에까지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희귀전략금속으로 현재는 물론 미래 세계발전에 없어서는
안 되는 희토류 중의 하나이다.

‘3월5일청년광산’은 거대한 첨단수준의 공업개발구로 면모를 완전히 바꾸고,
진회색의 광석을 검은 정광으로 그리고 그 검은색 정광을 적색, 은백색의 각종
유색금속제품으로 가지 치며 쏟아내고 있다. 북은 이 호하땅이 억대의 재부를 낳는
알부자 이상촌이 되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 은백색의 고가 금속이 바로 몰리브덴인데 지금 지구촌에서 첨단산업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몰리브덴의 가격이 계속 제일 큰 폭으로 오르고 있어 여러 나라가 전략적
관심을 갖고 몰리브덴 광산개발에 열중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몰리브덴은
광석함량이 미량이라 선광 어려움 때문에 고전하고 있으며, 이에 각국은 막대한 예산을
들여 몰리브덴을 비치해 놓기 위해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스스로의 힘으로 연구의 연구를 거친 3월5일청년광산 노동자 일꾼들은 침전과정을
세 단계나 거쳐서 정광을 회수 하고, 흘려보내는 그 물 10kg 속에 15g의 유색금속이
있다는 것을 기어이 밝혀낸 다음 두 단계 더 침수공정을 진행하여 연간 40여 톤의
유색금속을 생산하기에 이르렀다.

이러한 북 군민들의 애국심이 세계에서 아우성치는 몰리브덴 부족현상으로부터 든든히
강성대국의 길을 보장해 주는 열쇠가 되었다. 자본주의 사회의 계산법으로는 수지타산이
맞지 않아 엄두도 내지 못하는 일들이다.
조국을 사랑하는 열정을 계산해 낼 수 있는 수식이 자본주의에는 없기 때문이다.

여기까지가 북한 매체의 보도 내용이다.

그러면 몰리브덴은 과연 어떤 금속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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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표를 보면 세계2차대전 이후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molybdenum
주된 용도는 전자관의 양극, 그리드, 전기접점, 열간가공 공구 외에 전열선에도 사용된다.
첨가 합금원소로서는 전기, 전자부품, 미사일 및 항공기부품, 고온로부품,
다이캐스트의 코어, 열간 가공공구, 보링용 봉, 열전대, 원자로용 등에 사용된다.
그러나 500°C 이상의 산화분위기내에서의 사용에 적합하지 않다.
Mo기합금으로서는 W49~51, 불순물<0.005, Mo잔부의 관구용 W-Mo합금선이 있다.

강에 소량 첨가함으로써 담금질성. 인성을 증가시키고 강도를 높이는 등의 작용이
있으므로 공구강. 고속도강. 스테인리스계 특수강. 내열강. 지지봉 등으로 소비된다.
페로몰리브덴(65%~70%)은 철강용으로, 산화몰리브덴은 초내열합금(슈퍼 알로이),
전구, 전자관의 양극, 그리드, 지지선과 코일 모양 텅스텐의 지지봉 등으로 소비된다.
황화몰리브덴은 고속회전부의 윤활재가 된다.

원소기호는 Mo이고 주로 분말야금법으로 만들어진다.

융점(melting point): 2620도 C

밀도(density): 10.2 g/cm3

내부 식성이 강하기 때문에 고온 고압용 분야에 많이 사용되고 있다.

한편 남한에서는 혜인에서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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