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 보덕암은 만폭동 표훈사 근처 보덕굴 절벽에 있는 암자이다.
6세기 중엽 고구려 때 승려 보덕이 창건한 것으로 전해지는데,
남아 있는 건물은 1808년에 중수한 것으로 정면 1칸, 측면 1칸의 규모이다.
위의 평평한 곳에는 판도방(判道房, 요사채)이 있었으나 소실되고 보덕굴로
내려가는 층대만 남아 있다.
‘우리나라 사회주의 만세’라고 새겨놓은 글귀가 눈에 거슬린다.
집선봉(集仙峰) 선하구역의 동남쪽 소반덕의 북쪽에 솟아있다(높이 1,351m).
봉우리에 서있는 바위기둥들의 모양이 마치도 신선들이 무리지어 서있는 것 같다
하여 집선봉이라고 부른다.
집선봉은 금강산에서도 제일 날카로운 봉우리로 유명하다.
봉우리는 하나의 통바위로 이루어졌으므로 나무 한 그루 뿌리내리지 못한다.
‘비로봉 용마바위’
비로봉구역은 높은 봉우리들에 펼쳐진 특이한 식물경관과 내외금강전망경치로
이름이 높다.
여기에서는 내금강의 부드럽고 유정한 자태와 외금강의 기골장대한 모습,
해금강의 아름다운 전경이 마치 사판을 내려다보는듯이 한눈에 안겨온다.
명제바위에 새겨진 석문
‘조선의 영광, 민족의 자랑 김정일’
명경대는 높이 90m, 너비 30m의 거울 같은 바위이다.
우뚝 서서 절벽을 이룬 것 같은 바위의 벽면이 깨끗이 다듬고 매끈하게 닦아놓은
것처럼 반듯하고 불그스레하면서도 누르끼레한 빛을 내고 있어 큰 거울과
같다하여 ‘명경대‘라 한 것이다.
‘내금강 바위절’
내금강 묘길상 높이 15m, 너비 9.4m, 고려, 내금강 만폭동에 있는 아미타여래상.
고려시대 아미타여래불의 일반적인 특징을 보여주는 것으로,
고려시대 불상의 특징과 조각기술을 알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마애불이다.
금강산 만폭동 지원바위
옥류동골짜기 개울건너 동쪽 둥그스럼한 바위벽에는 우리나라 반일민족해방운동의
탁월한 지도자이신 김형직선생님의 탄생 60돐을 기념하여 새긴 《지원》의 글발이 보인다.
silhuette
2019년 10월 11일 at 9:19 오전
위의 사진들은 ‘우리 민족끼리’에서 가져온 사진입니다.
금강산이 민족의 영산인데 남한 사람들도 보아야 한다는 의미에서 올렸던 사진입니다.
사용 하셔도 되는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