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이후의 여성은 사랑을 어디서 만나나?

IMG_6460

한국인은 가족과 함께 살기 때문에 파트너의 필요성을 미국인들만큼 느끼지 못한다.
그러나 한국도 개인주의로 급속히 변해가는 징후로 보아 머지않아 미국인처럼
자식을 바라보고 살 수 없는 시대가 올 것이다. 아니, 이미 왔다고 하지만, 좀 더
심각하게 느끼는 날이 올 것이다.
이미 겪고 있는 미국 여성들은 어떤 마음을 가지고 있는지 훔쳐보자.
다음은 ‘Senior Citizen’s Guide’에서 발췌 했다.

미국의 보통 여자 노인에게 가장 큰 문제 중에 하나는 데이트할만한 남자가
부족하다는 현실이다.
그들은 “남자는 어디에 있나?“ 묻고 있다.

다나 포인트 캘리포니아에서 살고 있는 육십대 나타리(Natalie)는 “60-70대 여성
노인들이 상대할 남자들이 많지 않다.”고 말한다.
본인이 사는 곳만 그런 게 아니라 미국 전역에 걸쳐서 남자 노인이 부족하다.

나의 대답은 미국 어디에도 노인 남자와 여자가 섞여서 동률로 관계를 이룰 수 있는
곳은 찾을 수 없다. 만일 그런 곳이 있다면 그리로 몰려올 여자들로 넘쳐날 것이다.

들어내 놓고 말을 하지 않아서 그렇지 많은 여성들이 남자를 만날 수 없다는
사실에 용기를 잃어가고 있다.
드러내 놓는다고 해서 남자가 나타난다는 보장도 없다.
하지만 드러내 놓는다면 잠재적 가능성은 높아지기 마련이다.

그렇다고 여자들더러 그렇게 하라고?
가만히 있지 말고 집을 뛰쳐나와 행동으로 옮기고 사람들을 만나야 한다.
새로운 사람을 만나면 새로운 친구도 생기기 마련이다.

노인 여성 베키(Becky, 65세)는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관한 경험을 털어놓는다.
남자를 인터넷 데이트 사이트에서 만났다.
그리고 실제로 시내 퍼브에서 만나기로 했다.
베키는 금방 알아차렸다. 저 남자는 나의 스타일이 아니라는 것을.
하지만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만남을 곧바로 끝내지는 않았다.
시간이 지나면서 가능성을 찾는 것으로 활용했다.

퍼브에서 연주하던 무명 밴드가 잠시 쉬는 동안 키타리스트가 자리를 돌면서
다음 공연이 적혀있는 카드를 돌리고 다녔다.

베키와 기타리스트는 이메일을 주고받았다. 수개월간 친구로 지냈다.
어느 날 그로부터 데이트 신청이 들어 왔다.
첫 데이트가 시작되기 전에 기타리스트는 나의 가치를 파악하고 데이트 신청을 한
것으로 베키는 믿고 있다.
베키가 말한다. “나는 보통 두 번째 데이트에서 데이트를 계속할 것인지 아닌지를
말해 준다. 두 번째 데이트가 그래서 중요하다.“

베티(Betty, 73세)
캘리포니아에서 살다가 아이다호로 이주했다.
캘리포니아에는 내 주변에 내 나이또래의 싱글 남자들이 별로 없었다.
그래서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려고 탈출을 결심했다.
한산한 시골에는 사람이 별로 많지 않다.
버스를 타고 대도시 오페라 관광을 떠났다가 홀아비를 만났다. 지금은 같이 산다.
미팅에 나갔다가 나보다 젊은 남자를 만날 수도 있다.
집에 있으면 일어날 수 없는 일이다.
여자들은 어떻게 남자를 만나나? 만남이 이뤄지는 그 행동 자체가 궁금하다.
먼저, 파티나 만남이 싱글들의 모임이어야 한다.
사실, 보통 싱글 여자와 싱글 남자의 모임은 언제나 여성들에게 숫자적으로 불리하다.
나이가 많을수록 여성들에게는 더욱 불리해지기만 한다.

사라(Sarah) 인디아나 거주
“집에서 나와 사람을 만나라. 당신의 여자 친구에게 남자 형제도 있고 남자 친구도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마라.“
교회 사람들, 등산 클럽, 카드놀이 하는 구릅, 자원봉사 구릅, 시간제로 일도 하고
조금이라도 싱글 여자들이 나 싱글 남자들이 모이는 곳이면 참석하고 볼 일이다.
분명한 것은 가는 곳마다 새로운 사람들과 즐겨라.
남자 친구를 사귈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마라, 일어나지도 않을 것이다.
그러나 당신의 인생은 덜 외롭고 재미있다.

자기 집에서 남자를 만날 수도 있다. 가끔 친구들과 함께 포트럭(potluck) 파티를
열어라. 데이트 하지 못하고 있는 싱글 남자를 데리고 참석하라고 부탁하라.

그러니까, 어디에 가면 새로운 사람을 만날 수 있는가?
그것은 어디든지라고 말할 수 있다.

100세 시대에 80은 아직 젊고 70은 너무 젊다. 하물며 60은 말해 무엇하랴.
기다리지 말고 나서라. 나서야 이루어진다.

4 Comments

  1. 하문재

    2018년 8월 1일 at 1:39 오전

    한국인이나 동양 인을 육십대임

    • 박부상

      2019년 11월 9일 at 8:16 오전

      60대 혼자된지4년 외로워 적당한 여자 만날수 있을까요~?

  2. paderborn

    2019년 5월 4일 at 10:17 오후

    Energetic listening involves eye contact, repeating what the other individual has mentioned, mirroring their physique movements, etc. While not all guys will tell you straight up, and some will tell you that they’re serious but their actions say otherwise, then you have to pay attention and leave as soon as you can. With confidence, you possibly can suppress something. If you truly love two people, then you have an attraction to them both

  3. 류신평

    2020년 10월 30일 at 6:42 오전

    50대 이상의 여성과 사귀고 쉽습니다. 외로워 말 벗도 되고 서로 위로가 되는 그런 사람을 원합니다.

Leave a Reply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