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살까지 사는 비결은 뭐지?
어떤 사람들은 운동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말한다. 다른 사람들은 온화한 기후의 이점을
지적한다.
심지어 건강한 성생활이 그것과 많은 관련이 있다고 제안하는 사람들도 있다.
100세까지 사는 사람들의 수는 비교적 적을지 모르지만, 세계에서 100세 노인의 비율이
가장 높은 나라는 일본이다.
일본 보건부의 자료에 따르면 2017년 현재 일본인은 67,824 명이 100세 이상이다.
1965년, 그 나라가 고령자에 대한 통계를 기록하기 시작했을 때,
단지 153명의 100세 노인이 있었다.
그 결과, 일본의 정책 입안자들은 100세 클럽에 가입하는 사람들을 어떻게 수용할 것인지,
그리고 앞으로 세계 다른 지역에 어떻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인지를 찾기 시작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지난해 100세 이상 인구 증가를 대비하기 위해 설립된
전문단체인 ‘100세 생계학회’를 위해 일련의 회의를 이끌었다.
위원회는 사회보장제도 개혁, 노인 재평가, 기업 채용 관행 다각화 등 다양한 이슈를
분석해 왔다.
하지만 나라가 준비해야 하는 것은 단지 100세 이상만이 아니다.
고령화 인구의 도전
세계은행 자료에 따르면 일본 인구의 27%가 65세 이상이다.
1990년에 그 수치는 11%에 불과했다.
더 오래 사는 것은 일반적으로 긍정적이지만, 서비스, 연금 및 노인 증가에 대한 보살핌을
제공하는 국가에 대한 필연적 부담과 실질적인 도전을 만든다.
일본에서는 출생률이 낮아서 노인 서비스 비용을 지불하는 근로 연령의 사람들이 적다는
문제점을 안고 있다.
일본에서는 37년 연속 신생아 수가 감소했으며, 보건부는 2060년까지 인구가
현재 12626만 명에서 8674만 명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단계의 삶
아베의 ‘100세 생계학회’ 회의에 참석하는 사람들 중에 런던 비즈니스 스쿨의 경영학
교수인 린다 그라튼(“100년 생활 : 장수 시대에 살고 일하는 것” 책의 공동 저자)가
참석했다.
고령화 문제를 다룰 때, 그녀는 정부와 기업들은 사람들이 여러 분야에서 더 오래 일할 수
있는 “다단계 생활”을 시작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앞으로의 도전에 신호를 보내고 노화 사회의 삶이 어떻게 보일지에 대한 대화를 장려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Gratton은 덧붙였다.
일본 정부는 공무원의 정년을 60세에서 65세로 연장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재기 교육”을 장려하고 사람들이 자신의 경력을 통해 일하기를 원하는 사람들은
그렇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로 했다.
도쿄 대학 유전학 연구소의 아키야마 히로코 교수는 이것이 환영받는 발전이라고
생각하지만 변화의 속도는 더 빨라야 한다고 말한다.
“우리 노동력이 점점 줄어들고 있어요.”
아키야마는 일자리 공유, 유연한 작업 패턴 및 재택 근무가 더 많은 사람들이 직장에
더 오래 머물 수 있도록 돕는 데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 지적한다.
“인공지능과 로봇공학이 일자리 기회를 줄이는 것은 맞지만, 노인들이 힘이나 유연성과
같이 나이가 들면서 잃을 수 있는 자질을 보상함으로써 더 오래 일하도록 도울 수 있다”고
아키야마 교수는 덧 붙였다.
일의 세계를 넘어서서, 의료 시스템은 아마도 고령화 인구의 영향을 받고 그에 따라
적응해야할 것이다.
정치와 가치는 또한 더 보수적인 유권자로 더 일반적으로 생각되는 노인과 함께 변화하기
시작할 수 있다.
노화의 세계를 관리하는 것
일본은 이러한 도전을 다루는 데 있어 가장 눈에 띄는 국가 중 하나이지만,
그 영향은 여러 나라에 미친다.
유엔 세계 인구 고령화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고령자(60세 이상)의 세계 인구는
9억 6천 2백만 명으로 집계되었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 3억 8200만 명의 고령자가
있었던 1980년의 두 배 이상이며, 2050년이 되면 다시 두 배로 증가하여 거의 21억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보고서에 따르면 고령화 인구는 유럽과 북미에서 가장 두드러진다.
미국 센서스 국은 100세 인구가 2017년 86,248명에서 2060년까지 60만 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
그러나 이러한 문제는 홍콩, 한국, 싱가포르, 호주 및 뉴질랜드와 같은 나라 사람들에
대해서도 무게를 두고 있다.
2050 년까지 유럽 인구의 35%, 북미의 28%, 라틴 아메리카와 카리브해의 25%, 아시아의
24%, 오세아니아의 23%, 아프리카의 9%를 차지할 것으로 유엔 보고서는 지적한다.
Gratton은 미래의 노인 간호 시나리오를 살펴본 덴마크와 싱가포르의 긍정적인 발전을
지적한다.
싱가포르는 정책적으로 노인들이 젊은 사람들보다 특정 업무 나 역할을 수행할 수 없다는
규정을 삭제했다.
한편 아키야마는 인구가 고령화되는 속도를 감안할 때 일본이 대부분의 국가보다 일찍이
문제를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일본 정치인들은 젊은 외국인 노동자들을 유치하기 위해
다른 사람들보다 덜 열심인 것처럼 보인다고 지적했다.
기회의 시대?
하지만 노화 사회의 도전에 기회도 있을 수 있다.
일본의 기업들은 노인을 위한 피트니스 클럽을 개설하기 시작했으며 로봇 간병인은
수익성 있는 수출 목록이 될 수 있는 고가의 상품이라고 소개했다.
Gratton은 일본이 노인을 돕는 로봇 공학 및 기계 개발의 최전선에 서 있으며
“55세 이상은 다른 누구보다도 많은 돈을 쓰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녀는 세계 각국이 전통적인 직장과 은퇴 생활이 더 이상 적용되지 않는 미래를
계획하기 시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사람들은 훨씬 더 적극적으로 행동해야 해요.” 그녀가 말한다.
계획, 저축 및 건강 유지뿐만 아니라,
그들은 “미래가 어떻게 될지에 대해 더 정통해야 한다.”
그녀는 사람들이 더 오래 사는 것에 대해 생각하는 것보다 더 오래 젊어지는 것에 대해
생각해야 한다고 덧붙인다.
CNN 다큐멘터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