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정책을 좋아한다.
다시 위대한 미국을 만들겠다는 그의 포부를 환영한다.
더 이상 미국은 호구가 되지 않겠다는데 무엇이 잘못인가?
편법과 불법을 일상화 해 대는 중국에게 따끔한 침을 놓겠다는 데 싫어할 이유가 없다.
카피나 짝퉁 만들어 팔아먹을 생각하지 말라는 것 나는 찬성한다.
트럼프 대통령이 말을 세련되게 가려서 하지 않아 그렇지 정책은 올바른 길로 가고 있다.
경제정책은 자타가 공인하는 성공한 정책이다.
경제성장 3%에 실업률이 최저 수준을 유지한 지도 수년째다.
일찍이 어느 대통령도 이루지 못했던 경제 성과다.
입이 싸서 욕을 먹어 그렇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3일 백악관을 방문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만나
한국 기업의 대미 투자를 치하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2017년 1월 취임 후 백악관에서 한국 대기업 총수를 면담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롯데가 루이지애나에 31억 달러를 투자했다고 트윗을 날리며
“한국 기업의 최대 규모의 대미 투자로 미국민을 위한 일자리 수천 개를 만들었다.
한국 같은 훌륭한 파트너들은 미국 경제가 그 어느 때보다 튼튼하게 돌아가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롯데 구릅은 한국에서 롯데 골프장을 싸드 부지로 제공했다고 중국으로부터 얼마나 심한
학대를 받았던가. 중국인들의 삐뚤어진 애국심 때문에 수십 개의 롯데 매장을 다 빼앗기고
쫓겨 나오다시피 짐 싸들고 나오지 않았더냐.
트럼프 대통령도 이 사실을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롯데 회장을 백악관에 불러 행동으로
보여줌으로써 국가가 기업을 어떻게 대우해 줘야 하는가를 몸소 보여주었다.
롯데 구릅이 31억 달러를 투자해서 미국 루이지애나에서 준공식을 연 롯데케미컬은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종합화학회사로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롯데케미컬 공장은 미국 엑시올 사와 합작으로 투자한 공장으로 축구장 150개 부지에서
연간 100만 톤의 에틸렌을 생산하게 된다.
하루빨리 롯데가 세계적인 기업이 되어 다시 중국에 매장을 열게 되었으면 좋겠다.
그러면 중국인들이 지난번처럼 만만히 보고 함부로 대하지 못하는 모양새를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