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인권유린을 당하는 나라가 북한이다.
거주, 여행, 종교의 자유가 없는가하면 책마저 읽을 자유조차 없다.
북한에 조직적이고 광범위하며 중대한 인권침해가 과거부터 지금까지 자행되고 있으며
이러한 반인륜적 범죄는 북한 최고지도층의 정책에 따른 것임이 명확히 밝혀졌음에도
불구하고 남한 정부는 모르쇠로 일괄하고 있다.
심지어 중국에서 시작된 기공(氣功), 심신수련법 파룬궁(法輪功)이 북한 평양에서 급속하게
퍼지면서 북한당국이 파룬궁도 종교라고 단속에 나섰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핵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잠시 북한 인권문제를 거론하지
않았을 뿐 북한 인권문제는 용납할 수 없는 무서운 범죄 행위다.
문 대통령 정권에서는 마치 북한에서는 인권문제가 없는 것처럼 국민을 호도하고 있다.
한국은 그동안 유럽연합, 일본과 함께 참여해오던 북한인권결의안 공동제안국에서도
스스로 빠졌다.
김정은 위원장에게 잘 보이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도처에서 보인다.
최근 일련의 정상회담에서 나타난 김 위원장의 모습을 보고 인간적이니, 소탈하다느니
하면서 현혹되는 발언을 서슴치 않는 사람도 있다.
북한은 고문과, 강제노동, 공개처형을 자행하고 정치범 수용소에 많은 사람들을 억압하고
있는 나라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
지난 10일 워싱턴 포스트지의 기사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비공개로 열린 지지자
모임에서 “김정은이 고모부 장성택을 살해하고 그의 머리를 다른 이들이 보도록 전시했다”는
이야기를 아주 생생하고 상세하게 했다.
김정은은 전 세계가 지켜보는 가운데 자신의 이복형 김정남을 살해하는 끔찍한 일을
자행하기도 했다.
북한에도 시장경제가 도입되고 변해가고 있다고 말하지만 실은 지금 당장 배급이 끊겼으니까
인민들이 최소한 먹고 살 수 있게만 해 주려는 것이지 북한 정권이나 주민들이 시장경제를
받아들인 것은 아니다.
같은 맥락에서 대북 제재를 완화했다고 해서 북한의 정책이 바뀌는 것은 아니고 원조물이든 경제 거래든 북한으로 건네주는 것은 인민에게 도움을 주겠다니 잠시 보고 있을 뿐이고
결국은 북한 정부를 도와주는 것이다. 북한에서 17년간의 생활과 마지막 3년 동안 억류
되었다가 풀려난 김동철 씨의 증언이다.
다음은 우리 민족 끼리에 보도한 내용이다.
몇 해 전 어느 날 평양어린이식료품공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 동지께서
제품견본실에 들리시였을 때였다.
공장에서 만든 갖가지 어린이식료품을 하나하나 보아주시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한 일군
에게 맛을 가지고 다른 나라와 경쟁을 해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주신 과업을 또박또박 적어나가던 일군은 경쟁이라는 단어 앞에서
생각에 잠기지 않을 수 없었다.
식료품의 질을 높여 다른 나라와 경쟁하자면 그 기준이 있어야 했다.
과연 어느 나라 제품을 기준으로 정해야 하는가?
바로 이때 그의 속생각을 헤아려보신듯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아이들의 입은
속이지 못한다고 하시면서 같은 우유가루라도 아이들이 이 공장의 것보다 다른
나라의 것을 잘 먹으면 이 공장의 것은 맛이 없다는 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그러시면서 평양어린이식료품공장에서 만든 제품의 질에 대한 평가기준은 아이들이
즐겨 찾는 가 찾지 않는가 하는 것이라고 밝혀 주시였다.
순간 일군은 커다란 감동에 휩싸였다.
어린이식료품의 기준은 다름 아닌 아이들의 요구!
바로 여기에 공장의 투쟁목표도, 그 수행방도도 있었던 것이다.
김정은을 별대다 다 치켜세운다.
5월 18일자 우리 민족 끼리에서
황교안은 《리석기내란음모사건》을 조작하고 통합진보당을 해산하는 등 《민주주의》를
파괴해온 주범이다.
5. 18정신을 이어받은 촛불항쟁을 부정하며 《박근혜석방》을 공공연히 주장한다.
그 자체로 반민주, 반헌법적인물이 감히 광주에 발 디디려 하다니 5월 영령이 분노할 일이다.
5. 18성지를 정치놀이터로 전락시키는 일이다.
이들은 5. 18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것이 아니다.
광주를 리념 대결의 장으로 만들고 5. 18을 보수 세력 결집의 계기로 삼으려는 것뿐이다.
뻔뻔하고 비렬한 수작에 광주를 내여줄 수 없다.
《자유한국당》과 황교안에게 강력히 경고하는 바이다.
민중당은 《자유한국당》과 황교안의 망월동참배를 결코 묵과하지 않을 것이다.
온 국민이 열망하는 《자유한국당》해체를 5. 18 광주에서부터 현실로 만들어가겠다.
언제나 분노한 민중이 모이는 곳에 민중당이 굳건히 함께 하겠다.
북한이 더불어민주당을 흉내 내는 건지 더불어민주당이 북한을 흉내 내는 건지
어쩌면 내용이 이리도 똑 같은지 경탄하지 않을 수 없다.
이러면서도 색깔론 펴지 말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