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상태에 빠지지 않으려면 알아두어야 할 1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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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는 지구를 멈춰 세웠다.
도시 폐쇄와 화장실 휴지 부족, 달걀가격 폭등과 같은 어처구니없는 일이 벌어지게 했다.
공포 뉴스 헤드라인을 위시해서 바이러스를 둘러싼 불확실성은 우리를 불안하게 만든다.
하지만 공포와 불안은 결코 취해야 할 자세가 아니다.
잘못하다가는 공황상태에 빠지게 되고 더 나아가 우울증에 걸릴 수도 있다.
공포와 불안에서 벗어나기 위해 알아두어야 할 문제들을 짚어보자.

1. 패닉 상태는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브라운 대학의 정신 신경과 의사인 저드 브루어 박사는 “패닉은 생각하는 뇌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기 때문에 일어나는 일로 결코 도움이 되지 않는다. 공황상태는 낯선 시나리오에
직면하는 형태일 뿐이라는 것을 깨닫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2. 패닉은 타인에게 전파력이 강하다.
우리가 당황하면 다른 사람들도 따라서 당황한다.
사람들이 공포에 질려 결정 내리는 것을 보면, 우리의 논리적인 사고는 흔들리고,
결국 그들의 행동을 따라하게 된다.

3. 공황은 스트레스의 원인이 된다.
“패닉은 엄청난 스트레스를 유발한다”라고 외상 후 성장을 전문으로 하는 조이스 미칼
플린 박사는 말한다.
우리는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을 가지고 있는데, 코르티솔은 스트레스 상황이 벌어지면
맞서 싸우거나 상황에서 도망치는 것을 돕기 위해서 존재한다.
하지만 코르티솔이 항상 스탠드바이 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때때로 만성적인 스트레스는 면역체계를 손상시켜 질병에 더 취약하게 만들 수 있다.

4. 사실들을 직시해야 한다.
패닉은 당면한 과제의 상황을 해결하거나 제거하지 못한다. 공황은 단지 더 괴롭힐 뿐이다.
미칼 플린은 “내가 사람들에게 가장 먼저 말하는 것은 사실을 직시하라는 것”이라고 말한다.
어떤 사람들은 COVID-19에 걸려 목숨을 잃는다.
그러나 80%의 COVID-19 확진 환자들은 가벼운 증상을 보일 뿐이다.
20%에 속하는 환자는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으며, 고위험군은 소수에 불과하다.

5. 뉴스에 속지마라.
심리학자 켈시 M. 라티머 박사는 “패닉 상황에서도 감정이 아닌 논리와 지혜로 결정을 내려야
한다”라고 말한다. “뉴스를 보면서 공포를 고조시키는 시간을 제한하고, 하루 일상에서
가능한 한 많은 정상적인 일을 포함하여 자기 관리를 실천할 것을 강력히 권고 한다”라고
말했다.

6. 최악의 시나리오는 현실이 아니다.
미칼 플린 박사는 전염병 전문가나 면역학자들은 이에 대한 준비를 하고 싶어 최악의
시나리오에 대해 이야기할 것이다. 대부분 최악의 시나리오는 일어나지 않는다.
일어나지도 않을 일에 대해서 불안해할 이유가 없다.

7, 집밖에 나다녀야 한다.
미칼 플린은 집 밖으로 나가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10명 이상 무리를 지어 나갈 수는
없지만, 개별적으로 나다닐 수는 있다.
낮에 일정 시간 동안 문밖으로 나가는 것은 정말 중요한 일이다.
운동은 기분을 좋게 해주는데 운동을 하면 엔돌핀과 도파민과 같은 신경전달물질을 방출한다.
신경물질은 마음을 진정시키는 데 도움이 되고, 이런 운동은 마당이나 블록을 걷는 것만큼
간단할 수 있다.

8. 사람들과 계속 유대관계를 유지하라.
전화나 카카오톡을 이용해서 친구나 친지, 가족과 연결고리를 놓지 마라.
혼란한 시기에 아이들과 젊은이들은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에 관하여 어른들과 친지들의
조언을 듣고 침착하게 판단해서 아이들이나 젊은이들의 질문에 간결하게 대답하고, 질문을
해도 괜찮다고 확신시키고, 함께 모르는 대답은 찾아보면 된다.

9. 잠시 동안 공황상태에 빠져도 상관없다.
미칼 플린은 “공황상태에 빠졌어도 ‘괜찮아’라고 생각해야 한다“라고 말한다.
공황상태에 빠졌던 경험을 살려 생산적이고 건강한 반응을 향한 방아쇠로 삼아야 한다는
것이다.
불안과 고통, 도전에서 어떤 의미를 찾기 시작할 때 고통과 도전은 사라지는 경향이 있고
스스로 성장하게 되는 것이다.

10. 불확실성에 대처해야 한다.
지금 상황은 매우 유동적이다. “아이들은 학교에서 집으로 돌아왔고 직업은 불확실하다.
인간으로서 확신을 느끼고 통제력을 갖고 싶어 하는 것은 정상이다.
명상은 미지의 것에 대한 불확실성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된다.

11. 전선에 있는 사람들을 도와야 한다.
전선에서 일하는 사람들에게 “나는 혼자가 아니다”라는 인식을 일깨워 주기 위해서라도
보호 장비, 돈, 혈액 또는 혈장을 기증하여 해당 지역의 의료 시스템을 지원해야 한다.
구글에서 지역사회 의료 단체를 찾아 도와줘야 한다.

12. 일상을 통제하라.
예측가능성과 통제가능성을 높이면 반대로 스트레스는 낮아지는 경향이 있다,
일상을 유지하는 것은 도움이 된다.
매일 같은 시간에 일어나서, 규칙적인 일정에 따라 샤워, 드레스, 일, 운동을 하고 밖에 나가
움직이는 것이 중요하다. 뒷마당에 나가거나 동네를 걷는 것이다.

13. 감사하는 마음을 유지하라.
불안과 우울증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과 치료법 중 하나는 감사 일기를 쓰는 것이다.
감사 일기는 매일 감사하는 세 가지를 적어둔다.
당신의 집, 사랑하는 사람들, 또는 부엌에 있는 음식처럼 기본적인 것에 대해 감사한다.
뇌는 우리의 습관과 사고방식을 바탕으로 신경 경로를 만든다.
감사 관행은 우리가 놓치고 있는 것보다 우리가 감사하는 것에 주의를 집중시키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감사는 뇌를 다시 연결하고 보다 균형 잡힌 관점을 유지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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