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유럽인 하면 그가 독일 사람인지, 불란서 사람인지, 영국 사람인지 구분이 안 된다.
유럽인들도 동양 인하면 그가 한국인인지, 일본인인지, 중국인인지 구분이 안 된다.
오늘 내가 왜 이런 말을 하는가 하면 애틀랜타 총격사건, 아시안 혐오 사건에 대해서
말하고 싶어서다.
원래 미국인들은 중국인을 싫어했다. 중국문화라는 게 자기들끼리 몰려 살면서 지저분한
일들을 골라가면서 하기 때문이다.
1900년 하와이 호놀룰루에는 사탕수수밭에서 일하기를 원하는 동양인들이 몰려왔다.
한국인, 일본인, 중국인이 함께 일했는데 유독 중국인들만이 차이나타운을 형성해 놓고
지저분하게 살았다.
그때 하와이에는 페스트 전염병이 돌았는데 페스트는 쥐가 옮기는 전염병이다.
중국 상선들이 호놀룰루에 여러 척 들어와 쌀 하역작업을 하고, 배에서 살림을 차리고
살고 있었다. 실제로 그랬는지 확인할 수는 없지만 중국 배들이 페스트를 옮겨 왔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중국 배에 불을 질렀다.
지저분하고 쓰레기가 굴러다니던 차이나타운도 예외는 아니었다.
당시 40명이 페스트로 사망하면서 호놀룰루 보건당국은 차이나타운의 중국인들을
수용소에 감금하고 차이나타운에 불을 질러 다 태워버렸다. 1900년 1월 20일의 일이다.
4만 6천 평에 달했던 차이나타운이 몽땅 불에 타버렸다.
노숙자 7000명은 3달간 수용소에 감금당했다.
오늘 날, 수개월째 미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아시아인에 대한 인종차별은 실제로는
중국인을 겨냥하는 것이다.
그러나 중국인을 꼬집어 식별할 수 없으니까 아시아인이 도매금으로 넘어가는 거다.
실제로 샌프란시스코 차이나타운이나 오클랜드 차이나타운에서 중국인 노인들을 상대로
증오범죄가 일어났던 것이다.
인종적 증오범죄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코로나 바이러스 발생지로 중국을 지적하면서
‘쿵 플루(Kung Flu)’란 얕잡아 부르는 신종어도 탄생했다.
석 달이 지난 지금 거의 절정에 이르렀다.
이통에 가장 피해를 입는 측은 한국인이다.
미국인들은 한국인과 중국인을 구분하지 못하고 한국인을 중국인으로 오인하기 때문이다.
꼭 트럼프 전 대통령만 탓할 게 아니라 중국인들의 비열한 문화가 문제의 밑바탕에
깔려 있는 것도 사실이다. 예를 들면 김치가 중국이 오리지널이다, 한복이 중국옷이다.
자기네 나라가 지구의 중심이다. 이런 식으로 억지를 부리는 중국문화를 서구식 시각으로는
이해가 되지 않는다. 이걸 말린다고 듣는 것도 아니고, 결국 불을 질러 태워버리는 참극이
벌어지는 것이다.
지금은 좀 낫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신사적인 국민이 되기에는 멀었다. 백 년이 걸려도
될까 말까다.
영국이나 불란서, 독일, 일본이 세계에서 환영받는 까닭은 합리적인 사고와 신사적으로
깔끔하기 때문이다.
애틀랜타에서 희생당한 한국 여인들 4인은 74세, 69세, 63세, 54세 먹은 여성들로
안마 시술 자격증을 지닌 안마 시술 사들이다.
항간에서는 스파다 하니까 성매매가 이뤄지는 곳이 아닐까 의심하는 사람도 있는데
그렇지 않다.
이 사건은 분명한 인종 증오 범죄인 것이다. 그것도 중국인으로 오인한 범죄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