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 파티에 친구들이 한 명도 오지 않아 상심한 6세 아들.
엄마가 하나밖에 없는 아들의 6살 생일을 축하해 주기 위해 생일 파티를 열어놓고
아들의 반 아이들 22명에게 초대장을 보냈다.
하지만 아무도 오지 않는 것을 지켜보고 있는 엄마의 심정이 어떠했겠나?
엄마는 아들의 여섯 번째 생일 파티에 초대된 22명의 아이들이 모두 나타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엄마는 아들이 파티를 위해 장만한 컵케이크와 작은 장난감들을 가지고 공원에서
혼자 노는 모습을 보면서 가슴이 찟어지는 것 같았다고 소감을 SNS에 올렸다.
엄마는 아들 생일 초대장을 보내면서 코로나19가 자기네 지역에서 해제되었고
안전한 파티를 위해서 야외 공원에서 열기로 하였다고 설명했지만
아들의 반 아이들은 약속 시간이 30분이나 지나도록 아무도 나타나지 않았다.
상심한 아들은 오래도록 공원을 떠나지 못했다.
어느 엄마라도 자식이 행복해 한다면 무슨 일이라도 서슴치 않고 해 줄 것이다.
아이가 생일 날 상처를 입는 것을 지켜보고 가슴 아프지 않을 엄마는 없을 것이라고
엄마가 말했다.
“이 불쌍한 아들 때문에 너무 화가 났다. 아들은 더 나은 대우를 받을 자격이 있다.”
SNS를 본 많은 시청자들이 반응했다.
“내 아들의 여덥 번째 생일 파티에서도 일어난 일이다. 나는 아들에게 초대장에
우표 붙이는 걸 깜빡했다고 거짓말을 했다.”
“엄마인 나의 가슴도 아팠다. 아들에게 선물을 보내주고 싶다. 주소를 달라.”
아들 엄마는 보내 주고 싶은 생일 선물이 있다면 가까운 지역 어린이 병원에
기부해 달라며 정중히 사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