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미국보다 살기 좋은 이유 10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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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병원 걱정이 없다.

 

한국에선 병원에 큰돈 안들이고 다닐 수 있다. 조금만 아파도 언제든지 병원에 간다.

전국민 건강보험에 가입되어 있어서 누구나 주민등록 번호만 대면 적은 비용으로 병원을

드나들 수 있다. 주민등록 번호 없는 외국인, 노동자, 유학생은 그렇지 않다.

미국도 마찬가지다. 미국인들은 개인 건강보험이 있어서 언제든지 병원에 간다.

건강보험이 없는 사람도 누구나 병원에 갈 수 있다. 다만 재산 형편에 따라서 재산 없이

가난한 사람은 국가가 내주고, 재산이 많은 데도 건강보험에 들지 않은 사람은

병원 비용을 물린다. 외국인이나 유학생은 별도로 건강보험을 들어야 한다.

마치 외국 여행을 떠날 때 보험을 드는 것처럼.

 

한국 병원에 가면 속 시원하게 병명을 가르쳐 주고 치료에 들어간다.

미국 병원에 가면 속 시원한 진단이 나오지 않고 약 처방도 없다.

속 시원하게 병명을 가르쳐 준다는 것은 그만큼 오진이 많다는 이유도 된다.

의사를 만나도 속 시원한 진단이 나오지 않는 이유는 확실한 병명이 밝혀질 때까지

기다리기 때문이다. 이것은 병원의 돈벌이와도 직결된다.

 

  1. 언어, 문화적 차이로 인한 소외감을 느끼지 않는다.

 

어려서 이민을 왔다면 모를까? 친구도 있고 언어도 자유롭게 구사한다면 모를까?

성인이 되어 온 사람들은 소외감을 느낀다.

미국에서 아무리 열심히 영어를 배우고 오래 살아도 결국은 이방인이겠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몸은 미국에 살지만, 마음은 고향인 한국에 머물고 있으니 남의 집에 얹혀사는 기분.

그래서 한국이 친정이고 친정이 잘살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1. 인종차별 당할 일 없다.

 

미국은 다양한 인종이 살기 때문에 다양성을 인정한다고 하지만 그래도 보이지 않는

인종차별이 존재한다. 더군다나 영어 잘못하는 동양인의 경우 얕잡아보고 무시하기 일쑤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다른 유럽 국가보다는 적은 편이다.

 

  1. 편의 시설 발달은 한국이 최고다.

 

미국은 대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첨단 기술이 느리게 보급된다. 오래된 시스템과 최첨단

시스템이 공존하는 경우가 많다. 조금 시골로 빠지면 한참 뒤떨어진 느낌을 받는다.

이유는 한국은 급진적으로 발달해 나간다.

한국은 어린아이 같아서 자라나는 모습이 눈이 보인다.

미국은 성인이어서 그 모양 그대로 있을 뿐이다.

미국은 땅이 커서 구태여 부수고 다시 짓는 것보다는 새로운 도시를 만드는 게 훨씬 싸게

먹힌다. 한국은 땅이 좁아서 새로운 곳으로 퍼져나가지는 못하고 대신 부수고 새로 짓는다.

한국은 걸어 다니는 문화로 발달한 나라이고 미국은 차를 중심으로 발달한 나라다.

미국에서는 한 발짝만 움직이려 해도 차를 타야만 한다.

한국은 대중교통이 발달해서 전철만 타면 어디든지 갈 수 있다.

미국은 차를 운전해야만 어디든지 갈 수 있다.

한국인들이 미국에 오면 뭐 별거 없네, ‘한국 시골 같아하는 느낌을 받는다.

한국은 재미있는 지옥이고 미국은 심심한 천국이다.

 

  1. 치안 안전

 

한국은 밤에 걸어 다니면서 데이트해도 안전하고 괜찮은 나라다.

하지만 한국에서일망정 도시 근교에서 조용히 살던 사람이 주말 밤에 강남 유흥가를 걷는다면

위험을 느낄 것이다.

미국도 밤에 나갈 수 있는 곳이 있고 나갈 수 없는 곳이 있다.

미국은 총기 사건이 많은 나라이어서 밤 외출은 가급적 피하는 문화이다.

한국에서는 총 맞을 걱정은 없다. 미국의 대도시 같은 곳에서 총기사고가 늘 일어난다.

 

  1. 값싸고 빠른 서비스

 

한국에서는 배달문화가 발달해서 주문만 하면 총알처럼 달려 오지만, 미국에서 배달을 시키면

배달 비용이 나올 만큼 주문해야 하고, 팁도 줘야 하고, 배달비 줘야 하고, 특이 배달이

한국보다 느리다.

성격이 급한 한국인에게는 배달이 느리다고 느껴지지만, 미국인들에게는 그게 보통이다.

미국은 자동차로 배달하기 때문에 배달이 안 되는 지역도 많다.

한국은 한강 변에서도 치킨 배달이 된다. 그만큼 먹고살기 힘들기 때문에 그렇게 해서라도

돈을 벌어야겠다는 이야기가 되겠다.

미국은 서비스가 비싸다.

서비스를 해 주고 나면 팁도 줘야 한다. 미장원에서도 머리하고 요금 주면서도 팁도

줘야 하니까 돈이 헤프다. 가능하면 자기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

 

  1. 가족과 친척 친구들과 같이 지낼 수 있다.

 

친척 가족이 다 같이 미국에서 사는 경우를 빼놓고 외롭게 혼자 사는 사람들은 늘 한국이

그립다. 한국은 아무 때나 친구를 불러내어 같이 소주도 마시면서 떠들어도 큰돈 드는

것도 아니면서 회포를 풀고 스트레스도 푼다. 미국은 그런 게 없으니까 되게 외롭다.

 

  1. 대중교통

 

한국은 걷기 문화권이어서 걸어 다니는 문화인 지하철과 버스가 발달해 있다.

미국은 대도시라고 해도 지하철이 있는 곳이 있고 없는 도시도 많다.

지하철이 있다고 해고 오래된 지하철이다. 예를 들면 보스턴 지하철이니 뉴욕 지하철은

백 년이 넘은 고물 지하철이다. 한국 같았으면 뜯어내고 새로 놓았겠지만, 미국 문화는

옛것을 고대로 두는 문화여서 오래된 전철을 그냥 자랑스럽게 탄다.

지하철이 느리고 자주 고장 나고 시간을 제대로 지키지 못하는 단점도 있다.

최근의 지하철이라는 샌프란시스코 바트도 소음과 지저분하기가 이를 데 없다.

한국과 같은 지하철을 기대했다가는 큰코다친다.

 

  1. 전세

 

한국은 전세가 있어서 좋다, 가난할 때 생겨난 제도이지만 돈 없는 서민들이나 잠시 거주하는

외국인에게는 돈 안 들이고 살 수 있는 매우 유리한 렌트이다.

세계에서 돈 안 내고 방이나 집을 렌트(전세)할 수 있는 나라는 오로지 한국뿐이다.

 

  1. 재는 문화

 

한국인들처럼 드러내놓고 부러워하는 사람들은 세상에 없을 것이다.

조금만 달라도, 조금만 눈에 튀어도 부러워한다. 부러워하는 문화는 가짜 명품일망정

명품을 들어야 폼이 난다는 엉뚱한 현상을 가져온다.

폼 재면서 사는 한국은 살맛 나는 나라다.

미국인 사회에서는 명품을 들고 다녀도 알아봐 주는 사람이 없다. 명품 차를 끌고 가도

부러워해 주는 사람이 없어서 한국인 마인드로 실망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고 실망만 하고 있을 한국인이 아니다. 한국인 교회나 한인들이 모이는 곳에 가서

자랑스럽게 폼을 재야 직성이 풀리는 사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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