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살리는 것은 우리가 생각하고 있는 것보다 훨씬 쉬운 방법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각자 일상생활에서 작은 것을 실천함으로써 거대한 목표에 도달할 수 있는 것이다.
지구를 보살피고 염려한다는 것은 그냥 책임으로 끝나는 문제가 아니라 이것은 인간만이
가지고 있는 특권이기도 하다.
이러한 정신으로 각자 10가지만 실천한다면 지구는 다시 살아나고도 남는다고 확신한다.
- 물을 어떻게 쓰고 있는지 되짚어 보아라.
작은 것을 실천함으로써 큰 것을 이룰 수 있다. 양치질할 때 수도꼭지를 잠그고
이를 닦아라.
변기 물이 새고 있는지 늘 점검하라. 미국 환경보호국(EPA) 통계에 의하면
하루에 200 gallons 물이 새 나가고 있다.
플라스틱 병물 대신 수돗물을 마셔라. 플라스틱 소비를 막자는 것이다.
빨래를 차가운 물로 하자.
- 자동차는 집에 두고 다니자.
환경보호국 통계에 의하면 만일 당신이 일주일에 이틀만 자동차를 세워 둔다면
평균 1,590 파운드의 배기가스를 줄일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우체국, 식품점, 미장원 그리고 세탁소에 들르는 일을 몰아서 한다면 휘발유와
시간을 동시에 줄일 수 있다.
- 직장에 출근하거나 학교에 갈 때 걷거나 자전거를 이용하라.
이것은 온실가스 방출을 줄이는 것은 물론이려니와 체내의 칼로리를 소모함으로써
자신의 건강을 증진시켜줄 것이다. 만일 걷거나 자전거를 탈 수 없다면 공공교통수단을
이용하라. 자동차가 도로에 나오지 않는 것만으로도 세상은 달라질 것이다.
- 재활용.
음료수 깡통을 다른 쓰레기통에 넣는 행위 하나만으로도 공해를 줄일 수 있다.
만일 7,000명이 일하는 사무실이 있는 빌딩에서 버려지는 종이를 일 년 동안만 재활용한다면
이는 400대의 자동차를 길에서 사라지게 한 것과 같은 효과를 낸다고 환경보호국 통계가
지적한다.
- 퇴비.
생각해 보아라, 당신은 일 년에 얼마나 많은 쓰레기를 만들어 내고 있는가를?
쓰레기를 가능한 한 축소시킴으로서 쓰레기 매립지에서 차지하는 면적을 줄여나가는 것이다.
이것은 당신의 세금을 줄여주는 효과로 나타난다. 또한 배우고 나면 쓰레기로 자연비료를
만드는 방법이 얼마나 쉬운지 알게 된다.
- 전구를 바꿔라.
표준 전구를 형광전구로 바꾸면 전구 수명도 길어지고 전기 사용도 1/3로 줄어든다. 만일,
가전제품이나 전기제품을 새로 구입할 계획이라면 환경보호국 규정에 맞거나 정부에서
지정한 연료효율성을 참고하라.
- 연료효율성이 있는 집으로 개조하라.
집안에 있는 가전제품들의 공기 필터를 자주 청소해 줌으로써 기계의 효율성을 높인다.
외출할 때는 반드시 히터나 에어컨디션을 끄도록 한다. 또한 잠자리에 들 때는 온도를
줄여놓음으로써 연료를 절약한다.
- 자동차를 정비하라.
환경보호국 통계에 의하면 타이어에 공기가 적을 경우 휘발유 소비는 3% 늘어나고
온실가스 배출이 증가한다. 또한 타이어 수명도 짧아진다.
타이어의 공기만 잘 채우고 다녀도 금전적 절약은 물론이려니와 온실가스 배출도
줄일 수 있다.
- 현명하게 운전하라.
자동차소비연맹 통계에 의하면 자동차 속력을 10마일만 줄이면 (한 시간에 70마일에서
60마일로) 휘발류 소비를 갤론당 4 마일씩 줄일 수 있다.
또한 급출발이나 급정지는 유류 소비를 촉진함으로 천천히 운전함으로써 온실가스 배출을
줄일 수 있다.
- 방에 사람이 없을 때는 전등을 꺼라.
가전제품을 사용하지 않을 때는 전기 플러그를 빼 놓음으로서 전기소모를 막는다.
행동으로는 1초 박에 안 걸리지만, 이것이 지구환경을 돕는 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