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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 가을 쯤으로 생각된다. 한국과 일본, 미국, 캐나다를 오가던 대미 정기선 M/V Pan Fortune호의 기관사로 근무하던 중 선내의 도서관에서 Raymond A. Moody, Jr 박사의 ‘사후의 영적 세계(Life after death)’라는 책을 우연히 읽게 되었다.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하는 두 구절은 ‘사후에도 삶은 계속되며 지식과 타인에게 행한 행위에 대한 책임은 결코 벗어날 수 없다’는 것이었다. 그 책을 읽은 후로 삶의 목적은 단순히 여행하고 돈 벌면서 즐겁게 사는 것이 아니라 영혼의 진화를 위해서 살아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해상 근무를 시작한 지 5년이 되었을 때 고교 시절 부실했던 학업을 제대로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다시 공부를 해서 1987년 다시 의예과에 입학하여서 모교에서 의학을 공부하고 약리학 교수로 재직하기까지 어느덧 30년의 세월이 흘러갔다.
Dhleemd님의 ‘읽고 깨우치는 즐거움’ 중에서 blogs.chosun.com/dhlee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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