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께부터 여기 시드니에서도 바스티유 데이 행사가 있다. 오페라 하우스 가는 항구 앞쪽에서 열리고 있다. 뭔 촌놈 프랑스 진짜 와인이나 한잔 먹어보자고 나갈라는데 왠 아침부터 뉴스 속보로 야단이 났다. 상황이 이러니 혹 오늘 여기 행사가 취소 내지는 중단 되는건 아닌지… 그럼 혹 취소되서 안하면 뭐 오페라하우스 앞에 즐비한 카페에 가서 마누라랑 차라도 한 잔 마시고 오지 뭐 하는데… 마누라는 혹시 거기도 뭐 잘못하면 터지는거 아니냐? 요즘은 세계 어디던 사람 많이 모이는 곳에는 안가는게 장수비결 아니냐고. 야~ 이사람아 사람 죽고 사는게 하늘의 뜻이지 뭘 그런걸 가지고…
벤자민님의 ‘테러 소식에서도 축제는…’ 중에서 blogs.chosun.com/bena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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