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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construct()
그러고 보면 사람이나 미물이나 하다못해 풀뿌리 한 포기라도‘유방백세(流芳百世), 유취만년(遺臭萬年)’인 것이다. 살아가노라면 웅지를 품고 꽃다운 이름이 후세에 길이 전하는 것‘유방백세(流芳百世)’도 바람 직 하겠으나 ,인간사 욕심이 너무 과하면 자칫 더러운 이름만 만대에 남기는 짓‘유취만년(遺臭萬年)’이 될까 두려운 것이다. 또 어찌 생각하면 과한 것이 모자람만 못하다는 어귀가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의미심장하게 들려온다. 보통사람도 이러할 진데 정치를 하는 사람들이야 일러무엇하겠는가?
오병규님의 ‘양금택목(良禽擇木)과 유취만년(遺臭萬年)’ 중에서 blogs.chosun.com/ss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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