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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construct()
감기는 감기약을 먹으면 2주일, 감기약을 안 먹으면 보름 걸려야 낫는 다는 우스개가 있는데 오십견도 그런가 합니다. 치료를 해도 치료 안 해도 시간이 지나야 낫는다는 결론입니다. 그런데 당장 아픈 사람에게 “앞으로 1~2년은 아파야 나아요.” 이런 말을 하면 잔인하잖아요? 그래서 아무 말 못했는데 어깨가 아파서 성격 파탄이 될 것 같다는 분을 만나게 되면 “나도 아파요.” 라는 말은 해 줘야 할 것 같아요. 남들도 다 아픈 거 알면 혼자 아픈 것 보다 덜 억울할 것 같으니까요.
최수니님의 ‘병은 소문을 내야 낫는다고 하지만’ 중에서 http://blogs.chosun.com/suni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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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3월 22일 at 12:40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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