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물어 가는 시월의 마지막 날에

내설악의금빛물든십이지선녀탕으로

10월의마지막날을보내다

선녀가내려와목욕하던곳이라는선녀탕과

12개의굽이굽이이루어진폭포라하여십이지폭포라한단다

귀가길을서둘러야하기때문에

다돌아보지못하고

석양의그림자가내려지고있는

금빛물든내설악을뒤로하고돌아와야만하는길은

서운함과아쉬움이였다

그러나설악단풍이좋다고하지만

늘익숙한서울근교의북한산.도봉산수락산.소요산등은

설악못지않은단풍이라생각하며

다시내가까운곳의단풍놀이로

아쉬움덜어야겠다

십이지선녀탕계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