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만에멀리날아다시찾은딸아이가공부하고있는pennstate는
그동안의시간의변화를전혀느끼지못할정도로
어제도내가여기있었던가하는착각을느낄정도였다.
초가을을느끼기에충분할만큼알맞은청명한날씨와
깨끗하다고밖에표현할수없는공기에
난흠뻑젖을수있었다
한밤중에내린학교근처의
작은공항에서는
이번에도딸아이가처음이공항에서의느꼈다던두려움을
시간이흘렀는데도불구하고
아이의그때의심정이내게도여전함으로다가온다
도착한다음날아침일어나난밖으로나와가을하늘을올려다보며
예전에걸어보았던동네길을걸어보는것이었다
짐을풀고제일먼저아이들이내게한일은
나의전용컴퓨터를마련하는일이었다
학교일로바쁠아이를재촉해서엄마가부탁하는일은컴퓨터부터였다
작은미니컴을사서들고다닐까했더니
아이들은
값싸고성능좋은실용적인것이제일이란다
그러나작은마을이였는지주문한지일주일이지나서야
내게도착한컴퓨터
*이제야도착인사를하게되는이유랍니다
매장에서노트북을들고나오며즐거워하는아이들을기억하고픈
엄마마음에차안에서기다리다한컷,,,,ㅋ.
ThePennsylvaniaStateUniversity또는PennSta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