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70년파리오페라하우스에서펼쳐지는마법의환타지

한나발의리허설을감상하는가운데무너지는무대장치

유령이한짓이라고수근거리며화가나떠나는프리마돈나칼롯타

발레단장인마담지리의추천으로여주인공이되는크리스틴

공연은대성공을거두고

공연을마친크리스틴은

반쪽얼굴을가면으로가린체거울뒤에서나타난펜덤에게

마치마법에라도걸린듯이끌려지하의세계로끌려가는크리스틴

크리스틴의실종으로오페라하우스는혼란에빠지고

팬텀은극단주에게자신의요구에응하지않을경우

그녀를돌려보내지않고재앙을내리겠다는경고

그러나기회를주겠다며그녀는돌려보내지고

극단은팬덤의협상을무시하고오페라하우스는괴사건에휘말린다

지하세계에다녀온후팬텀의공포에시달리는크리스틴을위로하던라울과의사랑

음악과모든면의천재성을가진팬텀이지만

끔찍한외모의삐뜨러진사랑과질투에쌓여가며복수를결심하는펜덤

그러나그녀의착한마음으로인해악으로부터벗어나며

라울에게그녀를넘기는가슴아픈쓸쓸한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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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뭐뭐대충으로이런스토리를영화로보면서

뮤직컬에대한예비지식을안고난뉴욕브로드웨이를다시찾아간다.

영화를보며성악의바탕으로이루어지지않은듯한

주인공펜텀의탁한보이스에답답함을느꼈으니

탄탄하고굵직하고성량이풍부한바리톤의음색이였음하는기대도해보고

무대천장에서튀여나온다는생동감있는설정들로봄직하다고하고

또한어느어어쁜주인공이나의마음을빼았을지!!!

마음이들뜰수밖에

덤으로맨하탄의크리스마스를다시보게되었으니

6년전처음미국에왔었을때작은아버지사시는리버사이드에서

기차로한시간거리나되는맨하탄의크리스마스를보고얼마나흥분했던지

출근하시는작은아버지따라매일아침이면나와서저녁까지

일주일동안맨하탄곳곳을뒤지듯돌아다녔어도

그당시난눈으로만보고사진으로는담을줄모르던시절이라

기억으로만있던맨하탄의크리스마스라늘안타까웠었다

뉴욕의맨하탄의크리스마스를앞으로몇번이나더볼것인가!!!

그옛날딸과함께쏘다니며

이곳저곳추억을쌓았던맨하탄의크리스마스를

이번은나의디카에가득담을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