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석사로가는길은옆차선늘리기작업중이었다.
관광철에는이길이관광버스로메어진다는
기사의말씀!!!
우린길막히는곳에서는인내의한계를느끼기에 뻥~~뻥뚫린길이마음에들었다.
부석사에올라소백산기슭을건너다보며 눈덮인소백산줄기를밟아보고싶었던계획은엉망됐지만 그저바라보는것만으로도얼마나감격스럽고행복했던지 .꿩대신닭이아니라닭대신꿩???.ㅋ.
간간히뿌려지는겨울비로고즈넉한부석사를
인적조차뜸한경내를걸을수있는것은
아마도이때아니면안될듯!!!
부석사하면우리나라최고의목조건물이있다느니
"무량수전의배흘림기둥에기대서서"라는책제목으로유명하지만
배흘림기둥에기대서서먼소백산산줄기에석양을바라본다면
그기분끝내줄텐데
아쉬웠다.
눈쌓인부석사엔겨울비만이간간이뿌리고있었으니말이죠!!!
천왕문을지나면서
지나가는스님께선한가운데계단을이용하며절구경을하란다.
층계를따라건축물이들어서있는절은그동안다녀본절중에처음인듯!!!
부석사는우리나라에서가장아름다운절이며
위대한건축물이라고하는말이맞는것같았다.
부석사는태백산과소백산사이봉황산중턱에자리잡은것이란다.
<네이버검색>
浮石寺는한국
676년(
화엄의대교(大敎)를펴던곳으로,
창건에얽힌의상과선묘(善妙)아가씨의애틋한사랑의설화는유명하다.
1016년(고려현종7)에
1376년(우왕2)에원응국사(圓應國師)가다시중수하고,이듬해
.
그후여러차례중수와개연(改椽)을거쳐1916년에는무량수전을해체수리하였다.
경내에는무량수전(국보18)·조사당(국보19)·소조여래좌상(塑造如來坐像:국보45)·
조사당벽화(국보46)·무량수전앞석등(국보17)등의국보와3층석탑·
원융국사비·불사리탑등의지방문화재를비롯하여
범종루(梵鐘樓)·안양문(安養門)·응향각(凝香閣)등많은문화재가있으며
또신라때부터쌓은것으로믿어지는대석단(大石壇)이있다.
돌담이일본니조조에서본방식과비교되더군
일본니조조의돌담
단아하고정갈한듯보이는가지런한돌계단으로오르며
돌담의자연스러움과
큰돌에작은돌들의짱박음(?)이예술이다라는생각에
와아~~~신기했다.
요사채를바라보니,도색중일까???아니면허물고새로짓는것일까하면서
고풍스런옛느낌을얻으려했던마음을훼손당한듯~~해서
이건좀~~뜨악~~했지만!!!
요사채를지나며또한번뒤돌아보며한컷!!!
여행중에는걸었던길뒤돌아보면또다른맛이있다는거
경험에서아는것이지요….
그러나삶은뒤돌아보기싫다.
이렇다할것이없어서,,,ㅠ.ㅠ
요사채문에들어서니바로부석사범종루(浮石寺梵鐘樓)라는
우뚝솟은건축물이보인다.
대자연속에의느끼는장엄함에압도되는순간
너무좋더군요,,,ㅋ
범종루는
사찰의중문(中門)에해당하며,
본전을향하는입구쪽에서는팔작지붕을하고반대방향은맞배지붕이므로
일반사찰건축에서찾아보기어려운특이성을보이고있는것이란다
아~~이것이맞배지붕…팔작지붕이였구낭~~
맞배지붕이란가장간단한지붕형식으로팔작지붕과함께
많이쓰이는지붕형태이고.
지붕이양면으로경사를이루며책을반쯤펴놓은모양이란다.
1층들어선梵鐘樓에서요사채를뒤돌아
걸어온길을또본다…
정면3칸,측면4칸의2층누각으로서,
누각에는‘鳳凰山浮石寺(봉황산부석사)’라는현판이보이는군
그러나범종은없다.
2층누각에는북과목어만이있는데
이것들을두기위해내부에기둥을두지않은것이특색이란다.
그런가아???.
범종루지나바로앞돌계단이나타나며높다란건축물하나가또나타나는데
이건물이부석사의대표적인건물인지
사진으로많이봤기에낯이익은건물이다.
부석사(浮石寺)와안양문(安養門)이라는현판이걸려있다..
안양루는정면3칸,측면2칸이라는데그럼사방몇M라는건지???
추녀끝의곡선이기가막힌다.
안양문으로들어서기위해돌계단으로오르는중에…
안양루돌계단을다올라와서서보니바로무량수전앞마당이며
소백산산줄기가
쫘악~~눈밑으로황홀하게펼쳐진다.
중요문화재로국보제17호인부석사무량수전앞석등
안양루를통한돌계단을오르니중요문화재라는
석등과무량수전이나타난다..
유명한바로그무량수전이군
핫~~저기둥!!
사방지붕을받치고있는것이나무기둥이뭔지???
무량수전앞으로다가가는데목탁두드리는소리가나는것이
스님께서독경중이다.
천년고찰이라그귀중한문화재가일상적으로사용되고있다는것이겠지
이정도의문화재라면보호차원에서사용하면안되지하는생각이나면서
일본여행때오래된사찰안에선불도없이선풍기하나없이
관리자에의해보호관리되고있는것을보고왔는데
우리나라의문화재관리는왜이러는지.
가장오래된목조건물안에향불피운다???흠~~~
한량없는수명.무량상수(無量上壽).
아미타불과그국토의백성들의수명이한량이없는일.
헤아릴수없는수명을말한단다.
이름이붙은전각이란
부석사의본전(本殿)으로서676년(신라문무왕16년)
의상대사(義湘大師)가왕명을받들어창건하였단다
그후몇번의중창(重創)과
단청은조선광해군(1608~1623)때했고
국보제18호로지정되었다
처마를바치고있는기둥의나무가반토막씩
다른것으로이어져있는것이신기해서,,찰칵???
(참꼼꼼히도본다!!!ㅋ)
기둥의전체길이중아랫부분에서1/3가량의높이까지기둥의두께가점차로커지다가
그위로부터는서서히좁아져항아리와같은형태를가진기둥을말한단다.
고려와조선초기의주심포계(柱心包系)와다포계(多包系)의건물에는배흘림이없다고한다.
(참~궁금한게많은것을보면???….)
무량수전바로옆에있는浮石으로
말그대로뜬돌로부석사라는이름의유래가시작되었단다
이중환의택리지기록에서보면"언뜻보기엔위아래가붙어있는듯하나
자세히보면두돌사이에작은틈이있다는데??
어디???ㅋㅋㅋ
무량수전으로들어가는옆길에굴뚝모양도새롭고요!!!!
석조(石槽)·맷돌
이것이뭘까해서찾아보니맷돌이라네..
우물인가했넹~~~ㅋ
부석사의돌축대와돌계단의신기함을다시돌아보며
흑색날씨로인해
석양의아름다움으로유명한부석사를못본것이아쉽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