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년만의추위라하는데그때이렇게추웠나하고
- 27년전추위를생각하려니
- 아이들꼬물꼬물거려난방한껏올려놓고살던때인것같다
- 밖의온도와실내의온도를30도이상의차이를만들어놓았었으니
- 아이들데리고밖으로외출했다가들어오면벗어놓은옷이
- 한광주리될만큼되어
- 외출도마다하고아이들과뒤섞여
- 잘만큼자고일어나아이들과게임에비디오에만화에
- 하루종일집안에틀어박혀아이들장난이나시킬때라서
- 27년전의추위야기억할수도없으니
- 얼마큼추웠는지감감하다..
- 춥다춥다하니
요즘손에들고있는책이"박범신의고산자"라 - 책줄거리중얼어죽는사람이도처에있는것은예사이고
- 배고픔보단추위가더무섭다하는그런시대라책에적혀있어
- 매서운추위만이각인되며책장이넘어간다
- 작년이맘때는김훈의남한산성에서읽은민초들과조선군병들의
- 오그라드는혹독한추위를읽으면서
- 뭐~~아파트에서살면서가름할수없는추위를
- 책을통해느꼈던것이생각나는것이
- 해마다…한겨울의추위를실지와책으로도실감을하고있다..ㅋ
- 올들어처음블로그에글로마음을밝히려니
- 새로운2013년을뭘로내세우나???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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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남들이뭘~~그런거하더라도
- 나에게특별하니,요건기록에넣어야겠다
- 서예실에서나오는남자분들이2013년의첫수업을시작하면서
- 우리도남들처럼시무식???을하잔다
- 뭔시무식???,회사도아닌것이,,
- 2013년첫시업식이라~~~~ㅋ
- 남자분들중암에서완전히해방된분을누군가가옆구리찔렀는지
- 잠시없어지셨다가서예실문을열고들어오는데
- 양손에케이크에,,귤에,,우유를들고들어오신다
- 앗~이분이암환자이셨으니
- 다른사람들같으면콜라나사이다를사왔을텐데
- 음료수로건배하자며우유를사오신다,,역시!!!
- 우리에게있어서최고의바램은건강이었다
- 건강해야나와배우기에,,
- 우린서로의건강을기원하며
- 건강을~~~위하여~~하면서!!!건배….ㅋ
새해맞아각오도새롭게하였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