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출했다가곧바로집으로들어오기싫은것을보면봄은
이미와있는듯하다.
이럴때가벼운기분으로들어갈수있는곳!!!
부담없이들어갈수있는곳!!!
알라딘중고책방을알아냈다.
언제생겼는지모르지만종로2가바로입구에들어선중고책방이라지만.
헌책냄새없는쾌적한공간으로
책에빠져있는사람들이많다.
책읽는인구가줄어든다는말은이곳에서는맞는말이아니다.
싼책,좀지난책들은이곳에서잘만선택한다면
아주착한가격에한묶음들고올수있는기쁨을누릴수가있지요
오늘새로들어온책의표시는입구에서부터궁금하게한다!!!
내려가는계단옆벽그림에서는유명작가님들의반가운모습을볼수있는데
고은님..박경리님..박완서님..음~~~아
또오,,저밉상.이외수씨도있네
저인간은틔위터나하게두지
독서인구에무슨도움이된다꼬,,
어떤책들이들어왔을까???하지만
내가가는곳은
전공을살려야하지않겠어…ㅋ
일본문학에대한전반적인공부를할때읽고싶었던책들을
싸게살수있겠다는
희망을품고일본서적쪽으로간다.
이야모토유리코,,무라카미류,,나쓰메소세끼등은
일본문학의흐름을공부하면서저들이근대문학의근간을이룬소설을
한번쯤읽어야지했었던것을드디어이곳에서만났다.
한번은
나오려는데누군가가아무렇게나올려놓은듯
나쓰메소세키의"나는고양이로소이다"눈에띄는거다.
뭔행운~~~하면서어찌나반갑던지
책에흠하나없이줄하나긋지않은새책이나다름없는것이
12.000원짜리가5.400원에나와있었다.
얼른가슴에안고는집으로돌아오는찻속에서의기분이얼마나흐뭇했던지
대중소설을읽기시작한것이중딩때
한국소설보다는일본소설부터읽어서그런지일본소설에대한
친밀감이좀있지!!
미우라아야꼬의길은여기에.빙점.이질그릇에도등은
중학생때읽었던기억이소로소로나는것이
이젠원서가있다면읽어내는도전을할까생각중이다.
요런행운도있다
계산대여직원에게내민책을계산하려니
검정동그라미가된것은무조건2,000원이란다.헐~~
웬횡재
책이새것이거든요
흠하나없이새책이다
오래전???
아니다~2008년도에찍어낸책이지만읽어내는데야
무슨문제가있겠어.???
요건새로발간된책들로알라딘에주문한책이왔다.
내가가는카페의방송대일본학과교수님께서새책들을
출간하셨다고해서
구입한책과그동안쌓아논포인트로
헌책대여섯권을몽땅계산하고도남은포인트가있으니
결제를하는데공짜기분이들었다.
책을들고알라딘중고책방을나오는기분은완전
대박~~~~~ㅋ
책상에쌓아놓은책들
언제다읽나???.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