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3 (낙가산 보문사에서)

낙가산에자리잡은보문사는

신라선덕여왕4년(635년)회정대사가금강산에서수행하던중관세음보살님을

친견하고강화도로내려와창건했다고한다.

창건당시관세음보살이상주하는산의이름을따서낙가산이라고했단다.

보문사는양양낙산사와금산보리암과함께우리나라3대해상관음기도도량이란다

고찰에가면꼭일주문을거치는데

여기에도무슨뜻이있다는것인지확실히알고넘어가려검색해보았다

,

일주문이란

문밖의사바세계와문안의부처님의세계를나누는상징적인의미가있단다.

일주문을들어서면서일심(一心)의지극한마음으로정진하여성불하라는큰뜻이있다하니

다음부턴일주문부터

마음을한곳으로모아사분이걸어야지~~~ㅋ

현판에쓰여진`낙가산보문사’라는글씨는여초(如初)김응현(金膺顯)의작품이다..

우리들이쓰고있는글의원천이라는김충현선생과는형제지간.

형제라도두분간의알력은서예계에파다하게퍼졌던소문었지아마..

.

.4월초파일의준비가한창인보문사올라가는길의등길

아직멀었잖아..5월달인데벌써어!!

절의크기는전등사보다는작은듯하나

마당한가운데는600년된향나무,느티나무,은행나무등은

군지정보호수로관리되고있단다.

보문사의중심전각인극락보전

아~~저둘이불교신자였구낭

한쪽은대쪽같은흔들림없는반장.

한쪽은보내는문자가늘한편의싯귀를보는듯

정감나게하는아주귀한인연들이다…

법음루는보문사의북으로

이북소리를들으면어리석은중생들이진리로부터고통에서벗어난다고한다.

법고앞의기왓장하나하나가다돈인데

오히려고통의짐을더지겠고만~~켘

기와1장당만원만쳐도,,

건물곳곳에쌓인벽돌과건물앞곳곳에설치된시주단지를보면서

같이간불교신자도부담되요~~한다.

우린어느종교나돈과관련짓지않으면안되는종교를가졌으니

진리가고통을벗어난다는말을믿어야할지말아야할지..

범종각은1975년당시국내최대범종으로봉안되었단다.

이범종은고육영수여사가화주하여모셔진것으로유명하며조성당시

국내최대규모로화제가되기도했단다

범종각은현판글씨는강화가고향인서예가박세림씨의작품이란다.

화주(化主)

여기에서는불교의용어로시주와같은말로

자비심으로조건없이절이나승려에게물건을베풀어주는말로해석

박세림(1924~1975)

서예가.호는동정(東庭),강화출신으로

서풍은육조체(六朝體)를정교하게썼다

오백나한상이라하는데이오백분의모습과표정이

모두각각의개정적인모습으로나타내고있다는데

아~~그러네!!!자세히보니각각의다른모습이건만

각각의표정을자알~~살피지못한것이내내아쉬움으로남는다.

와불부처님의누워계신모습을다찍으려했으니

디카안에다들어오시길거절하셔서다리부분은잘렸어요.

이럴때의카메라의기능의아쉬움이생긴다.

누워계신모습에서

사바의세계에있는이들에게마음의평정을갖게해주려는

의미가있다나뭐라나!!!

저위의꼭대기바위까지올라가야볼수있는마애관세음보살

이보문사를갔다왔다는말을할수가있는것이겠다해서올라가는데

이곳에올라가면서깨달은것은

나의운동부족이라는것!!!!참!!!

정성없으면올라가기힘드신데불구하고꽤나연세많으신분

앞서올라가신다.

무슨정성을빌것이있으셔서저리올라가실꼬오~~~

중간쯤올라가다보니공덕비하나가나온다

바로이것이계단불사를기념하는"관음성전계단불사공덕비"

계단을힘겹게올라가는데군데군데서해를바라볼수있는난간이있어

쉬며쉬며올라갈수도있다.

날씨,시간좋을때골라이곳에온다면저녁낙조???

기가막히겠다.

저아래보문사도한눈에내려다보이고

또올라간다..가긴가는데

숨가쁘고,,다리뻣뻣해오고헉헉헉!!!

총계단의수가419개밖에안된다고???

천개도넘는듯한느낌이었건만

드디어힘들게올라온목적지인

마애관세음보살은조성된지오래되지는않았지만

보문사가관음성지인동시에관음기도도량임을상징적으로보여주고있어

많은사람이이곳에서정성으로기도올리면

소원이이루어진다하여

신도들이끊임없이찾아올라오는곳이란다.

입시때가끔메스컴에기도하는부모들의모습을

보여줬던곳으로기억된다.

내려가다보니그리높다는생각이들지않을정도로금방내려온다

사람마음이어찌이리간사할까???

올라오다보니장독들이눈에띄어한컷!!!

여기저기광고지나치게각포털싸이트에올리며

강화의석모도에가면이집에서강화의미각을찾아보라는

그이름에도별**라는이름에현혹되어

한참을찾아헤맨끝에찾은음식점은경관좋은곳에자리잡고있었다

모래사장해변가내려다보이는환한창가에자리잡아

우린기대반설레반으로간판에내걸린음식을시켰다.

음식맛을믿을만하다싶었는데반찬17가지의솜씨는영~~~

첫젓가락에걸린반찬의느낌이묘하다.

게다가서비스품목이라고나오는간장게장의

탱탱한싱싱한맛은어디로갔는지

팔팔끓인병어찜만없었다면…켘~~~

이걸맛이라고사이트에올려놓고선전을???

웬만하면나는먹는음식올리지않건만요건고발건이당~~~

벤치에앉아개펄인바다를바라보면커피한잔의운치와

과일의서비스가없었다면

밥값이억울할뻔했지요

맛있다고올리는먹거리를다믿으면안된다는걸

잠시잊었구먼

밥은먹었으니우린다음코스인광성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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ジョニー・ピアソン・オーケストラの「朝もやの渚」と「落葉の並木道」です。

色々な「­渚」と「並木道」の画像をバックに編集してみました。

爽やかなピアソンミュージックを­、一息つくお伴にしていただければ幸いで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