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초지문화수목원에서(1)

벽초지(碧草池)는

푸를碧,풀草,연못池의한자의뜻과같이

푸른풀과연못으로만들어진곳이다.

"자연이가져다주는본연의아름다움과

인간의창조력에서시작되어온예술과문화는

원래한뿌리에서시작된다고생각한다.

이런생각속에서

한국의미와자연의아름다움이어우러지는공간인

벽초지문화수목원탄생하였다."고이곳을소개한다.

2005년에탄생된수목원에는

능수버들과수양버들이시원하게늘어선연못에는연꽃과수련과

교목,관목,자생식물,수생식물,일년생초하류,숙근초하류(여러해살이)등

많은종류의식물들을보유하고있다는

약12만제곱미터의넓이로꽤나넓다.

또한

곳곳의숲길.숲터널의아름다움과

봄부터가을까지화려함을자랑하는여왕의정원은

유럽스타일일의조각공원으로꾸며져있었다

풀한포기,꽃한송이나무한그루라도

모든사람과함께한다는목표의수목원이라서인지

곳곳에정원가꾸기의손질로바쁜모습들을하고있었다.

연꽃축제가시작되어좋은곳을소개한다는지인의말을듣고

아침서실에들어서며"오늘놀러가자!"슬슬꼬심을시작했더니

하나둘씩넘어온다.

그렇게해서찾아간파주시에있는벽초지

비를머금은찌뿌드드한날씨지만

비가와도

쨍~~한날보다는자외선피할수도있어오히려

"Thankyouvarymach다"하면서앞차뒤차나누어타고벽초지로향했다.

의외로비오는분위기를너도나도좋아한단다.

역시~~~@#$#@

평일이라서뻥뻥뚫린길이며날씨탓인지사람이없는

한산한벽초지

입구에서입장권를사고정문으로들어서니

눈앞에펼쳐지는풍경으로인해

서로의입에서나오는소리는

햐~~아…

잘왔어잘왔어하면서흥분했다.

(누가오자고했지???하면서

이틈에공치사했지요…ㅋ)

빛솔원(벽초지문화수목원의상징으로세월의한피를이긴두그루의소나무정원

때가때인지라온갖꽃들이만발한아름다운꽃길과

피톤치트팍팍내뿜는듯한숲,,,

숲속에서의축축한습기가온몸에착착달라붙어

비로소여름다운여름을느끼는듯하지만

그러나숲에서느끼는기분은좋은끈적끈적함이다.

"오색길"이라는이름의길을걸어올라가는길이얼마나아름다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