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롬”이 덧붙여지는 말씀들이라서

"프라임칼리지"

자주이메일에붙여오는메일의제목이다.

좋은프로그램있을까???하고

꼼꼼히챙겨보니

뜨거운여름피서철에뭔가활력있는계기로좋겠구나생각도들었다.

마침아는교수님의주관으로열리기에

아는얼굴들도볼겸겸~~~해서

뇌에활기를주리라믿고

열다섯강의에

서둘러신청자명단에끼워넣었다.

조금이른시간에대학로도착했기에한바퀴주위를돌아봤다

땅거미가내려앉으려는대학로의나들이는

힐긋힐긋엿볼수있는대학로의풍경으로도

시간보내기는괜찮다,

추억의학림다방…

문에들어서면모짜르트바하가울려나올듯

시끄럽고부산스런음악에찌든것에서

벗어날수있는"귀닦음용"으로의음악감상과

투박한커피잔의커피한모금을음미할수있을것만같은다방!!!

시간만있었으면아마도들어갔을텐데!!!..

"다방"이라는말만으로도옛스러워정감로운저단어를

참오랜만에본다

요즘다방이라는간판이걸린곳이있던가아..

새삼이런조형물도눈에들어온다.

프라임칼리지의첫번째주의교육일정은

주최자이신강상규교수님의

"논의의출발:지금여기에서역사와문명을다루는의미라는주제로

1부:지금,여기에서역사와문명을다루는의미

2부:역사와세계를보는눈

열정적인강의와강의를듣고있는모두하나되어지식의장으로빨려들어가는듯’

시간은이미Over~~~Sign들어가도계속될정도였다.

둘째주의특강은.

첫째시간은"동서양의별자리와고대인이상상력"으로,,

동양과서양의천문관점을비교하는시간이었다.

같은해와달과별을보면서도

동.서양각각의사상과다른관점으로보는문화를배웠고

둘째시간은고구려벽화에나타난우리조상들의슬기로운생활상이

오늘날에까지어떤영향을끼쳐내려왔는지를유추해볼수있는

벽화의그림을보는방법도배웠다.

못들어보던것도아니고생각안해봤던것도아닌강의라도

새롬이덧붙여지는말씀들이라서흥미롭다,

가끔은이런강좌를들어두는것도

생활의활력이된다는뭐어,,그런생각이다.

강의는끝났다.

수고하신교수님께감사의박수!!!

다음번강의는

"동아시아의그림에담긴미학과유토피아"에대한것으로

그림속에서발견할수있는상상력의힘이길러질듯

제목부터호감이간다.

배움도좋지만뒤풀이또한만만치않은즐거움중하나,,

생맥주한잔으로마무리하며

각자들은바로의한마디씩은말못하는사람들이없다.

이어지는수다는눅눅한한여름밤을유쾌하게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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