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정원"여왕의가든"에서의조각감상으로
뜰의아름다움에빠져
유럽식정원의진수를실지맛본듯하곤
연꽃이한창인장소로가기위해
사람도없는호젓한숲길로들어섰다.
떠드는사람은우리뿐!!!ㅋ
나무틀로만들어진버들길이라는팻말이보인다
버들길,,연꽃은???하는순간
작은다리가보인다.
나무를엮어만든무심교라고,
무념무상인지무상무념인지현재의시간을잃어버린다는다리라는데
뭐가???…ㅋ하긴
다리위에서아름다운벽초지를바라보며
현재의시간을잃어버리지않는감성이야말로목석이겠지,ㅋ
*무심교*
*파련정*
벽초지위의육각의신비를지닌정자로
150년수령의버드나무로둘러싸였다는동양식정원으로
보기에도아담하다,
축축늘어진수양버들,,,연꽃들이잔잔한수면에어른거리고
못위에우뚝솟아있는돌을배경으로찍어본
파련정의아름다움을표현할수있는것은
"동양화의한폭이다"라는말밖에는없다.
*벽초지*
파련정의맞은편에있는습지원에서바라본이곳을
벽초지라부른다.
연못의여왕이라서연화원이라이름한곳의
연못한가운데동그랗게모여있는연꽃군락지
그러나아직망울을터뜨리기엔이른가보다,
다들입다물고있는듯하다
활짝핀연꽃은드문드문이다.언제활짝필래???
*연화원*
연화원안에일하시는분이물속에서작업중이시다
뭘하는걸까???
궁금한생각이들어여쭤보았다.
거기서뭐하셔요???하니
연잎자리를만드는중이란다.
연잎자리를왜만드셔요???하고다시물었다
무슨말인지이해가되지도않고커다란연잎도궁금하던참이었기에
빨간색이연몽우리란다,
이것이자라면파란색의큰연잎이되는데
연잎끼리붙지않기위해연잎의자리를마련중이란다,
이름이빅토리아연잎이란다
"아~여왕님의자리를마련중이시군요???"했더니
물속에서하던일멈추시고환하게웃으신다.
빅토리아연잎의가격이어마어마하단다
얼마???하니까백단위?천단위?
잘못들은것은아닐진대
그럼
저연화원에있는연잎값만해도굉장치도않겠다는생각!!!
*수련길*
이길을수련길이라부른다는데
작업하시는분들이연잎의자리를만들기위해섞어내는연잎들이
수련길위에수북이쌓여있다.
이중몇송이를누군가가챙겼는지오던길에나도하나얻어
병에꽂았더니
그다음날로활짝핀연꽃
냄새도그윽하다.
이분들이만들어놓은빅토리아연잎위의데코레이션.ㅋ
우리에게보이기위해올려놓는꽃이예쁘기도하지만
그마음감사하고
보기드문구경같아서이쪽저쪽에서
디카마구마구~~찍었다.
언제들필래<<<<<<<<<<<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