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수궁에서 만난 명화 100선

명화를만나다

우리나라의근현대회화100선

한국미술사의큰업적을남긴화가57분의작품중엄선하여

100점을선보이는중이었다.

1920년대에서1970년대에이르기까지의회화작품들

시대별장르별로볼수있는기회가그리많지는않은듯해서

이번은놓치지않으려일찍서둘렀다.

내년3월30일까지지만

미루다미루다기억속에서사라질까도있지만

추운겨울보단가을의정취와함께라면(?)에서다.

1920년대부터일본을비롯한프랑스.독일등지에서유학한화가들이귀국함과동시에

국내에서미술을공부한화가들의증가로인해화단이형성되기시작한시기부터

1970년도전쟁에서의상처를극복하고사회가안정기에접어들면서미술계에

다양한활동이펼쳐지는시기까지의작품들로전시되어있었다.

그림의크기도살짝엿볼수있는전시장밖에서

설명은카다로그에서정리한것이고

전시장그림앞에서기억에사라질까메모하고나온작가와작품.

올린그림들은검색하면나오는그림들이고

우리가많이아는그림들이그려진그림속에어떤흐름을

그속에담았나해서올린그림들이다.

교과서라든가기사에자주등장하는그림이지만

그림에대한정보는너무부족한지라서

자세히보고자올린그림들이지만

일단은검색하면금방나오는그림들이라서….ㅋ

박수근.천경자.김환기.등등이분들의그림이비싼이유가뭘지

알고싶어카달로그에있는설명을열심히읽었다…

조금은이해가될듯도하지만???

아직은???

제1부

근대적표현의구현

1920-1930년대

1.고유의전통문화를바탕으로시대의급변하는사회변혁과여러경로를통한외국문화의유입

2.서구적인미술의도입은회화분야에있어고희동이1915년도쿄미술학교서양학과를졸업한이후

본격화되기시작

3.유화를시작으로조각,공예와같은장르의구분도생기고미술가라는새로운직업이형성

4.일본에서영향을받아고전주의적사실주의,일본화풍의인상주의를위주로하는

그림을그리고학습하는시기

5.조선총독부에의해문화정치의목적으로시작된조선미술전람회는열악했던미술가들에게

최대규모의공보전과전시공간의기회를제공한다.

6.1920년후반부터점차표현주의.추상미술,전위미술등을시도

7.1930년자신의내면세계를다루려는경향이등장하고독창적인그림을그리려는노력이나타난다.

이대원/과수원1921

구본웅/친구의초상

이인성/가을어느날

오지호/남향집

1939

80x65cm

이인성/가을어느날

제2부

새로운표현의모색

1940-1950년대

1.1940년대일본의전쟁여파로화가들은전시체제하의시각매체에동원되거나

반대로저항의태도로서침묵하고그림에서멀어졌다.

2.1945년한국사회전반에걸친일제잔재를청산하려는방법으로일본의영향을부정하며

방향은미국과유럽으로바뀌게되는가운데화가들은저마다새로운방향성을설정한다.

3.미술대학의설립에일본유학파교수들에제자들은광복,식민잔재의청산,좌우이념의대립,

4.한국전쟁,냉전,전쟁을통한분단등격동의시기중에사실주의양식에서벗어나

억눌렸던개인의내면에대하여성찰하고이를표출하려는창작태도가되살아난다.

5.1957년모던아트협회등여러협회은서구현대미술의조형이념을따르면서도

외면하는재야의식을표방하기도한다.

6.이러한미술의개념이성숙함에따라1950년대부터구상과추상의개념이

구체적으로형성되기시작

7.일부화가들은양쪽의장점을동시에취하여구상과추상을함께그리는양상이보이기도한다.

장욱진/모기장

이중섭/길떠나는가족

김흥수/군상(大)

김환기/영원의노래(大)

산월

박수근/절구질하는여인(大)

골목안(中)

이세득/

이중섭/황소

1953년경

이성자<내가아는어머니>

박수근/빨래터

1954

박수근/골목안中

박수근/절구질하는여인大

박수근/행인

이중섭/길떠나는가족

제3부

전통의계승과변화

1.서화에서종래의전통을고수하려는것과일본화의영향을받아들여변화하려는김기창/군해

전통과혁신이라는양분된구도를두게되는시기

2.1918년창립된서화협회는한국근대미술의최초미술단체로서1937년까지지속적인전시회를개최

3.서화학원등을통한후진양성과일반인들의인식전환에도노력을기울이다.

4.많이서화가들이화단을이끌어활동하며동양화와서양화의중심부에서

수묵채색화는본래의전통적예술관이변화

5.주제에서는지곤의실경산수화,사군자,서예이외에인물화,풍속화역사화같은

새로운주제가등장하지만상대적으로사군자와서예의중요도가약화된다.

6.1945년이후일본색의탈피와모더니즘의수용은수묵채색화가들에겐중요한과제였다.

7.수묵채색화가들은입체파Cubism앵포르멜과추상표현주의와같은서양의현대미술을융합한다.

8.1960년이후전위미술의등장으로인해수묵채색화단은반전통적인조형이념과

기존의보수적인체제에도전하려는의지에서추상미술을적극적으로수용한다.

김기창/보리타작(大)

아악의리듬

천경자/목화밭에서中

허백련/산수화

김기창/군작4폭

변관식/내금강264x121cm

박노수/8폭…유화

김기창/군작4폭

1959년

김기창/군해

1956년

천경자/길례언니

1973

변관식/내금강

1960년경

264x121cm

김기창/보리타작

김기창/악의리듬

1967

제4부

추상미술의전개

1960-1970년대

1.1960년대한국전쟁의상흔을극복하고사회가안정기에접어들면서

다양한활동이펼쳐지기시작한다.

2.중견,원로작가들이개인전을본격적으로개최하고

미술대학에서정규교육을받은젊은세대들의활동은화단에활력을불어넣는다.

3.1970년무렵국전의서양화부문에출품되는작품의경향이비구상,추상계통의세력들이

등장과함께추상미술이활발해진다.

4.국전의권위에반기를들고국전에대체할만한새로운미술의정립으로추상미술은

실험미술과함께화단의새로운돌파구를모색하다.

5.추상미술은미술가들의독자적인개념과자유로운표현을기반으로

미술가들의의식과사상을기법과표현의흔적,재료의물질감과조화시켜

자유롭게표출할수있는새로운표현양식으로받아들여진다.

김환기/어디서무엇이되어만나리

최영림/경사날

최영림의경사날

1975

이성자/내가아는어머니

김환기/어디서무엇이되어만나리

1970년경

232x172cm

김환기/Untited12-V-70#235

1970년경

235×167cm

김환기/영원의노래

김환기의山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