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국사에서석굴암으로굽이굽이돌아오르는토함산길은
먼산의눈과계곡의나뭇가지마다사뿐히내려앉은멋진설경에
"어머좋다아."..소리가절로난다.
예전엔새벽에토함산올라가는길을힘들어했었던것같았는데
기억을되짚어봐도이길은아닌데…
길양옆에색색등이
하얀눈과대비되어더욱선명한경치를만들어놓는다
오른편저산너머에는
푸른동해가있다고???
경주에오면맛난공기는실컷마시고가라는
기사님의말씀따라맛난공기들이마시며
양옆의색등따라굽이져있는길을걷다가앞에보이는
앗~~저게뭐야.뭔간판했더니만!!!
수리중…
사진촬영은완전금지
웬만하면도둑촬영한번할텐데
너도나도터트리는플레시에부처상들에해가간다니
참을수밖에…이해해야지!!!
안은수리중으로좁은공간에철파이프에유리로장막이쳐져있고
앞자리헤집고들어가
어느것하나제대로볼수없는상황이었다.
감상???.NO….
(펌)
미끄러운계단을내려오며
기대를한껏하고온것에대한실망감!!!
얼마만에온어려운길인데…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