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하고 조용히 살고 싶은데…

세월호사건에온통나라안이슬픔과원망에빠져있는틈을노려

서해에선불법중국어선들이판친다는뉴스에이더러운종족들

역시떼놈들은어쩔수없다.

남의불행이나의행복이라는말이맞는다.

남의불행을지렛대삼아세상에이름도날려보고돈도벌고

꿩먹고알먹으려는인간에게

우리같은민초들은많이도휘둘리고있다

기가막힌아이들을수장시킨채

가느다란실낱같은희망이라도잡으려는

애타는부모들을지렛대삼아

개인의욕심을채우려던인간들을보며

가슴이터질만큼분노를느낀다.

다이빙벨이라는듣도보도못했던장치를들고나와

개인적인욕심으로똘똘뭉친인간앞세워

제대로알권리있는국민흔들어놓은인간에게

양심있는사과한마디들어보려

채널돌려보았지만선동방송은여전해역겹다.

이씨는1일다이빙벨투입실패를인정했다.이씨는취재진에철수이유를밝히는자리에서"정부에서경제적보장도해주고,사업하는사람으로서(실력을)입증할좋은기회이지않은가"라고했다.그말을듣고가족들은할말을잃었다고한다."천벌받을놈이여,애들을가지고.물속에잠겨있는애들한테….""확때려죽여버리려고했다니까."

이종인씨는사고3일째인지난18일미디어오늘및종편채널jtbc인터뷰에서"다이빙벨은조류와상관없이20시간연속해서작업할수있는장비"라며"유속이세고시야확보가어렵다는건다(정부의)핑계"라고주장했다.이후네티즌들이주도하는인터넷여론은"다이빙벨을즉각투입하라"며들끓었다.
(조선닷컴)

생각있는양심적인말한마디기대하는것이얼마나어리석은것인지

이미알아버렸다.

국민팔아먹는인간은

오늘도어리버리한소리로짖어대는거또한역겹다.

인간아~~~알고는있나???

시시때때로도섭을피우는너의정체성을알고있는국민이있다는것을…

국민팔아먹고있는너에게보내는"국민의분노"도있다는것을!!!

이런인간의바탕을모르고있을것같지않은사람들이

오늘도부추긴다…언젠가쓰레기로버릴것을…

사회의부조리가뿌리깊게박혀있는지를알고있었다만

치졸한돈벌이에콩고물얻어먹으며자리보존하는인간들로

나라의질서를엉망으로만들어온것을어느인간인들자유롭다고떠드는지!!!

구멍뚫린돈…눈먼돈들잘도집어먹었다.

미쳐날뛰는놈들에게칼들이대짤라버릴때이다.

유난히평가좋아하는인간들로부터

자신들이내린평가가현실과차이가난다는것을

모르는인간에게많이도휘둘린시간들…

잔인한4월의사고는당한사람의상처만큼은아닐지라도

우리모두무기력함에…허탈감에상처받았다.

단순하게조용히살고싶은5월

그러나오늘도소란스런소식은날아든다.

지하철은또오왜에…

뉴스보기가힘든날들이다..요즘은

누군가가마구패악을부리는듯한날들인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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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희생자들의명복을조용히빌며

실종자들이어서빨리가족에게돌아올수있길빌어본다.

창밖에선또촬영차들이들어오는것이보인다.

일반인차가마당으로들어서는건촬영차뿐이라서

무슨드라마일까궁금해보니

"갑동이???"…ㅋ

여긴아파트가세트장인듯

귀가하는아이들조차일상적인듯무심하게지나친다.

세상이거꾸로간다고소란들을떨어도

유쾌하고단순한여유있는삶은

처처에서일어난다.

한컷찍자고조용한마당을사람들로차들로

소란스러웠던이날의촬영은

단순하게도

검은세단에서사모님이나오신다로….끝…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