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10 ) 影島 太宗臺

釜山影島太宗臺

태종대는부산을대표하는암석해안의명승지로

영도의최남단에위치한다.

남동쪽끝에위치하는해발고도250m이하의구릉지역으로

울창한숲과기암괴석으로된파도,조류,해류등의침식으로깎여형성된

海蝕絶壁해식절벽이볼만하다.

위치:부산광역시영도구동삼동(東三洞)에있는명승지

태종대의사진이라면

이런각도를찾아찍었어야지…(홈피에서)

다누비열차라는오픈카가있어태종대에서볼만한곳을

몇개의정류장으로나누어돌고있었다.

태종대를다녀와서제일후회된것은

다누비를타고건성으로본것같아서이다.

다누비랑타지말고도보로천천히돌아봐야

제대로즐길수있는태종대란것을알았으니

다음엘랑..태종대를다른각도에서볼수있겠지.

전망대입구에세워진모자상.

자살하려는사람들이많았나보다.하긴등대앞에서보니

바람에빨려들어가면방법없이그대로자살아니라도

죽음으로갈수밖에없단생각이든곳이다.

등대앞과신선대바위에서바람으로인해

바닷속으로그냥날아갈까..죽을까비….ㅋ

있는힘다해중심잡고섰었다…

"나~~~~어찌되면우리가족들이

잘놀다간우리엄마어쩌까할까봐서"…ㅋㅋㅋ

품에안고있는아들과딸…자애로운모습을조각해놓았다는데

그러나바라보는엄마의얼굴은무서워…ㅋ

전망대입구에아이스크림집도있어요….ㅋ

날씨가좋으면일본의쓰시마섬까지볼수있단다.

거리는약56km…

***

맞는글인듯해서노래를검색해보니

나와는정서가안맞아…ㅋㅋㅋ

전망대에서등대로내려가는길목에나무에대한설명문이세워져있다.

해송과상록활엽수외에약120종에달하는낙엽수가있으며

60여종의새들을볼수있단다.

특이한것은좁은장소에이렇게많은종류가있는것은보기드문현상이라고

***

전망대에서등대…선선대가있는곳으로내려오면서

볼수있는기념탑들!!!

***

영도등대

오륙도와가까와연락선이오고가는길목이며

60여년의역사를가진영도등대…

이일대를자살바위라는말도있던데….

등대입구에서얼마나험한바람을맞았는데

길의방향을잡을수없이조심스럽게계단에만신경을쓰다

등대로들어가는것도잊었다.

저만치오륙도만이점점으로보일뿐이다.

***

주전자섬

외로운섬하나..태종대앞바다에보이는섬하나의이름이

주전자모습과비슷하다고주전자섬이란다…..ㅋ

하긴

주전자뚜껑의추모습과도비스므리…하고…ㅋ

***

지질탐사

신선대바위와망부석을찾아가는길에보게되는

태종대지질탐방로엔깎아지른바위모양이희한한모습을하고있다.

꽃다발모양를하고있는바위….ㅋ

이쯤공부하나하고가야지!!!

태종대가우째이런모습을하게됐는지를….ㅋ

맞는학설인지는모르지만한번쯤읽어보면

좋을듯한생각에가져왔다.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300&key=20130830.22033190033

인간의시간기준으로는가늠하기조차어려운오랜시간파도의힘에깎여나간절벽과

울창한수림이조화를이룬곳으로2005년국가지정문화재명승제17호로지정된부산의대표적인관광지.

바로부산영도구동삼동의태종대다.

빼어난경관으로명승에지정된태종대는1억년전을오르내리는기간에형성된

호수퇴적층에장산에서분출된화산재가다시퇴적된곳으로

부산지역일대의지질학적인변화상을극적으로보여주는곳이다.

■백악기태종대일대는호수
태종대에서는동해의푸른물결과힘찬파도를볼수있다.

하지만지금으로부터7000만년전부터1억4000만년전에걸친백악기에

태종대를비롯한부산일대는바닷물이넘실대는대신호수가있는평원이었다.

우리조상이대략2000년전부터’동해’로불러온바다가제모습을갖춘것은

지구의역사에비춰볼때그리오래전일이아니다.

대략9000만년전에서7000만년전에걸친시기에태종대일대는호수였다.

이호수로흘러들던강은2000만년에걸쳐진흙과모래,자갈,

백악기동물들의사체를실어왔을터이고

이것이차곡차곡쌓여태종대에서볼수있듯층층이쌓인퇴적층이만들어졌다.

당시한반도와일본열도는이어져하나의대륙을이루고있었다.

당연히지금동해로부르는곳은바다가아닌대륙의일부였다.

그러던것이대략2400만년전지각의움직임으로한반도동쪽의일본열도가분리되고

그틈으로바닷물이치고들어왔다.

일본열도가계속움직이면서틈이점차벌어져바다가영역을넓혔다.

현재의동해와같은모양은대략1500만년전에갖춰졌다.

한반도,이가운데부산일대가일본열도와붙어있었다는증거는

하부다대포층으로불리는백악기말인7000만~8000만년전퇴적층에남아있다.

이곳역암에포함된규산성분의퇴적암인처트자갈들은

일본열도에분포하는백악기역암내자갈과같다.

이처트자갈은한반도에서는오로지부산해안절벽의퇴적층에서만발견된다.

지금의태종대를비롯한송도반도,몰운대등경상분지퇴적층은

약2000만년동안퇴적돼암석화된뒤점차융기해지금의높이에이르렀다.

최근의간빙기동안해수면이상승한것을고려하면

태종대일대지각의상승폭은더욱두드러진다.

차례로퇴적이이루어진모습을그대로간직한태종대절벽을보면

층층이쌓인퇴적층상부에백악기말기화산활동으로인해쌓인화산재퇴적층을알아볼수있다.

■신선이놀던바위는파도의솜씨
호수에서퇴적돼탄생한태종대는이후지각이갈라지고이동해바다에접하게됐고

이후수천만년에걸쳐파도의힘에맞서왔다.

이와함께지각이움직이면서만들어진단층의흔적도뚜렷하게남아있다.

이처럼태종대일대에는호수에서바다가된지질학적변화의과정에서생겨난

유물들이산재해있다.태종대일주도로를걷다가

등대유람선타는곳으로내려가면서태종대지질여행이시작된다.

신선바위쪽으로가다보면등대를지나휴게소옆난간아래지름10㎝정도인얕게파인

동심원형태의독특한무늬2개가보인다.

이는퇴적암이형성된후과거에해수면위치에서파도의침식작용에의한것으로

돌개구멍또는포트홀(pothole)로부른다.오랜시간에걸쳐바위의빈틈에들어간

자갈이나모래가파도에의해회전하고소용돌이치면서서서히바위를깎아내만들어졌다.

다시신선바위쪽으로발걸음을옮기면곧바로암벽이파도에깎여나간

‘낭식흔(浪息痕)’을볼수있다.절벽아래깊이파인홈을말하는데,

이곳또한과거해수면높이에있던절벽이파도의침식작용을받아만들어졌다.

런뒤땅이솟아올라지금의높이에이른것이다.

신선바위로가는벼랑옆길이과거바닷물이들이닥치던곳이라는의미다.

여기서몇걸음만더가면태종대를대표하는신선바위가평평한바위면위에우뚝서있다.

이곳은파도의침식으로평평하게깎인뒤지각이솟아올라만들어진파식대지다.

신선바위는옛날선녀들이놀았다는전설에서유래했다.

신선이찾을만한경치라고이전에는태종대를신선대라부르기도했다.

바다를내려다보는파식대지에당당하게서있는바위는파도의침식으로

파식대지가만들어질때상대적으로주변암석보다단단한부분이

‘바위섬’처럼남아만들어진것이다.

또파식대지뒤쪽을잘살펴보면녹색과붉은빛의암석에

흰물감으로그린듯한무늬들이보인다.

크기도다양한이무늬는자연이그린추상화다.

부산대손문교수가태종대퇴적층에관해설명하고있다.

부산대손문(지질환경과학과)교수는

"이무늬는대략7000만년전고화되지않은퇴적층이지진에의해깨지고,

이후뜨거운마그마의관입으로인해

특정성분의이온이분리돼깨진지층가장자리에축적돼만들어져’천연벽화’로불린다"고말했다.

■바닷가에누운화산활동의증거

태종대일대에는호수지형에시간의흐름에따라퇴적물이쌓이는정적인과정의결과물뿐만아니라

7000만년전께일어난역동적인화산활동의흔적도뚜렷하다.

신선바위에서자연사전시관으로되돌아와유람선선착장에서

왼쪽으로내려서면자갈해변이나온다.

100m정도길이의해변끝부분에주변의바위와는도드라지는모양과

색깔의바위가바로눈에들어온다.

파도가부딪치는해변에세로로비스듬히드러누워있는녹색과밝은황토색으로나뉜바위는

태종대일대에형성된태종대층퇴적암층을뚫고올라온마그마가식어서굳은것이다.

바위의색이두가지인것은1차로녹색의마그마가퇴적암의틈을뚫고올라와굳고오랜시간이흐른뒤그가운데를황토색의마그마가2차로뚫고올라와굳었기때문이다.녹색의바위는철성분이많아어두운색이고가운데황토색바위는규산성분이상대적으로많아밝은색을띠게됐다.

이처럼서로다른두종류의마그마가인접해뚫고올라와만들어진암맥을복합암맥이라고한다.

이복합암맥은다대포층의퇴적층이형성되던당시의호수일대가

평온하기만했던건아니란걸보여주는확연한증거다.

손교수는"태종대층이형성되던9000만년전에서7000만년전에걸친시기에

태종대일대는지진과화산활동이활발하게일어나는역동적인공간이었다.

당시의부산은쉽게말하면’불구덩이’였다고할수있다"고설명했다.(검색)

***

위쪽의바위가신선대,아래쪽의태종대라부른단다.

엄청나게심한바람에저두사람서있는바로앞바위에잠시앉아봤으나

디카잡은손마저바다로빨려들어갈듯

이내철수…

디카잡은손이바람에날려디카놓칠까봐

사진찍기도포기할정도의바람이었다.

이평평한두바위위에선신선들의노닐던곳이란전설이내려온다고.

이바위에서는선녀들이아이를낳기도했다고..

신선들이놀아났던흔적???.ㅋㅋㅋ

선녀들이아이를낳을때아이의태를끊은가위와실패의흔적도있다고하고

출산할때선녀의무릎이닿은흔적도있다고하는설도있다는

재미난이야기가안내판에적혀있음을옮겨보다….ㅋ

신선대는건너가지못했고

태종대엔공룡발자국이라고불리는물구덩이로보고왔는데

진짜공룡일까마는…

공룡의발자국

***

신선대

신선대의망부석이

기다림의여인으로보이는것이아니라

남자가여인을달래듯안고있는???….그렇게보이는데…ㅋ

암튼남편기다리는여인네라니까…

그러나어찌자연에의해저런작품이탄생할수있을지

감탄할뿐이다.

전설1)

옛날에신선이살던곳이라하여신선대(신선대)라부르기도했으며

태종대란이름은동래부지(동래부지)에신라태종무열왕이삼국을통일하고

이곳에와서활을쏜곳이라하여이름하였다고한다.

신라이후는동래지방에가뭄이들면동래부사가

이곳태종대로와서비오기를비는기우제를직접올렸다고한다.

이와관련해서음력5월초열흘날에오는비를"태종우"라하였는데

그이유는조선3대임금태종왕이가뭄때병으로누워계시다가

비가오기를바라며

5월초열흘날에돌아가셨기때문이라고전해진다.

조선시대에도가뭄이있으면

동래부사가이곳에서기우제(기우제)를지냈다고한다.

전설2)

신선대바위…신선바위에외로이서있는돌이망부석(望夫石)이다

망부석에는왜국에잡혀간지아비를부인이신선대에서먼바다를바라보며

오랜날을애타게기다리다가그대로몸이굳어바위가되었다는전설이있단다.

***

동서도여기가제일좋은구경이었다고..

최고의절경으로뽑는다.

나둥….ㅋ

부산여행에서제일좋았던곳으로우리둘이합의본곳!!!…ㅋ

***

기암절벽앞에서

등대자갈마당!!!

바로저자갈마당에서오래전왔다간곳이다.

태종대에대한기억은해변의자갈밭에서예쁜무늬돌을주워왔는데

집에와보니그냥저냥한돌로

무늬가온데간데없어져기가막혀했던적이있었다.

저기서너개의횟집들이있는곳까지내려갔다되돌아올라왔는데

얼마나높은곳인지가게조차보이지않을정도…

헉헉헉…ㅋ

***

무한의빛

두원의관계인

푸른원과붉은원에대한설명이다.

일본인….ㅋㅋㅋ

역시작아~~~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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