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한묶음수줍은듯내미는그림을보면서
선물받는느낌으로제일마음에들더이다…ㅋ
게다가조영남의노래한곡선곡하고는
포스트를만들며새삼새로운느낌으로다가오는노래….ㅋ
비바람에몸을피할작은나의집이여
고통을나누어줄사랑의힘이여
아름다운사랑의힘이여
가까이사랑을보며느낄수가있고
그래서많은것을보여줄수가있네
아름다운사랑의추억들
흐르는강물처럼보일때있네
갈등과꿈이가득찬바다와같이
사랑은아무도모를것이라하네
사랑은비올때번개치는빛과같으며
영원한꿈을실현할수가있다면
내사랑의추억은당신뿐
*갈등과꿈이가득찬바다와같이
사랑은아무도모를것이라하네
사랑은추운날쉴수있는모닥불같고
사랑은비올때번개치는빛과같으며
영원한꿈을실현할수가있다면
내사랑의추억은당신뿐"
현대미술가라자칭하는조영남의화투그림을
모르는사람은없을듯….ㅋ
예술의전당…비타민스테이션에서의전시장에서
그림과동시에
작가와의만남의시간이마련되어있어조영남씨를가까이보게되다.
화투그림하면우리나라에단한명
조영남씨로만나는기억을한다.
누가또있나???없지싶다…ㅋ
본인만의예술세계를가지고있다는것???
그거로도스스로에게왕따를만들고있지않을까는생각으로
"현대미술왕따조영남"이라는타이틀로이해했건만
조영남씨를직접만나고그의변을들어보니
"왕따"라는의미에는여러가지이유가있는것을알게되다.
이날의전시회에선노래없는조영남의콘서트에참석한듯도했다
동치미의유인경기자,윤형주의입담이전시회에모인사람들에게
즐거운한때를선사하기도했다.
이들이하는이야긴많이들어왔어도
왜그리재미있던지…웃음바다이뤘어요…ㅋ
정작
전시회의주인공인조영남씨가더즐거운듯도하구말이죠……ㅋ
조영남이란이름을거꾸로쓴것부터가자신은왕따를자처한듯…ㅋ
조영남에게있어서의
왕따의의미는"작가의글"을읽어보면이해가될듯한데도
직접본인에게듣는동안그의표정과몸짓에서
여짓TV에비취는모습에서만느꼈던약간의거부감이
친근함으로바뀌었다.
솔직한모습에서요…ㅋ
역시이분의처세술에넘어간듯…..나두???.ㅋ
그림을왜그리게되어있는지그의이야기는바로여기에쓰여있었다,
왜화투그림을그려야만했는지의질문에대한답이
그저
"심심해서재미로"…라는간결한대답이
오히려신선하게들렸던것같다.
사람이뭘하던재미가있어야하는건당연한것아닌가???
그의솔직한답이마음에들었어요….ㅋ
그래서인지
모든그림엔그의재미가묻어난듯…
여기에토달사람있으면그사람이이상한것…ㅋ
우리나라사람들이가장많이하는오락이화투놀이라고알고있다.
화투놀이를하지않아도한권정도는다집에있을듯…
그만큼우리에게낯익은화투가일본에서온것이라는건
언젠가TV에서보고알았다.
일본,한국따질것없이일본의원류라해도
우리생활에깊숙이자리잡고있는놀이를
그림의모티브로해서
나름의취미아니면전공으로삼고산다한들누가뭐라할쏜지!!!
고급문화가아닌하급문화라고누군가말을해도
우리네보편적인놀이인데여기에서급을따진다는건
어불성설이란생각이다.
내가좋아그리는그림을누가뭐라한들
내길간다는그의뱃장이
오늘날화투그림의일인자가되지않았나한다.
화투그림에서의섬세함과툭툭뛰는그의아이디어를보면서
그는분명범상치않은분이라해도된다는생각이다.
여짓실지그림한장보지않고느꼈던감정을 실지그림앞에놓고바뀐생각이다.
일본학이라는공부를좀하고나서
그들의생활에서우리가배워야할점이분명히있다는것으로
나도조영남의생각처럼반일만할것이아니라
조영남의여자들을한데모아놓은그림이란다
딸까지…ㅋ
딸을입양하여기르고있다는건누구나아는사실
누군가하는말이예쁘게자란딸은
아버지의도움없이스스로알바하며
열심히사는모습이예쁘다는말도귓가에들린다.
전시장에서…ㅋ
조영남에대한이야기는모르는사람있을까마는
그는사람앞에나타날때
자신을광대에맞춰놓는것같지만
스스로에겐엄격한사람이아닐까하는느낌이
그의표정과그림에서느껴졌다.
깨알같이쓰여있는작품앞에선
이사람의인내심은어디까지였을까를먼저생각했다.
그림과음악에대한자신의이야기를소신껏적어놓았다.
아직난이글을다읽지도못했는데…ㅋ
모두에게영광이있기를소원하는마음에서그린듯…
애교스런선물을우리에게주고있다는걸로…내생각~~~~~ㅋ
성경인창세기구절에왜송학일까???생각해보니
1월솔은창세기가시작이란의미와같다고해야겠지….ㅋ
***
가까이본조영남은
이남자참고은남자라는느낌….ㅋ
손이고아서???
살집있는하얀손이눈에띄는건???…ㅋ
연세가70이라는말을
누가곧이들을까할정도로젊다고해야하나!!!
젊어보인다.
오히려윤형주가더늙었어요..ㅋ
조영남의세계는
음악이있고미술이있으니늙을틈이있을까나???.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