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마무리는 아트벨리에서…

솟대의의미는

마을의안녕과풍요를기원하기위해마을어귀에세워진것이라고한다.

어수선하게몰아가려는세력들이물러나고

나라의안녕과내가족과

나의이웃의안녕을빌어봐아???….ㅋ

추석…올해도작년같은행사

하루지냄을천년의무게로느끼는큰집형님의스트레스는

올해도여전하다.

알지왜몰라아!!!

유난스레느끼는무거움은내려놓을생각도하지않는다.

덜어드리려해도늘하는말

"그냥…와!!!"

연로하신시어머니앞에서다리뻗고앉아있을수있어도

꼿꼿하게늘단정한모습,,,한다리세워앉아있는형님앞에

두다리뻗을수없을정도로나도무거움을느끼는동서시집살이인셈이다.

일년에몇번있으랴해서넘어가려해도

해마다불편한마음은나도덜어지지않는다.

내년부턴소규모로알아서각자지냅시다라고…

이번에배짱좋게제안을했다.

너무많은식구들이란

다섯형제이니..각자집안에딸린하나나..둘…합쳐서얼마야.

제사없는집이니만나려면성묘가서만납시다라고

나도이제할말하는걸보면살만큼살았다이거지!!!하는생각….ㅋ

가족의화합으로둘러쳐진대규모의울타리는소규모로…가

아마도각자의생각이지않을까???.ㅋ

내가먼저제안했더니아무말들안한다.

뭐야..각자맘속의생각이였던거야???…순간

입빠른사람은늘손해여어~~~ㅋ

추석이면다른집들은

술한잔에알딸딸한분위기로흥겹게놀수있겠지만

워낙아주아주심한기독교집안이니

말,말,말…뿐!!!

큰집에서나오는무거운마음을아는지

아들이새차시승식겸핸들틀어바람쏘이자고한다.

오케이…하고

언젠가블로그를통해본장소는두곳!!!

서쪽으로방향을틀면원주…북쪽으로틀면포천….

그러나

길막히지않는곳이라고선택된곳이

포천아트밸리..였다.

상징조형물

포천천주산의채석이끝난곳의버려진채방치되어있던패채석산

문화와예술의복합공간으로

재탄생된국내최고의도시재생사업의성공사례가된곳

포천아크밸리를추석명절의끝마무리로…

이곳의채석들은재질이단단하고화강암고유무늬가아름답다하여

청와대,국회의사당,대법원,인천공항,세종문화회관등

많은국가기관의건물물의건축자재가되었고

청계천복원,광화문복원사업에도쓴포천화강암이었단다.

모노레일창으로통해본낭바위

Nangbawi(NakAmbawi)

굳이모노레일을타지않아도될정도의거리였다는건나중에알게된다

왠만하면걸어서이런저런바위를천천히돌아볼수있는건데…ㅋ

이바위는낭떠러지란뜻으로"낭바위"라고불려왔고

이곳에서살던정창국(鄭昌國)이병자호란때변방을지키다전사하자

그의부인인창원유씨(昌原兪氏)가남편의숭고한뜻을기리고절개를지키기위해

뛰어내려자결한바위로떨어질"낙(落)"바위"암(岩)"자를써서

"낙암바위"라고불렸다는이야기가전해진단다.

만호정창국(鄭昌國)의처창원유씨(兪氏)의이름은용녀(溶女)이다.

1636년(인조14)병자호란때남편이병으로죽자직접염을하여장례를치렀다.

집안사람들이난리를피하라고권유하자,

“죽는것은하늘에게달린것으로,난리를당하였는데어찌살기를바라겠는가.”라고하였다.

이듬해정월에청나라병사들이갑자기들이닥치자노복들의부축을받고피하였으나,

석산(石山)절벽위에올라뛰어내려스스로목숨을끊었다.[검색]

9개의행성을따라가다보면아트밸리의천문과학관이있었지만

관심있는사람No라서건너뛰다.

천문과학관앞마당에있는대공연장의앞과뒤

여긴

흐린날이나비오는날이면괜찮을거란생각이드는것은

햇볕을가리고앉을만한자리가없다는것!!!

천주호

화강암을채석하며파들어갔던웅덩이에샘물과유수流水가유입되어형성되었으며

호수의최대수심은20m로가재도룡뇽,피라미가살고있는1급수란다.

호수의물이쪽빛???

수상공연장

천주호뒤편에있는소규모공연장은

화강암채석으로절단되었던약50m의화강암직벽과

천주호사이에설치된무대로

화강암직벽을활용한영화상영과소리울림현상을이용한

독특한공연이가능한수상공연장이라고한다.

대패로밀어놓은나무결같다고해야하나

화강암의단면의무늬모양이희안하기도하다.

볼수록신기한아트벨리의화강암들…ㅋ

야생화

  • 자귀나무는부부금슬을좋게하는나무라하고
  • 회화나무는선비나무라하여출세하게하는나무라한다.
  • 또한
  • 풍년화는이른봄풍년을기원하는농부들은풍년화꽃이예쁘게피면
  • 그해농사는풍년이들게된다는것을믿을만큼이꽃을상서럽게여겼단다.

소원의하늘정원

돌음계단

돌음계단이뭐꼬?했더니만돌아돌아내려온다는뜻인걸….ㅋ

내려오면서무셔무셔~~~를연발해면서

가운데수직봉을의지하며

겨우내려올수있었던수직계단으로

심약한분은다른길로내려와야할듯했다,

다내려와서위를보니뒤따르는사람들의겁에질린모습이

내모습이었을텐데

또한재미로느껴져서…한컷!!!..ㅋ

찌그거진치즈카페…ㅋ

하여튼

재미를가미하기위해애쓴흔적이란생각이…

돌음계단이무서워벌벌떨면서도

디카찍는건멈출수없어돌음계단중간에서찍은신기한카페…ㅋ

조각공원

포천화강암을이용한조각작품들이라고!!!

조각물중에서도말이지!!!

남사스러워서리원!!!

그래도

구경군들은사진은빼놓지않고찍어간다나…

그래서나두,…ㅋ

막걸리병을이용한조형물…

막걸리이글루라고….ㅋ

새끼손가락~~~꼬옥꼭!!!…ㅋ

가볍게돌아볼수있는곳으로기분전환으론

Gooooooo~~~이었다.!!!ㅋ

모노레일창으로통해본조각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