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문산관광단지를지나용문산입구에들어서면서
산사로들어가는산문인일주문
경내와경외를구분짓는다면여기부턴절내로들어선다
가을끝에선용문사입구에들어서자마자보이는건
떡집…
일주문지나자마자떡집이있는건
그동안다녀본절집앞에서처음본경험이라
좀…어리둥절했다.
많은인파에도불구하고
우리만의정서로찾아걸어들어가기에도
충분했던그좋은길도…
누군가에의해다듬어진길로
여름템플스테이엔요런수행의길이된단다.
캡처
일주문에서절바로아래까지
물이흐른다는것을가정을하고걷는길은
어느산사에서도보지못했던길…
여름에다시와보고싶다…정말물이흐르는지.
절길을따라걷는동안
디카를멈출수없을정도로산사의늦가을은
아름다움..그자체였다.
사람번잡한것만피해다시걸어보고싶은길…
절길이다.
다른절에선절입구에있는다리를세심교라부르던데…
가람배치도
6대째내려오는기독교집안으로시집을갔어도
어릴때친정엄마절에불공드리러가시면
어쩌다따라가던망월사…봉원사…등…절에대한향수가있어서인지
절구경하는것이흥미롭다.
둘째며느리의이런마음을
시어머님아신다면불호령을내리시겠지만…ㅋ
사천왕문
수리중….
자비무적(慈悲無敵)
자비한마음앞에적이있을쏘냐???만
세상만사그뜻대로만된다면야오죽좋으련만…
1100년은행나무앞에서뒤돌아대웅전으로오르기전
계단앞의돌에새겨진글.
절에가면가람의명칭들에대한뜻을알고싶어
이번엔찾아봤다.대충이라도….
대웅전大雄殿
불교의선종계통사찰에서석가모니불을본존불로모시는당우(堂宇).
913년(신덕왕2)대경대사가창건하였다는용문사는
대한불교조계종제25교구본사인봉선사(奉先寺)에속해있다고한다.
고려우왕때지천대사가개풍경천사의대장경을옮겨봉안하였고
1395년(태조4)조안화상이중창하였으며,
1447년(세종29)수양대군이어머니인
소헌왕후(昭憲王后)심씨(沈氏)의원찰로삼으면서보전을다시지었단다.
1457년(세조3)왕명으로중수하는등중·개수를거듭하면서
조선초기에는절집이304칸이나들어서고
300명이넘는승려들이모일만큼번성했던것으로생각된다고.
그후1907년(융희1)에왜군의병화로전건물이소실된것을
당시의주지취운(翠雲)이소규모로재건하여유지해오던중
그마저6·25전쟁때파괴되어
3칸의대웅전과관음전·산령각(山靈閣)·종각·
요사(寮舍)등만남게되었었다고한다.
1982년부터대웅전,삼성각,범종각,지장전,관음전,
요사채,일주문,다원등을새로중건하고,
불사리탑,미륵불을조성하였다.
(검색)
지장전地藏殿
지장전(地藏殿),명부전(冥府殿),시왕전(十王殿)이라고일컫는다.
염라대왕등10왕을모신전각인데주존은지장보살(地藏菩薩)을모신다
관음전觀音殿
사찰에서관세음보살을주불(主佛)로모신불전.
석탑
개금불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