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수궁 석조전 관람…

정동전망대에서바라본한겨울의덕수궁

천만관객동원이라는영화를그냥흘려보내기가찜찜해

조조로보기로하고

오후시간은의미있는사긴으로역사탐방좋겠지하곤

예약으로만관람할수있다는정보로예약하고다녀온

"덕수궁석조전"관람이다.

덕수궁을한눈에내려다볼수있는

정동전망대의카페에서찍은사진이다.

13층정동전망대는주말이면논스톱의직행엘리베이터가있고

카페에서의커피한잔으로온몸녹일수있는곳이다.

돌아보고온덕수궁을한눈으로내려다볼수있는

기분은Gooooooood…ㅋ

덕수궁갈적마다철책으로가려져있던석조전은

2009년부터복원공사에들어가서2014년완공했다.

석조전은도면과옛사진,신문기사,카달로그등

고증자료의검증을거쳐

준공당신의모습으로재현하였단다.

석조전의건립

석조전은고종"광무황제"의승낙을얻어

대한제국해관총세무사영국인J.M.Brown이계획을세우고

청국해관엔지니어영국인J.R.Harding이설계하였단다.

신고전주의양식의철골콘크리트조건물이며

1900년착공하여1910년준공되었고

서양식으로완성된석조전은서구화로근대화와부국강병을꿈꾸었던

대한제국의의지가반영된건물이라는데

이후의대한제국의운명은아쉽게도

한일합방이라는괴물이덮치게된다는것…ㅠ.ㅠ!!!

한편건축공사를시작하기전에목재로1/10크기의석조전모형을제작하였는데

이모형이1900년미국건축잡지에소개되었단다.

대한제국선포

고종은1895년경복궁에서일본인에의해명성황후를잃는을미사변을겪은후

위협으로둘러싸인경복궁을나와1896년러시아공사관으로거처를옮기고

그이듬해경운궁(현덕수궁)으로들어가

조선의자주독립을위해새로운체제를갖추고황제국을선포,

1897년10월12일고종은환구단에서황제에등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