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예역사관
자연사박물관에이어찾아간문예역사관에서는
남종화의대화맥을이어가는운림산방4대의작품과
현대중견작가의전시실과목포를빛낸예인,
세계의화폐들을모아놓은전시장을둘러봤다.
운림산방4대작품실
호남화단에남종화의맥을창시한
운림산방4개5인(소치,미산남농임인임전)의작품이전시되어
운림산방일가의작품세계를한눈에살펴볼수있는전시관이다.
운림산방1대소치허련(1808~1893)
운림산방의창시자이며조선말기남종화의대가였던소치허련선생은
순종8년진도에서출생하였으며처음에는이름을유라하였으나후에련으로개명하였다.
초의선사에게서학문과인격을수양하고추사김정희로부터서법과화법을익혔다.
시(詩)·서(書)·화(畵)삼절이라는칭송을받았던소치는
일생을고고한선비정신으로일관하면서호방하고대담한필치의그림을남겼다.
추사로부터"압록강동쪽에는소치를따를자없다.
나보다낫다"는극찬을받았으며
만년에고향진도의첨찰산자락에운림산방이라는화실을세워
200년전통의운림산방대화맥이라는높은기상의터전을마련하였다.(펌)
운림산방2대미산허형(1861~1938)
운림산방3대임인허림(1917~1942)
운림산방3대남농허건(1908~1987)
노송도(257.0×64.0cm1983년)
운림산방4대임전허문(1941~)
수석전시실
고남농허건화백께서기증해주신1,800여점의수석중
대표석100여점을교체전시하고있단다.
오승우작품관
호남지역의대표적인서양화가오승우화백의대표작품을전시중
(펌)
오승우는자연주의에서출발하면서도자연대상에충실하기보다는
자연에서오는감동을기조로한일종의야수파적인방법을추구해온화가이다.
따라서그의작품에는항시자연에로향한열망이숨쉬고있으면서도
밝고화사한빛과색채에의한표현의일관성을유지해오고있고
인상파가추구한바의분할적인묘법과순도높은색채의감각을
한국의자연에적응시켜이른바인상파적방법에의한그독자적인경향으로심화되어있다.
60년대초반그의작품은점차자연의구체적인현실성에서벗어나
환상적인세계로기울어졌는데
이와같은소재상의변화역시인상파적기법의자연스런추이로볼수있는것같다.
한국여성문학의대모박화성,수필의대부김진섭선생님등목포출신의문학인들의대표작품과
목포소재대중가요는이난영의「목포의눈물」이외에도이미자의「목포의달밤」,
역시목포를대표하는예인가는이난영과그의아들딸들인
김씨스터즈와김브러더즈
산조가야금,북,장고와괭가리,징등국악기를통해장중월선과김상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