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서양미술 /사실주의

테이트갤러리[TateGallery]펌

1897년헨리테이트경(SirHenryTate)에의해설립되어

지난100여년간영국국립미술관의역할을지속해온테이트갤러리가

"테이트브리튼(TateBritain)"과"테이트모던(TateModern)"으로분리되어있단다.

사실주의Realism.(A.D19C중엽)

혁명의이상을추구하던신고전주의와

꿈의좌절로인한불안과슬픔,공포의내면을그리던낭만주의에이어

이젠사실을있는그대로그리려는리얼리즘즉사실주의가나타난다.

리얼리즘은1840~1870년까지프랑스회회에등장하기시작한시대의흐름이다.

눈에보이는있는그대로의자연을화폭에담아낸다는것이겠지.

리얼리즘은이제美가아니라現實​을중요시한다.


19세기사실주의를대표작가에는쿠르베,도미에,밀레와

러시아최고의화가일리야레핀이있다.

(펌)쿠르베는’천사를보여주면그리겠다’는공언으로사실주의의개념을대변하며

‘상상력’으로집약되는낭만주의와는대조를보인다.

공간구성에있어서도,소재자체가대조적인데서비롯되어서

[사르드나팔르의죽음][메뒤즈의뗏목]은내용자체가극적이며

등장인물도격정적인자세의불안할정도의공간배치가나타난다.

반면사실주의는[돌깨는사람][만종]등에서일하는농민들의정적인모습과

그들의현실공간을재현해서단순하고차분한구성을나타낸다.

19C는과학과기술의태동이성주의의팽배를부른계몽주의가지배적이었다.

특히실증주의는경험과관찰에입각한과학적인지식을주장하였다.

이러한정신은시민정신에평등사상을고취하는데역할하였고

민주사상에이어지는요소이기도하다.

따라서더이상고고한가식적주제가아닌평범한삶의세속성이

주제로등장하는데정신적인역할을했다.

쿠르베(GustraveCourbet,1819~1877년)


쿠르베는스위스접경지역인프랑스동부프랑슈콩테주의농촌마을인오르낭에서태어났다.

20세가되던해파리에왔으나전통적인미술교육에회의를느끼고

루브르박물관등에서주로렘브란트,벨라스케스,루벤스등

17세기스페인과네덜란드화가들의작품을모사하며영향을받았다.

1885년제1회파리만국박람회에출품한작품가운데

"오르낭의매장"과"화가의작업실"이전시를거부당하자

그옆가건물을짓고"리얼리즘"이라는제목을걸고전시회를열어

"내가사는시대의풍속과관념,사회상을오직

나자신의평가와판단에의해표현한다"는선언문을발표했단다.

쿠르베는이와같이정치이미지가있는리얼리스트로서

노동자,농민을주로그린것같지만

풍경,정물,초상,누드그림도많이그렸단다.

상처입은남자TheWoundedMan

쿠르베는자화상을많이그렸는데

이그림은그자신이가슴에피를흘리며누워있는상황을설정을한후

감정을담아연기하는자화상을여러편그렸다고한다.






안녕하세요쿠르베씨

TheMeetingor"Bonjour,MonsieurCourbet"

수수한등산복차림의남자는바로쿠르베자신이란다.

등산중중요한후원자를만났으나

쿠르베의모습은당당하고좀거만해보이기까지한다.

표정에서쿠르베의성품을볼수있는듯하다.

화가의작업실

​부제"7년간예술적,도덕적삶을요약하는진정한알레고리"가붙어있는

1855년제1회파리만국박람회에서전시를거부당했던"화가의작업실"이라는작품이다.


아틀리에에서이젤앞에앉아있는쿠르베와벌거벗은모델과소년,고양이,

그림의왼쪽에는상인,신부,창녀,무덤을파는사람등당시의부르주아와

일반서민들과폭군으로변장한나폴레옹3세가있고

오른쪽은친구들인철학자,작가,시민등이있다.

책을읽고있는사람이보들레르란다.

쿠르베는온갖사회계층의사람들을그려넣어

현실사회의부조리함을우회적으로표현한그림이란다.

그림속의이젤이의미하는것은쿠르베가원하는사회를그린것일지???

오르낭의매장

ABurialatOrnans/315x668cm/1849~1850년/오르세미술관(파리)

"오르낭의매장"은매우큰그림으로일반적인동네아저씨의장례를치르고있는중이다.

실지쿠르베는고향인오르낭에서가족과주변사람들을모델로이작품을그렸단다.

이그림은제1회파리만국박람회에서전시를거부당하며비난을받은그림으로

비난을받은이유는평범한사람들의등장이란다.


이그림의등장인물이소시민들의소박한모습과

그림속의성직자나시장,재판관등도조명이나색으로강조하지않고

일반시민과동등하게그렸다는것을​

당시왕이나지배층들이황당하게여겨비판하고전시까지거부한것이란다.


실지로쿠르베의연설중"리얼리즘의기초는이상을거부하는것이며

이상을거부하는것은개인을해방하는것이고결국민주주의를성취하는것이며

리얼리즘은본질적으로민주주의적미술"이라고말했단다.

쿠르베가사실주의의성격을분명히밝힌것이다.



체질하는사람들

쿠르베는프랑스도미국과스위스처럼

중앙​권력이독립된주로바뀌어야된다고주장하는지역주의자였단다.

자기가사는시대의모습을그리겠다면서도

도시보다는농부나노동자의일하는모습을많이그렸단다.

체질하는여자와체로곡식을고르는여자,탈곡기를보고있는소년의그림속에서

곡식을골라내는일의세단계를보여주고있지만

농촌의목가적인낭만의기분이아니라사실적인농부의노동자역할로그려낸것이다.


돌깨는사람들

TheStoneBreakers/166x257cm/1849년/세계2차대전중소실

그림이소실되어사진만으로한장이남아있을뿐이란다.

돌깨는사람들의주인공은토지가전혀없는최하층의석공이다.

쿠르베는고향인오르낭에서돌깨는일을하는두사람을보고

자기화실로초대해서이그림을그렸다고한다.


누더기를걸친나이든사람이한쪽무릎을꿇고망치로돌을깨고있다.

팔과어깨의동작을보면늙어힘없어보이고뒤에서거드는소년의상의는헤어져있다.

이것은일하는사람들이자기의노동대가에서소외받는

부조리한현실을그림에담아냈다는것이다.

사실주의에서는대상을소시민노동자계급이모델로등장한다는것으로

전반적인사회의어두운면이부각되는시대인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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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르베의미술작품


도미에(HonoreDaumier,1808~1879년)


오노레도미에는프랑스의마르세이유에서가난한유리직공의아들로태어나

8세에시인의꿈을꾸는아버지를따라파리로옮겨왔다.


그러나가난한도미에는어려서부터돈을벌어야했으므로

거의독학으로그림을익혀서

정치인의풍자화를그렸지만1835년검열로인해

정치풍자를그리지못하여파리시민들의생활과풍속을그렸단다.

프랑스혁명과쿠데타,내란과전쟁이끊이지않은사회에서살았던

도미에는반정부성향의신문에4천여점의삽화를실은

풍자화가이자만화가로유명했단다.

그의만화를보면당시의프랑스시대상을알수있어

뚱보거인으로프랑스왕을그렸고속물근성인부르주아를꼬집고

권력에의한폭력을주제로그림을그렸다.

도미에는19세기프랑스시대에살았던사람들의생활을

단순하고생생하게그렸다해서"근대생활의화가"라불려졌다.

가르강튀아

오른쪽가난한민중의돈을걷어먹어치우고입에서는대가로훈장과서류를

뱉어내고있는중세말기봉건주의와교회를풍자한그림은

도미에당시의국왕루이필리프를가르강튀아로묘사한것이란다.

도미에는이그림으로교도소와정신병원에서형을살았단다.


트랑스노냉거리,1834년4월15일

파리노동자와공화파들의시위가일어나자

정부군이바리케이트가있던트랑스노냉거리를소탕하는과정에서

죽인일가족을담은그림이란다.

과장없는​사실적인생생한느낌은사진을보는듯하다.


돈키호테와산초판자

돈키호테가말을타고풍차를공격하러달려가는모습은

간략하면서도속도감있게그려냈다.​

당나귀위의산초는두손을부여잡고몸을뒤로젖힌체

고통스러워하는모습이희화적戲化的이다


그림속의이야기를따라가는재미…이것이그림을보는즐거움인가보다



삼등열차

AThridClassCarriage/65x90cm/1862~1864년/메트로폴리탄(뉴욕)

아직도난메트로폴리탄에처음갔을때의충격은지금도잊지못한다.

이런그림들앞에섰을때의그느낌은그림이나를덮치는듯한그느낌.

그래서그다음날은아침일찍제일먼저입장하려고

리버사이드에서새벽기차를타고메트로폴리탄가까운역에서내려걸으며

주변의건물이고풍스러웠던모습도기억속에맴맴돈다.

삼등열차안은어둡고사람들표정도또한고단한삶에지친듯그렸다.

귀족은일등,부르주아는이등,삼등은프랑스의민중이타던곳이다.


사회의부조리를도미에는삼등열차를통해날카롭게풍자한작품이다.

어린아이의일그러진얼굴을줄로그거놓은것또한색다른표현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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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에미술작품

밀레(JeanFrancoisMiller,1814~1875년)

쟝프랑수아밀레…얼마나낯익은화가인가…

만종,이삭줍는사람의그림을통해가장많이본명화중의명화의주인공밀레는

리얼리즘,사실주의의대표화가로농민생활을본격적으로그린최초의화가이기도하단다.

그가사실주의라는것은

"나는내가본것을솔직하고능숙하게표현하려고할뿐이다"에서알수있다.

반고흐가수없이모사했다하여더욱유명한밀레.


밀레는프랑스서북부노르망디지방의작은농촌마을인그뤼시에서태어났으며

1837년파리로가서국립미술학교(에콜데보자르)에서들라로슈의제자가되었다.

당시만해도평범한화가가돈을벌수있는방법은초상화였다.


레는1840년살롱전에입선한후초상화가로활동했지만

9명이나되는아이들을가진아버지로서는생활비가감당이안되어

1849년파리근처퐁텐블로숲가의작은마을인바리비종으로이사했다.

이곳에서자연을있는그대로사실적으로화폭에담아작품활동을했다.

그뒤1867년파리만국박람회에서열린회고전뒤로명성과부를누리게된다.


​낮잠

SleepingPeasants(NoondayRest)/29.2×41.9cm/1866년/보스턴미술관

​이그림은밀레의"하루중네순간"이라는연작중한편인낮잠이다.

연작그림을찾으려했으나실패!!!…ㅋ

반고흐가이그림을수없이모사했다해서유명한그림으로

추수가한창인들판에서잠시오수를즐기는부부을그린작품이다.

씨뿌리는사람

​TheSower/101.6×82.6cm/1850년/보스턴미술관

밀레가바르비종으로이주한다음해인1850년에그린작품으로

농부가경사진언덕을씨를뿌리며가파르게내려오며손의씨앗이날리는것에서

농부의힘과속도가느껴지게그렸다는것이다.


이그림은살롱전에출품했을때많은사람들로혹평을받은그림이라고한다.

이유인즉당시는끊임없이혁명이일어났었고유럽은사회주의운동이활발하던시대여서

사회주의자로오해를했기에밀레는그런사람들에게

"설사나를사회주의자라고생각해도미술에서는인간에대한측면이야말로

나를가장자극한다"라고답했단다.


이삭줍는사람들

TheGleaners/83.5x110cm/1867년/오르세미술관(파리)

추수가끝난들판에서여인셋이이삭을줍고있다.

한여인은잠시주춤하고있고뒤엔노적가리와마차에밀단을높게쌓고있는중이다.


오른쪽에는말탄감독관이보이는것으로노동자와의계급사회인것이그림에서보인다.

이그림은발표당시불온한작품으로낙인찍혀서밀레는고통을받았단다.


나는여짓이삭한톨이라도아끼려는농부의마음으로읽었는데…

최하층빈농의애환을그린것으로생각하니숙연함이느껴진다.

밀레의그림에서는

서정적이고고전적인고요함과경건함을느끼면된다는것이겠지…ㅋ


헐!!!

이그림은밀레가들판에나가서직접보고그린그림이아니라

화실로모델을불러다놓고장면을연출하고자세를취하게한다음

그린것이라하니

뭔가속은듯한느낌이???.ㅋ

​​



만종

TheAngelus/55.5x66cm/1857~1859년/오르세미술관(파리)

​밀레는이그림을어린시절들에서일하던할머니가

삼종기도를드리던기억을떠올리면서그렸다고한다.

멀리지평선의교회가있는마을농부와아내사이에있는바구니엔감자가있다.

하던일을멈추고교회종소리에

남자는모자를벗어손에쥐고여자는두손을모으고고개를숙인채

경건한마음으로기도하는모습이보는사람들로하여금

고요하고엄숙한마음이들게하는작품이지만애잔함이깃든느낌으로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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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의미술작품


러시아박물관의모습​



일리야레핀(IlyaRefinovichRepin,1844~1930년)

일리야레핀은러시아의리얼리즘을대표하는이동파중한명이었다.

이동파는1860년에등장해1920년대까지전시회를했다는데

단일화파로는세계에서가장오래지속된것이라고한다.


미술관에드나들기힘든노동자계급사람들을위해이동파는

직접들고가서보여준다는것이다

그래서派..움직여찾아가서보여주는전시회를한모임이라는것이겠지.



<미술>19세기러시아에서일어난미술유파.

예술통한민중계도목표하여,엄격한사실주의장에서서

()자체보다는오히려도덕적사회적문제관심가졌다.



레핀은러시아의추구예프에서농노의아들로태어났다.

19세기영국과프랑스는산업혁명과시민혁명을거쳐부르주아세력이

역사의주역으로등장했지만

러시아는여전히전제군주인차르가지배하는후진농업국이었다.


국민은대부분지주의땅에서소작농으로어렵게살았고

레핀도소작농의아들로어렵게어린시절을보낸다.


레핀은유럽으로건너가서인상주의의뛰어난기교와서구의발달된화풍을보고배웠지만

배운것을바탕으로러시아의현실과민중을그려러시아의최고의화가가되었다.




폭군이반과그의아들이반,1581년11월16일

IvantheTerribleandHissonIvanonNovember16th1581/

199.5x254cm/1885년/트레차코프미술관/러시아모스크바


​폭군이반은이반4세로"이반뇌제(벼락황제)로불렸단다.

폭군인이반은며느리의옷차림이단정치못하다고화를내며밀쳤다가

유산이된것에대한아들의항의를받자

아들에게지팡이를던져관자놀이를맞은아들이피를흘리며죽자

죽은아들을끌어앉고있으면서눈을부릅뜨고있는

험악한장면을사실적으로그린것이란다.


볼가강의배끄는인부들

BargeHaulersontheVolga/131.5x281cm/1870~1873년/

국립러시아박물관(러시아상트페테르부르크)

레핀의대표작"볼가강의배끄는인부들"

수심이얕아배를정박하려면인부들이어깨에줄을매고

직접끌어야하는힘든노동을그린것이다.


뒤에있는커다란범선을정박시키려면많은인원이필요한것을

적은인원수11명을모델로세웠다는것은이그림을강한효과를내려는레핀의생각

이그림의모델은실지인부들중에골라그렸고

당시러시아의부르주아들이화려한그림만을선호하는

러시아의부르주아들을피해

현장의노동자들을찾아가직접전시했다고한다.

가운데앞을정면으로못마땅하듯노려보는노인과먼곳을응시하는젊은이…

이둘을현재와미래를상징하는그림으로해석을하란다.

힘든현실을분노와절망으로투쟁하는눈빛의노인과

먼미래를향해앞으로나아가려는젊은이를나타냈다하여

러시아회화의수작作으로꼽힌단다.



쿠르스크현의십자가행렬​

EasterProcessionintheRegionofKursk/175x290cm/

1880~1883년/트레치코프(모스크바)

러시아의유명한종교행렬을사실적으로그린작품이란다.

가운데귀부인이금빛옷을입고화려한이콘[성화(聖畵]을들고걸어오고있다.

그앞에는성직자가있고또그앞에는두여자가빈곽을들며걸어가고있다.

주목해봐야할부분이

왼쪽맹인과거지가경찰이앞으로나가려는그들을제지한다는것이다.

종교적행렬에서는정작하느님의은총이필요한이들은제지시켰다는것과

이콘을들고있는귀부인에게하느님의은총이쏟아지고있다는

사회고발성그림으로보인다.

레핀은인상주의의수준높고뛰어난기교와발달된화풍을배웠지만

러시아의현실과민중의삶을그리고자자기만의스타일로그림을그렸다는것이란다.


아무도기다리지않았다.

NoOneWaitedforHim/160.5×167.5cm/1884~1888년/트레차코프미술관(모스크바)

러시아의차르체제에저항하던혁명가가집을떠났다가

어느날불쑥남루한차림으로집에찾아들어오자

가족들의반응이각각다름을표현한작품이다.

남루한차림으로오랜만에소식없이집으로찾아든사람은

러시아의소설가"니콜라이체르니세프스키"라고한다.

실지로니콜라이는차르의전제정치를비판하는글을쓰고

브나로드운동에적극적으로참여했다가21년동안시베리아에유형을당했다고한다.

창문을통해빛이들어오는방향대로왼쪽에서오른쪽으로한사람씩보라는주문이있다.


Vnarod運動

<사회>1870년대러시아에서청년귀족학생농민대상으로

사회개혁이루고자일으킨계몽운동.

‘민으로’라는으로우리나라에서도1930년대에크게성행하였다

.이광수,심훈등이이운동의영향을받아소설을썼다지…



무엇을할것인가’의저자,체르니세프스키.

그는문학이예술을위한예술이아니라

삶에실질적으로이바지할수있는지침이

되어야한다고보았고

이러한그의사상은볼세비키주의자들에게

안성맞춤의문학관이되었다.

(source:러시아판Wik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