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현대 미술/ 팝 아트,누보 레알이즘,개념미술

조르주퐁피두센터

1960년대후반프랑스의조르주퐁피두대통령은

1969년12월파리를세계최고의예술도시로부상시킬

문화센터를설립하기위해국제설계공모를실시하여

국제무대에서는신인급이라할수있는이탈리아의건축가렌조피아노

영국의건축가리처드로저스에게설계를맡겼단다.

신인에게차례가돌아간것은참신한아이디어를위한모험을한것이란다.


외양보다는실용을중시하는극단적인기능주의를채택한

퐁피두대통령의결단이있어지만

이건물은완공된뒤에도미완성인듯이허전함을드러낸채

1977년1월31일개관하였다.

건물이름은프랑스19대대통령조르주퐁피두의열정이담겨있었지만

1974년갑작스런서거로인해그의열정에대한경의의표시로

미술관이름을퐁피두센터라이름붙였단다.

http://navercast.naver.com/contents.nhn?rid=75&contents_id=91(지식백과)

밤이면더멋있다는조르주퐁피두센터

팝아트


자본주의의급속한성장에발맞춰대중매체의영향으로

대량소비문화와대중오락이성행했고대중은팝음악에열광했다.

폴락의추상표현주의의격렬하고주관적이며모호한표현에서

대중은실증을내며멀어져간다.

팝처럼대중의사랑을받고싶었던미술은유명연예인이나

만화,광고등을차용하고싶어하는유혹을받은팝화가들은

대중과가장가까운이미지이자자본과

소비상품이지배하는현대를묘사하는새로운조형언어를받아들여

현대사회의모습을캔버스에담기를원했다.


팝아트의이름이처음나온것은1950년말이었다.

영국런던에서열린"이것이내일이다"라는전시회에서비롯됐다.


해밀턴은잡지와카탈로그에서오려낸광고이미지를콜라주하여

"오늘날우리가정을이토록색다르고매력적으로만드는것은무엇인가?"라는

최초의팝아트를선보인다.

팝아트는미국에서뿌리를내리며독립적이며활발하게꽃을피우게된다.

미국의팝아트는미국으로상징되는현대의기술문명에낙관적이었다.

미국의팝아트작가들은가장미국적이면서

세계적인빵(햄버거),음료수(코가콜라),

가수(엘비스플레슬리),배우(마릴린몬로),만화영화(미키마우스)등을

확대재생산하며미국의상업적이고대중적인소재를

예술로서주목받게했단다.

팝아트는신문,잡지,영화,텔레비젼,사진,만화,패션등을비롯한

다양한대중매체이미지를사용하고대량생산기술을모방함으로

미술의고급문화의개념을무너트렸다고볼수있단다.

RICHARDHAMILTON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967616&cid=44533&categoryId=44533

영국팝아트의아버지로불리는리차드해밀턴은

1922년영국런던에서태어났다.

영국왕립학교와유명미술대학인슬레이드스쿨을졸업한뒤

1956년콜라주"오늘의가정을그토록색다르고멋지게만드는것은무엇인가?

(JustWhatIsItThatMakesToday‘sHomesSoDifferent,

SoAppealing?"라는작품으로

"팝아트의아버지"라는별명을얻는다.

오늘날우리가정을이토록색다르고매력적으로만드는것은무엇인가?

(JustWhatIsItThatMakesToday‘sHomesSoDifferent,SoAppealing?"

​26×24.6cm/1956년/콜라주/독일튀빙겔쿤스트할레

아주작은사이즈였네…ㅋ

현대식가구로꾸면진거실에선보디빌더의자세를취하고있는남자가

커다란POP이라쓰여진사탕을들고있고

여자는이상한모자와자신의가슴에손을댄섹시한모습으로

관능적인자세를취하고있다.

유리창너머로는뉴욕브로드웨이의뮤지컬간판이보인다.

자동차포드의로고,TV,청소기와축음기인첨단기기들과

먹을거리는캔통조림햄…등화면엔

대중적인매체가종합세트로거의들어가있어

이그림은해밀턴이낯설지않은상업적인이미지들로조합하여만들어낸

한가상의실내를형태로보여준것이다.

콜라주

​콜라주는입체파화가피카소에서마티스의말년에했던작업으로

주변의종이를오려붙이는작업을콜라주라한다.

해밀턴은미국의화려하고대중적인상업이미지와

현대적이며거대한자유로운미래상을보여주는반면

소비적이라도편안하고폼나는미국식생활방식의단면을

회화적으로보여주기도했다.

해밀턴이주장하는새로운대중미술의핵심은

"대중적,순간적,소모적이며저렴하게대량생산적이며

젊고색시하고유모스럽고장난스럽고매력적이며

거대기업적이어야한다는것"…이었단다.

해밀턴은1968년에는세계적인인기를끌었던

영국의비틀즈의"화이트앨범"표지를만들었다.

이앨범표지에는유일하게비틀즈맴버들이등장하지않아

당시에화제가되기도했단다.

앗….진짜씸플하지만

멋있다…ㅋ

해밀턴은인생후반부에는소비지상주의를패러디한작업을했고

정치인들을비꼬는작품들로많은사람들로호응을받았다.

그예를들면2003년에는이라크바그다드에대한서방군의

대규모공습에서영감을얻은토니블레어전영국총리가

카우보이차림으로총을들고있는모습을담은

"충격과공포(ShockandAwe)"로

또한번의충격적인작품을선보여화제가됐었다.

리차드해밀턴은

2011년9웧13일앓고있던지병으로89세에사망했다.​

충격과공포(ShockandAwe)

2003

마르셀뒤샹이고안한큰유리를이용한지형측량기

[Typo-topographyofMarcelDuchamp’slargeg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