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5월 2015

9. 통영 / 長蛇島

Posted on by 松軒

한산도와거제도의사이의섬들에대한안내를받고는도착한곳이

"장사도長蛇島"

저멀리에선착장앞팻말에까멜리아영자표기가선명하게보인다.

장사도해상공원의대표적인나무가수백년생동백나무이기때문에

"동백"을지칭하는영문표기로"까멜리아CAMELLIA"로불리는"長蛇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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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도를갔어야했는데날씨로번번이실패했다.

소문에의한가장예쁜섬으로알려진외도를

먼저봤어야하는곳을제쳐놓고간"長蛇島"였다.

통영에서볼거리를알아봤더니이곳이통영의자랑인지

제일먼저長蛇島라고입을모은다.

얼마나좋길래…하고찾아간차선의섬이다.

1900년경인근에사는정씨라는분이처음섬에들어와살게된長蛇島는

섬의생긴모양의뱀의형상을하고있었고섬엔뱀도많아長蛇島장사도라불렸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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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모양을펌질했는데뱀모양인가???..ㅋ

동백나무가울창한것이자랑거리라고하는것을보면

동백꽃의절정을이루는1.2월에나가야할듯…

눈이오면더좋다고하니겨울에가는것도좋을듯하다.

​한려수도의절경과동백의조화로절정을이루는

2011년12월에문화해상공원까멜리아로탄생했고

동백나무가이공원의70%나차지하고있다니동백섬이라불러도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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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선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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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착장입구에들어서니조신하게앉아있는인어아가씨가먼저맞이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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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된장사도가잘알려지게된이유는

전지현과김수현의주인공으로나온드라마"별에서온그대"였었지만

연속적인것을다보진못해19회에나온다기에찾아봤더니

서너군데…나온것을확인???.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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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도[長蛇島]입구의가파른언덕으로올라가며양옆의꽃과풀앞엔

각각의이름팻말이붙어있다.

처음들어보는이름의풀꽃들대부분…거의10년을공을들였다는장사도​란다.

꽃때가지나서인지싱싱한꽃은보지못했으니좀더일찍찾아가야되었었나???

늦어도3월이나4월초까지는갔어야하는건데….

​장사도는행정구역상통영섬이나거제도로부터남쪽으로약3km떨어진

(동경128°55′,북위34°70)위치하며따뜻한난대해양성기후대에속하며

약250여종의상록활엽수림과난대식물군이잘보존되어자생하고있으며

천혜의자연경관과임상이풍부하다.


특히11월부터개화하여4월까지이어지는수백년된동백나무군락지와

구실잣밤나무,녹나무과의후박나무,참식나무,새덕이,생달나무,샌달나무,

비목나무,감태나무,까마귀족나무,녹나무등다양한종류가많이자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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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엽수로는팽나무,예덕나무,자귀나무,누리장나무,천선과,소사나무,산벗등이자란다.

그밑에자라는돈나무,후피향나무,다정큼나무,광나무,사스레피와하부지피식물로는

거제장딸기,큰천남성,둥근잎천남성,하늘타리,마삭줄,청미래덩굴,인동,층꽃,자금우,

각종싸리류,원추리,참나리,해국,산국,털머위,제비꽃,골무꽃,천문동,콩짜개덩굴,

애기검둥사초등각종야생초와가는쇠고사리,쇠고비등양치식물과선태류가

자연그대로잘어우러져형성된보석같은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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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아열대성식물인용설란,소철,백년초,코코스야자,

워싱턴야자류가노지와무가온온실에서자라이국적인정취를더해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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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지는외국이나이미오래전에도입되어우리꽃화된수국은섬전체에고루분포되어자라고,

수선화,비비추군락지와우아한자태를자랑하는아이리스,해당화등이식재되고

수생식물원,장미원,클레마티스,분재식물등전체1,000여종의식물이

조화롭게어우러져가족과연인,학생들의학습원으로서최적의조건을갖추고있다.

http://blog.naver.com/nova9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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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중앙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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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파른언덕을올라와…너른광장에도달하니이곳이중앙광장이었네.

길게비스듬히누워있다시피한여인이바다를바라보고있다

바다를바라보는여인이라지만

여인이보고있는위치에서탁~~~트인앞을바라보니

바로보이는것이저하얀하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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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원옥상의하얀하트가이날따라선명한하늘이준빛으로

바라볼수있는바다의색은쪽빛과함께선명하게보인다..아주깔끔하니…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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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그래서쪽빛바다,쪽빛바다하는것이바로저색이로군…하며

바다내음이살짝코끝에닿을랑말랑….ㅋ

조리개조절을못해빛조절은NO….Never다

타원형의모양을하고있는식물원

통영은사자와선녀가짝인감???…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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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의작은외딴섬,장사도

14채의민가와80여명의주민이살았었기에한때는이곳에분교도있었단다.

지금은폐교되었지만새마을운동이한창인때

이섬에부임한장사도분교의염소선생님의이야기는

"낙도의메아리"란영화로도제작되었었다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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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장사도분교와분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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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통영시한산면매죽리에있는장사도분교인죽도국민학교.

초등학교란이름이아니라죽도국민학교라는표지석을세워놓은것을보니

폐교된지도한참되었다란뜻이겠지.

운동장이었을듯한마당에서는분재에물주는작업에중이셨다.

작은교실앞에는전부터서있었을듯한국기가게양대에서펄럭인다.

​1968년개교해서1981년폐교된

한산초등학교장사도분교를예전모습으로복원한것이란다.

전교생20여명의작은섬마을학교는옛모습을간직하고있었고

앞마당엔분재원이조성되어150여그루의다양한모습의분재들을볼수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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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재들앞에실모습의크기와같은김수현이서있다.

빈폴전속모델인듯한김수현이곳곳에서있는것을보면

빈폴회사가"장사도"의소유주란소문이있던데.

김수현의모습이있는장소는빈폴선전만이아니라여기서도

"별에서온그대가촬영되었다는뜻"

조각품과분재들을조용히볼시간을많이주어지지않는다.

일단장사도라는곳에배를타고입장하면

2시간밖에여유를주지않는다는것이아쉬울뿐이었다.

오래된분재에대한이야기를소상히들려주려한관리인아저씨

그러나재촉하는시간때문에아저씨의말을중간에끊어버린것이…ㅉ

옛어린이의놀이론어디든등장하는말타기놀이…ㅋ

장사도의동백나무의특징은흰줄기의가지와붉고흰꽃이란다.

장사도의동백은차나무과식물로장사도의대표적인수종이며

수백년된자생군락지를이루고있고

11월부터이듬해4월까지피는동백꽃은1~2월에절정을이룬다.

개화시찾아드는작고예쁜동박새의진귀한모습도경험할수있다고하는동백나무는

광택있는푸른잎과회백색의수피,흑자색의열매는9~10월까맣게익어

사계절이이름답다고하며특히겨울철의꽃망울이절정을이룬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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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무지개다리

비온뒤에갓개인하늘에무지개떠오른형상에서모티브를가져온듯

환상의다리라고소개하고있다.

5.달팽이전망대

숲속에서잠자는달팽이여인을깨우지말라는당부가있네…ㅋ

달팽이전망대인이곳에선걸어온길을되돌아보라는주문이있다,

온길을되돌아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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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아~~~~이런곳이보이더이다….ㅋ​

한쪽낭떠러지의해변의펼쳐져있는숲속의아름다움에도

잠시취해보며걷는다는행복감도잠시

이숲은기억하자는생각으로툭툭찍어댔나보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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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전망대라쓰인팻말을따라걸어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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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전망대로오는이길을구실잣밤나무의군락지라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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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승리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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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2년이순신장군의첫승리를거두었던옥포해전

23전23승으로나라를구한이순신장군을되새기기위해

승리전망대로명명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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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玉浦海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