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몸이결핵난치병으로굳어가는여인의미우라아야코의소설.
빙점과길은여기에…등등…성인소설이
고모둘이감명깊게읽었다고하며우리집책장에꽂혀있던책들이었다.
소설의맛을살짝알기시작한중학교때에 읽었던기억이있다 그때재미나게읽었던소설의주인공인 그여인을생각나게하는삿포로의첫방문지가북해도대학이었다. 대학의역사를대강짐작할수있는오래된나무숲사이에싸인건물들중 메인건물은볼수없었어도의미가있는장소로안내받아갔으니 이대학에온보람을느끼기엔충분했다.
이번은교수님버스안에서간간히들려주셨던이야기중
일본을알기위한책으로
이자벨라버드의"한국와이웃나라들"이라던가
이고장의무대가되었던
미우라아야코의책을찾아봐야할것같아
책들을주문해뒀다.
사진정리끝나면밀물같이밀려올여행의후유증에서
빨리빠져나오는길이겠지하면서…ㅋ
여긴정문은아닌듯.
입구부터…굵은나무들이즐비하게서있는문안으로걸어갔다.
홋카이도대학에서알려진장소를찾아가기위해서인지
점문이아닌뒷문(?)인지로들어간것같다.
학교가얼마나넓은지가늠이되는것이
자전거로이동하는학생들을많이볼수있었기때문이다.
우선학교에대한정보를알아보구요…ㅋ
학교는삿포로시번화가에서조금떨어진곳에있었다.
[일본여행해설에서]
1876년삿포로농학교[
삿포로농학교는당시
농업지도자를양성하기위하여세운
일본최초의고등농업교육기관이었다.
초대교장으로미국
윌리엄스미스클라크(1826∼1886)박사를초빙하였다.
1907년
1918년홋카이도제국대학이설립되면서홋카이도제국대학농과대학이되었다.
1919년에는농과대학을농학부로개칭한데이어의학부를신설하였고
1947년현재의교명으로바꾸었다.
초대학장클라크박사가남긴
"청년들이여대망을가져라!(
2010년기준문학부·법학부·경제학부·의학부·치의학부·공학부·수의학부·
수산학부·이학부·약학부·농학부·교육학부와
대학원과정인문학연구과·수의학연구과·경제학연구과·정보과학연구과·공학원·
수산과학원·이학원·교육학원·보건과학원등에서
다양한학부·대학원과정을제공한다.
부속기관·시설로는
도서관,부속병원,동물병원을비롯하여지구환경과학연구소,
전자과학연구소,유전자병제어연구소,촉매화학연구센터,
정보미디어교육연구종합센터등이있다.
교내행사로는매년6월에열리는대학제를비롯하여
각종체육대회와스키버스등이있다.
삿포로시내에있는주캠퍼스외에
눈의결정을보면상공의가상상태를알수있다며
인공설의탄생지가여기홋카이도대학이라는것을알리는비석이다.
처음엔사람의탄생지인가한것은
교수님의설명을듣지않고딴짓거리(디카찍기)하느냐
못들었기때문에착각했건곳이다.
인공설의연구로
나카야우기치로(中谷宇吉郎,중곡우길랑)박사에의해탄생된것으로
그분은눈을"하늘에서온편지"로불렀다고한다.
삿포로가어디입니까,눈의도시아니겠어요???
짤막한기사를찾아인공설의탄생에대해검색해보니!!!
동아일보자
クラ-ク像
홋카이도대학방문이라면우선설립자부터찾아봐야겠지요.
윌리엄클리크동상
윌리엄스미스클라크
(WilliamSmithClark,1826년7월31일~1886년3월9일)는
식물학뿐만아니라자연과학일반을영어로가르쳤고
또한,성경을배부하고기독교에대해강구했단다.
이후학생들은"예수를믿는사람의맹세"에차례차례로서명하고
기독교신앙에들어갈결심을했다고
잡신섬기기좋아하는일본인들에게는대단한기독교전파겠지요.
클라크가한명언중가장많은사람들에게알려져있는것으로
"
"
이말은
대리석에가는못으로한필에그은듯한느낌을갖게되는건
혹본인이남긴필적은아니겠지요???..ㅋ
꽃은입구에들어서서제일먼저가서본
연못의수련인듯도하고!!!
클라트초대학장을동상으로나마봤고
이제부터는지금의홋카이도대의모습들이다.
나무연구를위해남겨둔부분이란다.
붉은기가혹…ㅋㅋㅋ
러브스토리로유명한
삿포로시민의문화공간으로겨울엔눈축제로유명한
오도리시민공원으로향하는중이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