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에두번은이곳에올적마다
발굴을하는거야?안하는거야?하고의심이갈정도로
늘한적했던곳이다.
그러나
이번성묘길에선뭔가가되어가고있는
활발한발굴현장이란느낌이들었다.
아마이런움직임이있는느낌처음인듯…ㅋ
산기슭에지어졌던절로8단단축으로이루어졌었다고하니
다음에는입구에서내려첫째단..둘째단…셋째단하면서
걸어보며세어봐야지…ㅋ
대충모양세를잡아가는듯….ㅋ
저많은주춧돌위의절의모습을
어디까지복원할것인가궁금해진다.
땅속에몇백년을묻혀있거나
들판에마구버려진체흩어진돌들이
제위치를찾아가는날이
문정왕후사후에조선의유생들과인근주민에의해
파괴되고해체되어나갔던유물,문화재가
퍼즐맞추듯맞춰지는모습으로볼수있는날이겠다는생각이들다.
익숙한곳이라도
올적마다새삼스러워보인다는게또한신기하다.
좋은곳을새모습새마음으로반복해서볼수있는곳이라!!!
참..그거보면
우리아버지살아계신동안늘좋은거먹이려,입히시려
많이가르치려애쓰시더니
돌아가신후에도
딸에겐끝까지좋은곳으로까지인도하신다.
이쯤…오면꼭걷고싶은산길..절골이다.
잠자리한마리
가까이가도움직이지않는다.
이번은예전에지나쳤던
이곳의부도와석등중심으로
옛선사님(무학대사,나옹선사,지공선사)에대한것을알아보기로한다.
3곳으로나누어져있는부도와석등은구별이안되었던것
이번은확실히해야징….ㅋ
맨위가나옹선사인지지공선사인지무학대사인지구별이안되었었는데….
근데
,
,
,
굳이.
.
.
이걸왜구별하려는건지…ㅋㅋㅋ
***
지공선사부도및석등
指空禪師浮屠및石燈
지공화상은특히선(禪)사상과무생계법(無生戒法)의계율관을폈던것으로전해진다.
전국순회법회를마치던그해(1328),회암사의지형이마치
인도에서중국을거쳐고려로들어와국경을넘나들며법을폈던이국의한유능한선사는
[답사여행의길잡이에서퍼옴]
지공선사비에서윗단에있는
나옹선사의부석과석등이있는곳으로올라간다.
맨위에나옹선사모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