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야호텔을떠나샤코탄초로가는아침은
그동안보지못했던맑은날씨였다.
고속도로위엔차들의왕래도그다지많지않지만
시속50m라니???
일본인기사분은정확한도로의속도표시대로조금도변함이었다.
앞자리에앉아가다보면운전속도판에시선이자꾸감은
이정도의거리라면100으로가도되지않을까하는생각이었기때문이었다.
정확한일본인기사분…일본인의국민성을보는듯도하고
우선은안정된차안에서의밖을즐길수있음이좋았다.
홋카이도에서본맑은날은하늘이높고청청한것이우리의초가을였다
버스로이동하는동안나의디카는쉬지않는다.
앞자리의교수님얼마나괴로우셨을까요!!!하면서도
뒷자석에서흔들지않는사진잡으려고
교수님의머리받침대위에디카대놓고
찰칵찰칵쉬지않은셔터소리에…
지금생각하니쫌~~~미안했던생각이들었지만…ㅋ
사진찍기좋아하는건교수님계서두라고하니
이해하셨겠지….ㅋ
도야호를떠나샤코탄쵸로향해가면서
차창밖으로보이는작은후지산이라칭하는
요테이산을지나쳐가는중이었다.
이산이그리도유명하다니그냥지나칠수없었다.
작은후지산의모양을하고있다고해서
요테이산이라는이름보다는
작은후지산으로더많이불리고있는듯
요테이산이라는걸가이드의친절한설명은
버스안에서였다.
요테이산(羊蹄山)은해발1898m로
일본홋카이도의도야호북쪽에있는눈덮힌성층화산으로,
잠재적인활화산이란다.
이곳은후지산과매우비슷하며,
정상에는화구호가생기는경우도있다는데
그것은만년설이녹아서생기는것으로추측된다고한다.
요테이산을돌아간다는걸구름으로확인하면서
버스로이동하는중이라는걸알수있넹…ㅋ
요테이산과더불어일본의농촌을엿본다.
이곳에선대량생산이한눈에도보인다.
감자..옥수수…등등이라는말은얼핏들었지만
정확한것은???
벌써곡식이베어나간곳도있었다
우리의초가을날씨였거든요.
정갈한농촌의집들은조립식집으로깔끔한느낌을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