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 넓은 중국의 한 중학교 운동장
칭다오1중학의 옥상 운동장
중국 산둥성(山東省) 칭다오(靑島) 제1중학은 건물 옥상에 운동장을 만들었다.
인조잔디 축구장도 조성했다.
파란 잔디와 하얀색 체육복이 선명한 대조를 이루며 활기찬 모습을 보여준다.
땅도 넓은 나라에서 건물 옥상에 운동장을 조성한 까닭은 뭘까.
아래 사진을 보면 금방 이해된다.
이 학교는 학교부지가 좁은데다 시내중심가에 위치하고 있어 운동장을 만들기가 어렵게 되어있다.
결국 건물 위에 운동장을 조성했다.
그리고 건물에는 농업은행 등이 입주해있다.임대수익은 학교재정에 들어갈게 틀림없다.
돈도 벌고, 운동장도 만들고, 중국 학교의 비즈니스 마인드, 중국인들의 장사꾼 기질, 정말 대단하다.
이곳은 칭다오의 이색명소가 되었다고 한다./지해범기자
hbjee (
오옥자 (
한국인 (
본효
2008년 4월 5일 at 9:48 오전
미국은 땅이 넓어..
고등학교만 해도 운동장도 몇개씩
학생들 파킹장도 몇개씩 그래요
아마도 우리나라에도 저와 같은 운동장이 있지 않을까요?
궁금한것 한가지 ^^*
공을 차다가 그 공이 빌딩 밖으로 떨어지면..
그 공 주워러 빌딩 아래까지 갈려면 한 참 걸리겠지요..ㅎㅎㅎ
지해범
2008년 4월 6일 at 1:00 오후
아마도 빌딩 아래에 있는 사람들이 공을 차서 올려주지 않을까요?
청풍명월
2008년 6월 2일 at 5:28 오후
우리나라도 옥사 운동장 있는 곳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요즘 초등학교 100미터 달리기 불가능한 곳 많습니다. 운동잣을 대각선으로 해서 50미터 달리기 하죠. 문제는 50미터 전력 질주 하면 담벼락 충돌 하기전에 급 브레이크 밟아야 한다는 것이죠.
푸른 잔디에서 뛰어 놀던 아이들과 모래과 돌이 섥인 먼지 풀풀의 운동장에서 자란 아이들의 정서가 다를 것이다. 하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잔디 밭에 들어가지 마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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