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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스크랩]    “北, 제2 미사일 발사타워 공사 끝낸 듯”

워싱턴포스트 “위성사진상 30m 높이 현대식 발사타워 포착”

북한이 중국 접경지역에 제2미사일 기지의 발사 타워 공사를 끝낸 것으로 보인다고 미국 워싱턴포스트가 16일 도쿄발로 보도했다.

이 신문은 평안북도 동창리 지역에 최근 높이 100피트(약 30m)의 현대식 발사 타워 옆에 커다란 발사대가 설치된 것이 위성사진을 통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이번에 발견된 발사 시설은 중국 접경 지역에 자리 잡아 기존 함경북도 무수단리에 있는 미사일 발사 시설에 비해 (한국 측의) 군사적 타격으로부터 상대적으로 안전한 편이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분석가들은 최근 2년간 북한이 새로운 발사 타워를 건설 중이라는 사실은 알고 있었지만, 실제 제2의 발사 타워가 완공됐다면 장거리 미사일 개발이 북한의 최우선 순위 가운데 하나임을 재확인해 주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앞서 로버트 게이츠 미 국방장관은 북한이 향후 5년 내에 미 본토에 도달할 수 있는 대륙 간 탄도미사일(ICBM)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며, 이를 미국의 ‘직접적인 위협’이라고 말했었다.

북한은 장거리 미사일에 핵탄두를 탑재할 수 있도록 핵탄두를 소형화해야 하는 과제 등을 안고 있다.

무기전문가들은 북한이 중국과 소련의 기술을 이용해 미사일을 개발하고 있으며, 미 중앙정보국(CIA)은 북한이 미사일 기술을 수출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신문은 최근 김정은이 북한 내 서열 2위인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에 추대됐다는 16일 자 조선일보 보도를 인용, 미사일 타워 완공도 비슷한 시기에 이뤄졌다면서, 16일 김정일 생일에 맞춰 미사일 타워가 김정일 체제의 선전물로 이용될 수 있다고 전했다.

북한 동창리 미시일 발사기지 개요 /그래픽=연합뉴스

인포그래픽스 [Snapshot] 북한의 미사일 개발 어디까지 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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