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WP_Widget에서 호출한 생성자 함수는 4.3.0 버전부터 폐지예정입니다. 대신
__construct()
를 사용해주세요. in /webstore/pub/reportblog/htdocs/wp-includes/functions.php on line 3620 이혼녀 10명중 3명은 이혼할 것 이미 예견하고 결혼했다는… - 윤희영 기자의 뉴스 잉글리시(News English)
이혼녀 10명중 3명은 이혼할 것 이미 예견하고 결혼했다는…

"너를 그리워하는(miss you) 것은 나의 취미, 너를 보살피는(care for you) 것은 나의 일, 너를 행복하게 해주는(make you happy) 것은 나의 의무, 너를 사랑하는(love you) 것은 나의 인생."

그렇다면서 결혼을 한다. 두 마음 합쳐지는(be merged) 것이 결혼, 두 영혼 합쳐지는 것은 운명이라며 결혼식을 올린다(walk down the aisle). 근데 왜 어떤 이들은 훗날 사네 못 사네 하다가 갈라서는 걸까(split up).

미국의 한 결혼 전문가가 이혼 여성 1000명을 조사한 결과, 10명 중 3명은 애당초(from the first) 결혼이 오래가지 못할(would not last long) 것, 출발부터 불행할(doom from the start) 것임을 대강 짐작하면서도(have a pretty good idea) 결혼한 것으로 나타났다. 꿈꿔왔던(have dreamed about) 남자, 이상적 남편감(Mr. Right)이 아닌 줄 알면서도 시집을 갔다는(get married to him) 것이다.

상당수는 결혼식장 입장 전 통로 끝에 아버지와 함께 서서 기다리면서(wait with her dad at the end of the aisle) 아버지의 눈길을 피했다고(avoid her dad’s eyes) 한다. 실수하고 있다는(be making a mistake) 사실을 본인 스스로 알았기 때문이다.

"죽을 고생을 하는(die a thousand deaths) 기분이었다. 그냥 모든 것을 치러버리자는(get the whole thing over with) 생각뿐이었다"고 말한다. 마침내 결혼식에 다다르면(make it to the ceremony) 되돌리기에 너무 늦었다는(be too late to turn back) 생각에 체념해버리고 만다고(resign herself to her fate) 한다.

그러면 왜 자기한테 맞지 않는 남자인 줄 알면서도 데이트를 하고 결혼까지 하는 걸까(knowingly date and eventually marry the wrong guy).

스스로 부과한 생체시계(the self-imposed biological clock) 소리가 더 크게 똑딱거리기 시작하기(start to tick louder) 때문이다. 살다보면 좋아하게 될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를 한다(have a vague hope). 다른 누가 나타나지 않을(will not come along) 것이라는 불안감에 마지못해 청혼을 받아들인다(unwillingly give her hand to the proposal of marriage). 그리고 스스로 위로한다(comfort herself). "순탄치 않으면(do not work out) 이혼하면(get a divorce) 되지, 뭐."

전문가들은 감정이 전혀 끌리지 않는 남성(a man with whom you have zero chemistry)과 ‘에라 모르겠다(What the heck)’ 식으로 결혼을 강행하면(forge ahead with a marriage) 안 된다고 말한다. 당장 헤어지라고 충고한다.

이혼은 본인에게 고통스러울 뿐 아니라 주위 모든 사람에게도 영향을 끼친다(affect everyone around you). 이혼의 유일한 좋은 점(the only good thing about divorce)은 다시 엄마랑 잘 수 있게(get to sleep with your mother again) 된다는 것뿐이다.

윤희영의 News English가 책으로 출간됐습니다.’윤희영의 뉴스 잉글리시 NEWS ENGLISH’ 샘터에서 나왔습니다.

http://www.huffingtonpost.com/jennifer-gauvain/doubts-before-marriage_b_919868.html

4 Comments

  1. 홍익인간

    2011년 8월 18일 at 11:15 오전

    결혼이 선택이라면 이혼하면 되고,
    결혼이 운명이라면 그냥 살면 된다.

    선택인지 운명인지 식별하는 능력은?    

  2. jason0

    2011년 8월 26일 at 10:45 오후

    대게 미녀와 재벌의 결혼은 파극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은것같다….
    해외유명 미녀 모델과 억만장자의 결혼은 그런경우가 많다…
    억만장자는 그저 외모만보고 결혼한것같다….人間으로서 진심으로 사랑해서라기 보다는….자신의 브롯찌정도로 여기고 결혼하는듯한….

    그나저나 상처받는것은 죄없는 그들의 아이들….

    독일에서 가장 이혼이 적은 직업군은…소방수와 농부,청소부라고…….    

  3. Titikaka

    2011년 8월 27일 at 6:53 오후

    소방수 농부 청소부… 모두 머리보다는 힘써서 벌어먹고 사는 직종. ego가 덜 발달된 직종.   

  4. jason0

    2011년 8월 27일 at 7:49 오후

    단순직업을 우습게 아시나 본데…
    이세상에 청소부 ,농부가 없으면 어떻게 돌아갑니까?
    호주같은 건조한곳에서는 화재가 많아서 소방수를 가장존경하는 직업으로 인정받는답니다…목숨걸고하는직업이니까 더그렇고요…
    고급호텔에서 청소부없으면 ,…어떻게 될까요..
    머리쓴다는 직업가진사람들중엔 행복하지 않은사람도 많습니다..자신이 만족하면 그만이죠….행복은 자기만족이죠.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