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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construct()
를 사용해주세요. in /webstore/pub/reportblog/htdocs/wp-includes/functions.php on line 3620 야구장 관중석 12세 소년의 너그럽고 비이기적인 행동 - 윤희영 기자의 뉴스 잉글리시(News English)
야구장 관중석 12세 소년의 너그럽고 비이기적인 행동

12세 소년의 너그럽고 비이기적인 행동(a generous and unselfish act)이 미국인들에게 감동을 주고(touch American people’s heart) 있다.

야구장 관중석으로 던져진 공을 얻게 된(get a ball tossed into the stands) 소년이 그 공을 갖지 못해 엄마 품에 안겨 펑펑 우는(cry his eyes out in his mother’s arms) 6세 꼬마에게 다가가 선뜻 공을 건네주는(willingly give the ball away) 장면이 TV 카메라에 잡힌(be caught on TV cameras) 것이다.

지난 20일 이언 맥밀런이라는 소년은 자기가 좋아하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밀워키 브루어스의 경기를 보러 갔다(take in the game between his beloved D’backs and the Milwaukee Brewers). 파울볼이 근처에 떨어졌고, 이 공을 잡아낸 선수가 관중석의 아이들을 향해 공을 던져줬다. 그러나 공은 경기장과 스탠드 사이로 떨어졌고, 마침 아래에 있던 안내원은 관중석에서 팔을 내리뻗은 소년의 야구 모자에 공을 넣어줬다(place it into the boy’s outstretched baseball cap).

예기치 않은 행운에 흥분한(be thrilled with his unexpected luck) 소년은 신이 나서 계단을 뛰어 올라갔다(bound back the stairs). 그런데 몇몇 사람이 서너 줄 아래쪽에 앉아 있는 한 꼬마를 가리켰다(point out a kid sitting a few rows down). 공을 얻지 못해 속이 상한(be distraught) 꼬마는 엄마 품에 안겨 울음을 터뜨리고(burst into tears) 있었다.

소년은 주저 없이(without hesitation) 계단을 다시 뛰어 내려갔다(run back down the stairs). 그리고 꼬마 손에 공을 쥐어줬다(slip the ball into the kid’s hand). 이 모습을 본 주위 사람들은 소년에게 격려의 박수를 쳐줬다. 마침 이 장면은 TV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됐다(be broadcasted live across the country). 소년은 중계방송석으로 초대돼 올라갈(be invited up to the broadcast booth) 때까지 모든 시청자가 그 모습을 봤다는(be in on the scene) 사실을 알지 못했다.

방송 진행자는 다이아몬드백스의 전설적 1루수(a legendary first-base) 마크 그레이스였다. 그는 방송을 통해 소년의 행동을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하고(speak in the highest terms) 자기 사인이 들어간 야구 배트(a bat autographed by him)를 선물했다.

다이아몬드백스 팀은 더 큰 선물을 준비했다. 22일 다른 팀과 벌인 경기에 초대, 소년에게 시구를 하도록(throw out the ceremonial first pitch) 하고, 감독이 소년의 이름이 새겨진 공식 팀 유니폼을 증정하는 행사도 가졌다.

촛불 하나로 촛불 수천 개에 불을 붙일 수 있다(can be lit from a single candle). 불을 나눠 준다고 해서 그 촛불의 생명이 짧아지는 것은 아니다. 얻는 것은 생계를 꾸리는 데(make a living) 도움이 될 뿐이지만, 주는 것은 인생을 꾸려준다고(make a life) 했다.

윤희영의 News English가 책으로 출간됐습니다.’윤희영의 뉴스 잉글리시 NEWS ENGLISH’ 샘터에서 나왔습니다.

http://abcnews.go.com/wnt/video/young-baseball-fans-act-generosity-14139642?tab=9482930&section=1206853&playlist=10969059

http://mlb.mlb.com/news/article.jsp?ymd=20110722&content_id=22154258&vkey=news_ari&c_id=ari&partnerId=rss_ari

4 Comments

  1. 김규희

    2011년 7월 28일 at 11:18 오전

    너무 재밌는 기사였습니다. 칼럼 잘 읽고 있어요.. 꾸준한 연재 부탁드립니다.   

  2. 무무

    2011년 7월 28일 at 11:36 오전

    감동스럽기 조차 하네요. 고맙습니다.^^
       

  3. 김주희

    2011년 7월 28일 at 1:48 오후

    오랜만에 흐뭇한 기사네였네요~
    올려주시는 기사들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4. 문복록

    2011년 7월 29일 at 7:25 오전

    보앗지..미국의 실상을…이게 하루 이틀에 이루어지 공부가 아니다..과외 공부 중에서 가장 값진 부모 님 사람 과외 공부의 결과다..어는 나라 사람들 깊이 눈물 흘려도 자식에게 이미 맞아 죽엇다..문복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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