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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construct()
를 사용해주세요. in /webstore/pub/reportblog/htdocs/wp-includes/functions.php on line 3620 남자에게 젖가슴은 ‘이중 부담’이어서 없는 거라고…. - 윤희영 기자의 뉴스 잉글리시(News English)
남자에게 젖가슴은 ‘이중 부담’이어서 없는 거라고….

"남자는 딸꾹질만 하는데, 여자는 딸꾹질하면서 방귀도 뀔 수(can hiccup and fart at the same time) 있다. 여자는 청소기 돌리면서(vacuum the floor) TV도 보고, 전화도 하고, 우는 아기도 달랜다(soothe a crying baby)."

뇌세포는 남자가 더 많이 갖고(have more brain cells) 있다. 하지만 뇌세포 간의 나뭇가지식 연결은 여자가 더 잘 돼 있다(have more dendritic connections between brain cells). 더 큰 뇌량(腦梁·좌우 뇌 반구 중간의 신경섬유 다발)을 갖고 있어(have a larger corpus callosum) 남자보다 좌우 뇌 사이에 더 빨리 자료를 유통시킨다(transfer data between the right and left hemisphere faster than men). 남자는 좌뇌에 치우쳐 있는 데(tend to be more left brained) 비해 여자는 뇌 양쪽 모두에 더 큰 접근성을 갖고(have greater access to both sides) 있다.

리비아에 대한 미국의 군사행동에서도(in the military operations against Libya) 남녀 성별 차이(the gender gap)가 드러났다(come to the front). 남자들인 국방장관, 합참의장, 백악관 비서실장은 비행금지구역 설정 기본작업을 하는 데도 반대(argue against laying the groundwork for a no-fly zone)했다. 이슬람국가 정권교체를 강요하는 데(force regime change in a Muslim land) 따른 부담, 군사행동의 불분명한 법적 근거(an unclear legal basis for action) 등을 이유로 내세웠다.

아주 더딘 속도로 진행되던(move at a glacial speed) 군사개입 과정을 밀어붙인(push the process toward military intervention) 이들은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 수전 라이스 유엔대사, 사만다 파워 국가안보회의 보좌관 등 여성들이었다. "인도적 재난 사태를 막기(stop an humanitarian catastrophe) 위해 당장 군사행동을 개시해야(initiate military operations) 한다. 다양한 전략적 관점에서(from a variety of strategic viewpoints) 대응해야 한다"는 여자들의 주장이 남자들의 단조로운 목소리를 압도해(overwhelm the men’s monotonous voice)버렸다.

여자들은 "남자에게 왜 젖가슴이 없는 줄 아느냐"고 묻는다. "’이중의 부담’을 견뎌낼(carry the ‘double burden’) 능력이 없기 때문"이란다.

윤희영의 News English가 책으로 출간됐습니다.’윤희영의 뉴스 잉글리시 NEWS ENGLISH’ 샘터에서 나왔습니다.

6 Comments

  1. cinta

    2011년 3월 22일 at 8:34 오후

    오늘 글은 다소 어려운 전문용어가 많은편이나 읽고나니 평소에 우리도 여성 협상 전문가를 양성 및 활용해야 한다는 평소 나의 생각을 일깨워 줍니다.

    과거 90년대 초반 한국인에게 깐깐한 이미지로 악명(?) 높았던 미 무역대표부의 ‘칼라 힐스’ 나 최근 쇠고기 나 FTA 관련 해서 등장 했던 다소 평범한 이미지에도 만만찮았던 ‘웬디 커틀러’ 등 을 볼때 우리도 대미협상을 위시해 각종 대외협상에, 특히 카운터파트가 여자 이면 반드시 여자를 내세워 초근초근,녹신녹신 따지고 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글과는 직접적으로 상관없을지 모르나 읽고나니 그 생각이 간절해집니다.
    최근 남북 군사협정에 여자분을 한명 내세운것은 좋은 전략이라 생각 합니다.   

  2. nineman

    2011년 3월 23일 at 8:19 오전

    유일무이한 대한민국 여성부에서
    웬디 커틀러 힐라리를 대적할 만한
    공수 그리고 문무를 겸비한
    선봉장을 내세워야지요
    요즘같은 남녀 자유 평등 시대에
    엉터리 광우병 데모에 유모차 내세우지 말고요
    같은 여성은 여성들인데 미국 여성들 얘기라는 게
    문제의 촛점이지요   

  3. 김규용

    2011년 3월 24일 at 6:44 오전

    cinta 님의고견은 아주올바른것이지요 !! 대한민국여성부가 할수있는유일무이한일은 집창촌을 전국으로 스며들게한것밖에 없읍니다 !! 뒤짐지고 방관하는 오바마를 리비아 폭격으로 유도한것도 유명한 여인세분이지요 !! 이번 상해 총여사 건도 사실 여성분이면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그렇타고 남자영사를전부 고자로 맹글어서보낼수는없지요 !! 어느모로 보아도 원정화보다도 나을것없는여인 한명에게 7~8 명이나 되는영사전부가 날아갓으니 나라꼴은 무엇이며 !! 일본같으면 전부 자결로 답을 주어야하는데    

  4. 김규용

    2011년 3월 24일 at 6:46 오전

    윤희영 님 이왕해주시느것 영어 전문과 같이올려주시면 ??? 부탁드립니다 !! 님의 덕분에 공부 합니다    

  5. 윤희영

    2011년 3월 24일 at 9:35 오전

    김규용 선생님께
    들려주신 말씀의 뜻 잘 알겠습니다.
    그런데 제가 쓰는 기사 대부분은 하나의 영문 기사를 그대로 번역하는 것이 아닙니다.
    같은 팩트를 전하는 여러 영문 기사들을 참고해서 더 나은 표현과 내용을 여기 저기서 발췌-조합해 우리 말 기사로 다시 씁니다.
    같은 내용의 기사더라도 조-중-동 등 여러 신문의 기사 스타일과 표현, 품격에 차이가 나는데, 3개 신문의 같은 기사를 비교하며 제일 좋은 표현들을 골라 다시 기사를 쓰는 식입니다.
    그래서 드리는 말씀입니다만, 번거로우시겠지만, 뉴스잉글리시에 나오는 주요 단어들 또는 이름을 검색어로 news.google.com에서 찾아보시면 관련 기사들이 쭉 뜹니다.
    예를 들어 지난번에 나갔던 긴 연휴에 따른 사회적 시차증 관련 영문기사들은 기사에 인용된 social jet lag를 검색어로 찾으시면 됩니다.
    그러면 관련 기사들이 쭉 뜨는데, 그 기사들을 읽어보시면 원하시는 full sentence들이 있습니다.
    관심과 격려 말씀 감사드립니다.

    조 선 일 보
    윤 희 영 올림

       

  6. 김규용

    2011년 3월 26일 at 7:40 오후

    감사합니다 즉답을 해주셔서 !! 제가 컴맹이라서 찿는것을 못합니다 !! 노력해보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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