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프리티 우먼’(Pretty Woman). 청년재벌 사장인 에드워드(리처드 기어 분)가 콜걸인 비비안(줄리아 로버츠 분)을 우연히 만나 사랑에 빠지고 해피엔딩을 맞는다는 스토리다.
영화와 비슷한 상황이 현실에서 벌어졌다.하지만, 영화와 현실의 끝은 달라도 너무 달랐다.
해피엔딩이 아니라 남자가 여자를 상대로 소송을 거는 파국을 맞았다. 영화 속 인생이 실제 인생 상황과 얼마나 극적으로 대비될 수 있는지를(how reel life can be drastically opposite to the real life circumstances) 보여주는 단적인 경우(a perfect case)로 끝났다.
미국 뉴욕시의 부동산 백만장자(a millionaire property tycoon)인 로버트 브롯(57)은 지난 2008년 10월 한 온라인 데이트 사이트를 통해 린제이 들리언(26)이라는 콜걸을 만났다(meet the call girl Lndsey DeLeon)on an internet dating website in October 2008). 이내 사랑에 빠진(fall in love with her) 그는 그녀를 매춘생활에서 구해내기 위해 온갖 노력을 하기(do his best to save her from a life of prostitution) 시작했다.
린제이 들리언
두 아이의 엄마인 그녀는 아이들과 먹고 살기 위해 그 짓을 하게 됐다고(turn to escort work to make ends meet) 했다. 생활비를 대주기 시작했다. 그리고 채무변제금 등으로 13만 달러(약 1억5000만원) 가까운 돈을 주면서(give the hooker of two close to $130,000) 콜걸 생활에서 벗어날 것을 부탁했다. 추악한 거래를 그만두고(give up her sordid trade) 자신의 아내가 돼 새 인생을 시작하라고(start a new life as his wife) 했다.
그러나 로맨틱한 영화 스토리와 달리(unlike the romantic film) 현실의 그녀는 과거를 떨쳐버릴 준비가 돼 있지 않았다(be not prepared to leave behind her former life). 처음엔 결혼하자고 한(offer to marry her) 남자의 뜻을 선뜻 받아들였다. 하지만 곧 그녀는 몸 파는 짓으로 돌아가고(go back to selling her body) 말았다. 남자가 변호사 비용을 포함해 돈을 돌려달라고 소송을 건(file a lawsuit against her for the return of the money as well as the legal fees)) 것은 그 때문이었다.
로버트 브롯
남자는 소장을 통해(in legal papers) “콜걸 일을 그만두고 싶다고(want to quit working as a call girl) 말하면서 내 돈을 사기쳐(con me out of the money) 달아난 것”이라고 주장했다. 뉴욕을 떠나 오클라호마 집으로 돌아가 다른 일을 구해보라고 돈을 줬는데(pay for her to leave New York, return to her home in Oklahoma and find a job) 여전히 웹사이트에 섹스서비스 광고를 내고 있는 것을(be still advertizing her sex services on websites) 알게 됐다는 것이다.
여자는 새 직업에 안정이 되면(when she gets established in a new career) 돈을 되돌려주겠다는 데 합의를 한(agree to pay back Mr. Brot)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오클라호마 털사에 가 있는 여자는 스트리퍼 일을 구했으며, 성인웹사이트에 자신을 파는 광고를 올리기 시작(get a job as a stripper and begin advertizing herself on adult websites)한 것으로 알려졌다.언론들의 취재 요청에는 일체 응하지 않고 있다고 한다.
이상봉
2010년 3월 31일 at 7:22 오후
단순히 돈 때문에만 매춘 한다고 생각하는가?? 남자만 없으면 매춘이 없어질가??????매춘은 절대로 없어지지 않는다.
데이빗
2010년 3월 31일 at 9:43 오후
먹고살기위해 매춘했다는년들은 다거짓말이지 정절이 있는여자들은 식당일 3탕뒤면서도 스러지며일해도 몸은않판다.다 그음란한 쾌락에 미친거지. 핑게대지마라 솔직히 그짓이좋다 해라
블랑
2010년 3월 31일 at 11:30 오후
평소 윤희영 기자님의 글 재미있게 잘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궁금한 것이 하나 있습니다. 항상 "그 것은…이 것은…"으로 쓰시던데, "그것은…또는 이것은"으로 붙여서 쓰는 것이 아닌가요?
블랑
2010년 3월 31일 at 11:33 오후
내가 관상가는 아니지만, 린제이 들리언 사진을 보니 한 남자로는, 특히 힘이 딸리는 남자한테는 만족 못할 상이다. 이 여자는 매춘이 천직인 셈이다.
백준오
2010년 4월 1일 at 12:15 오전
솔직히 남자가 돈만 많지 매력이 없게 생겼다
Bring it on!
2010년 4월 1일 at 12:29 오전
여자들은 피해자라는 인식을 바꾸지 않는한 이런일은 많을겁니다. 여자들도 남자들만큼은 아니지만 몸 팔고 돈 밝히고 섹스할수 있는거든요. 집창촌에 불쌍한 납치된 여자들 많던 세상은 옛날 얘기입니다.
일리노이트러커
2010년 6월 28일 at 1:30 오전
데이빗님과 bring it on님 말씀이 맞습니다. 몸파는 여자들 자기가 하고 싶어서 하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