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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construct()
를 사용해주세요. in /webstore/pub/reportblog/htdocs/wp-includes/functions.php on line 3620 “물만 마셔도 살 찐다?” 과학적 입증 - 윤희영 기자의 뉴스 잉글리시(News English)
“물만 마셔도 살 찐다?” 과학적 입증

“물만 마셔도 살이 찐다”는 사람이 있다. 실제로 물이 살을 찌게 할 수 있다는(can make you fat) 연구결과가 나왔다. 물 속의 화학물질이 체중 증가를 유발할(trigger weight gain) 수 있는 것으로 입증됐다고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29일 전했다.

어리석게 들릴(sound absurd) 수 있다. 뉴에이지(현대 서구적 가치를 거부하고 영적 사상, 점성술 등에 기반을 둔 생활 방식)의 횡설수설 다이어트에 의해 퍼뜨려진(be peddled by some New Age psycho-bbable diet) 말인 것처럼 보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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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after all), 건강 유지에 있어(in maintaining our health) 물의 중대한 역할에 필적할만한큼(equal the critically important role played by water) 식생활에 또 다른 요소가 있을 수 있을까. 물은 생명의 기초이며, 대부분 생물의 주요 성분(the major content of most organisms)이고, 세포들의 기본 성분(the primary component of our cells)이다. 또 체내의 수 많은 화학적 과정들을 돕는 역할도 한다(be responsible for aiding thousands of chemical processes in the body).

문제는 상수도에서 제거하기 어려워(be difficult to remove from the water supply) 남아있을 수 있는 오염물질(the possible pollutant)로 인해 건강상 영향을 받게 된다는 점이다. 정수 과정을 거친다고 해도 6만여종에 이르는 용해성 화학물질들을 늘 걸러내지는 못한다(do not always sift out up to 60000 dissolvable chemicals).

따라서 호르몬 활동을 교란하는 화학물질이 침출돼 있을 경우 체중증가 가능성을 높이게(drive up the chances of putting on weight) 된다. 심지어 칼로리 없는 물(even calorie-free water)도 신체의 비만 수준에 영향을 줄 수(can affect our body fat level)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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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러지지 않는 화학물질 중에는 젖병과 같은 플라스틱 생산에 사용되는(be used in the manufacture of plastics such as babies‘ bottles) 비스페놀 A 등 이른바 성 교란 화학물질(the so-calld gender-bending chemicals such as Bisphenol A)도 있다. 이 물질은 당뇨병의 심혈관 질병 뿐 아니라 생식장애와도 관련이 있는(be also linked to reproductive difficulties as well as cardiovascular disease of diabetes)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미국 하버드대학교 공중보건대학의 최근 연구(a recent study by Harvard School of Public Health)에 따르면 비스페놀 A로 만들어진 병의 물을 마시면(dring from bottles made with BPA) 소변 중의 화학물질이 3분의 2 더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show a two-thirds increase of the chemical in urine).

우리가 마시는 물에 들어가 있는 또 다른 화학파생물질(other chemical derivatives to get into our water) 중에는 에스트로겐 화합물(oestrogen compounds)도 있다. 이 에스트로겐 화합물은 땅에서 강으로 씻겨내려간 살충제와 제초제에서 나와(come from pesticides and herbicides that wash off from soil into rivers) 상수원에 스며드는 경우가 많다.

에스트로겐은 사춘기 여성의 여성특징을 자극하는(stimulate female characteristics in women at puberty) 호르몬이다. 경구피임약에 사용되기도(be used in the oral contraceptive pill) 한다. 이 에스트로겐 성분이 소변으로 배설돼 상수원에 유입되기도(be excreted in urine and get into the source water)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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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내의 과도한 에스트로겐(an excessive amount of oestrogen in the body)은 유방암과 같은 특정 암을 유발할(drive specific types of cancers such as breast cancer) 뿐 아니라 비만이 축적되는 데도 영향을 미친다(also affect the way you accumulate fat).

따라서 에스트로겐 또는 그와 유사한 성격의 화학물질에 노출되면 될수록(the more you are exposed to oestrogen or chemicals that act like it) 비만을 줄이는 것은 더 어렵게 된다(the harder it is to lose body fat). 또 비만 증가(an increase in body fat)는 심장병과 암을 포함한 많은 질병들을 초래하게(lead to many illness including heart disease and cancer) 된다.

뿐만 아니라 남성들의 급감하는 정자 농도(a plummeting sperm concentration)라는 생식 재앙에도 영향을(affect the reproductive calamity) 끼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여과장치(water filter)가 있으면 상수도의 중금속을 제거하는 데는 도움이 될 지 모른다(may help remove heavy metals from the water supply). 하지만 여과장치가 용해성 화학물질과 미생물을 모두 잡아내지는 못한다(do not catch all dissolvable chemicals and micro-organisms). 전문가들은 가능한한 깨끗한 물을 마시는 데 가장 좋은 방법(the best way you serve yourselves the cleanest water possible)은 역삼투 정수장치를 이용하는(use a reverse osmosis purification kit) 것이라고 말한다.

어떤 이들은 병에 든 생수를 마시면(drink bottled water) 되지 않느냐고 할 것이다. 그러나 일부 병들에 사용되는 가소성 플라스틱 화학물질들은 차치하고(aside from the plasticizing chemicals) 또 다른 잠재적인 건강 문제(another potential health issue)가 있을 수 있다. 일단 뚜껑을 열고 나면 더 이상 살균된 것이 아니게(be no longer sterile) 된다. 박테리아를 끌어들이는 고여있는 샘물(a stagnant pond attracting bacteria)이나 마찬가지가 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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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1. 찬기파랑가

    2010년 3월 30일 at 8:48 오후

    그럼 물만먹고 살아봐라. 이게 과학이냐. 사기지   

  2. Bring it on!

    2010년 3월 31일 at 4:27 오전

    너무 극단적인 기사네요. 물을 적게 먹어 생기는 건강 장애가 더 많을텐데요. 그리고 물 자체 문제가 아니라 그 안에 화학물질 얘기네요. 결국 물은 먹되 더 확실히 정수할 방법을 찾는게 문제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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