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WP_Widget에서 호출한 생성자 함수는 4.3.0 버전부터 폐지예정입니다. 대신
__construct()
를 사용해주세요. in /webstore/pub/reportblog/htdocs/wp-includes/functions.php on line 3620 통증 전혀 못 느끼는 주사바늘 발명 - 윤희영 기자의 뉴스 잉글리시(News English)
통증 전혀 못 느끼는 주사바늘 발명

주사를 맞으러 의사를 찾아갈 때의 두려움(the fear of a visit to the doctor for an injection)이 곧 옛날 이야기가 될(will soon be a thing of the past) 전망이다. 일본 교토대학 연구팀에 의해 통증없는 새로운 접종 방식(a painless new vaccine delivery system)이 개발됐다.

인체에 투여되는 물질의 흡수·대사·배설에 관한 학문, 약물동태학 교수(a professor of pharmacokinetics, the study of the absorption, distribution and fate of substances delivered to the human body)인 다카다 간지 박사는 지름 1.5센티미터의 원형 접종 ‘칩’을 개발(develop a round vaccine ‘chip’ measuring 1.5cm in diameter)했다. 이 칩은 300개에 달하는 미세한 바늘들을 포함하고 있어(contain as many as 300 micro needles) 피부 진피(眞皮)층을 뚫지 않고서도 약물을 체내에 투여할(deliver drugs to the body without breaking the dermis layer of skin) 수 있다.

주사.jpg

미세한 바늘들이 단지 0.5 밀리미터만 들어가 백신을 투여하기(penetrate just 0.5 millimeters and administer the vaccine) 때문에 환자는 불쾌감을 느끼지 않으며(feel no discomfort), 피도 나지 않는다(there is no bleeding).

다카다 교수는 “어떤 종류의 백신 투여에도 사용될 수 있는(can be used to deliver any type of vaccine) 이 패치 형태는 아무 것도 느껴지지 않기(feel nothing at all) 때문에 사람들이 주사 맞는 것을 두려워 할(be frightened of having of having the injection) 필요가 없다”고 말한다.

다카다 교수가 새 약물 투여방식을 개발하는 데는 6년이 걸렸다(take Professor Takada six years to develop the new drug delivery system). 앞서 다른 연구자들은 설탕으로 만든 미세바늘들을 사용해(use microneedles made out of sugar) 섭씨 100도 이상 온도에서는 분해되버리는(degrade at temperatures above 100 degrees centigrade) 맹점이 있었다.

다카다 교수는 이 설탕을 피부의 가장 바깥층 표피 안으로 들어가면(be pressed into the epidermis, the very outer layer of skin) 분해되는 수용성 중합물로 대체(replace sugar with a water-soluble polymer)함으로써 백신이 순환계통으로 흡수되게 투여하도록(release vaccine to be absorbed into the circulatory system) 만들었다. 다수의 바늘 각각(each of the dozens of needles)은 아래쪽 폭 0.3mm에 길이 0.5mm 밖에 되지 않는다(be a mere 0.5mm long and 0.3mm wide at the base).

이 새로운 접종 방식(the new injection system)은 2년 내에 일본 병원들에서 통용될(be available for use in hospitals in Japan within two years)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윤희영의 News English 산책 바로가기

2 Comments

  1. 이주일

    2010년 3월 4일 at 8:17 오후

    여러 사람들의 고통을 줄여 줄, 좋은 발명이다. 현대의학도 진단 치료 뿐 아니라, 치료과정 중의 고통을 줄여주는 방법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2. 다사랑

    2010년 3월 4일 at 9:27 오후

    정맥주사도 안 아프고 맞을 수 있는 날이 올까요?
    참 고마운 의과학자들입니다.   

댓글 남기기